Description
파편화된 색면을 입체로 엮어 회화의 새 지평을 연 누아주 기법의 창시자, 신성희
해체와 건설, 혼돈과 질서, 압축과 긴장, 당김과 뭉쳐짐……. 평면의 화폭을 찢고 나와 입체와 공간이라는 새로운 차원을 연 그의 회화는 허욕과 허명, 지상적 집착과 탄식의 평면적 일상을 파쇄하고 뛰어넘어 초월과 영원으로 진입하려는 구도의 다른 이름이다. 작가 신성희는 말한다. “새롭게 부활하기 위해서는 죽어야 하는 것이다.”
신성희 부활의 회화 (nouage 누아주-그림과 에세이 | 양장본 Hardcover)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