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한 애정으로 빚어낸 말맛의 운율
김종기 시인은 평소에 주로 쓰지 않거나 눈여겨보지 않은 숨은 우리말들의 아름다움을 찾아내 리듬감 있는 언어로 입에 달라붙는 말맛을 빚어내어 막걸리처럼 구수하고 친근한 기분 좋음을 선사한다. 이는 “나는 거의 매일 시를 쓰고 있습니다”라는 그의 고백처럼 오랜 시간 숙성시킨 그의 시어의 결과물일 것이다.
시간과 함께 머문 자리 (김종기 제12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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