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는 길 (최규창 시집)

일어서는 길 (최규창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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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이 창조한 자연과 친화하고 소통하는 치유의 ‘빛’과 ‘길’을 노래하다
최규창의 시에서 끊임없이 소환되는 주제는, 자신의 종교적 절대자를 향하여 ‘빛으로 가는 길’이다.
이것이 수직적 관계성이라면, 이 땅 위에서 연분을 맺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수평적 관계성은 가족이나 고향이나 영산강과 같은 근원적인 공간에 놓여 있다.
자연을 통해 빛으로 나아가 생명의 길을 여는 관계성의 회복과 치유가 그의 노래에 담겨 있는 것이다.
저자

최규창

ㆍ1953년전남나주출생
ㆍ1982년『현대문학』지시추천으로등단
ㆍ시집『어둠이후』,『행방불명』,『영산강비가』,『강물』,『환상변주곡』,『아이야영산강가자』,『백두산의눈물』
ㆍ시론집『한국기독교시인론』,『사랑의넓이와깊이』,『사랑의시학』
ㆍ노산문학상,한국기독교문학상,한국기독교문화대상,「시선」작품상등수상
ㆍ현재,(사)한국기독교문인협회명예이사장,기독교신문편집국장,월간『창조문예』주간

목차

시인의말


1부_영산강연가

영산강연가
고향근황
영산강의말씀
냉정한하루
고향에는
‘코로나19’의일상
일상日常
오늘의시간은
오늘의나는
오늘은
겨울들판에서서
겨울들녘은
오늘의근황
꽃향기속에는
일어서는길

2부_그대에게가는길

길위에서-길·1
새로운길-길·2
사랑의길-길·2
꽃길-길·4
빛의길-길·5
눈물속에서-길·6
세상의어둠속에서-길·7
그대를만나러가네-길·8
길의끝-길·9
고백-길·10
홀로가는길-길·11
꽃의마을에가는길-길·12
그대에게가는길·1-길·13
그대에게가는길·2-길·14
그대의세상-길·15

3부_빛

빛·1
빛·2
빛·3
빛·4
빛·5
빛·6
빛·7
빛·8
빛·9
빛·10
빛·11
빛·12
빛·13
빛·14
빛·15

4부_빛의길위에서

추신追伸
빛의길위에서-‘생명의빛’예배당에서
신성희의누아주
문門밖에서
부재중不在中
그대떠난후에
고향으로가는길
하나의길
부활의노래-부활절아침에
새벽녘의교회당종소리-새벽기도운동본부설립에
일어서는빛의역사-『우먼리바이벌』창간에
영원한빛의집-익산제일산정현교회입당에
오늘도빛의지팡이를들고-백석대장종현총장성역45주년에
하나님의끝없는사랑이었네-송일현목사『예수님은나의영원한보스』출판에
빛의집-울진기도원·엘림교회7주년에


해설ㆍ빛으로가는멀고아름다운여정-김종회(문학평론가·전경희대교수)

출판사 서평

최규창은이제칠순을눈앞에둔시인이자언론인이다.1982년《현대문학》으로시추천을완료하고문단에나왔으며,그동안여러시집과시론집을상재한경륜있는문사다.대학에서신학을전공했으며,서울장신대와총회신학교등에서기독교문학및문장론을강의한교수이기도하다.이와같은이력은자연히그의시적경향이기독교적세계관으로경도되도록했으며,실제로그와같은빛깔로그의시세계가구축되어있다.이는시인의운신과시의운동범주가축소될가능성이있긴하나,동시에그시의문면이기독교적세계관의조력으로사상성의깊이를더할수있다는장점을갖게된다.실제로그의시가가진공감의설득력은대체로여기에서온다.
자연히최규창의시는신과인간,신이창조한자연과인간이서로소통하고친화하는여러국면을감동적으로그려낸다.그의시에서끊임없이소환되는주제는,자신의종교적절대자를향하여‘빛으로가는길’이다.세상살이의인과와보편적법칙을넘어서형이상의행로를선택한연유로힘들고고달프지만,그무엇과도바꿀수없는멀고도아름다운여정이다.

-김종회(문학평론가,전경희대교수)의「해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