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째의 자세 (박정순 소설집)

몇 번째의 자세 (박정순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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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내재된 욕망 속에서도 작은 빛을 찾아가는 인간 군상을 그리다
박정순 중단편 소설 속의 군상들은 속물적인 본성에 이끌려 살아가거나, 그러한 인간 사회에 대한 회의와 그에 결연히 맞서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자기 경멸에 가까운 염세적 태도로 일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연약한 인간에 대한 애정과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공감의 연대로 작은 사랑을 희망의 씨앗으로 키워 나가고 있으며, 이 사랑의 힘은 종교적 인간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저자

박정순

ㆍ이화여자대학교국문과졸업,동대학기독교문학과석사
ㆍ1962년《자유문학》소설부문으로등단,2016년《창조문예》시부문등단
ㆍ『창조문예』문예상수상
ㆍ이대문인회·가톨릭문인회·창조문인협회회원,한국문인협회회원
ㆍ소설『가장보잘것없는사람하나에게』,『설상화』/시집『하늘을바라보면』

목차

그녀의선물
몇번째의자세姿勢
출판기념사진
두물머리강바람
조각이불의환생
빛의눈물
숲속으로들어간사람들
새하늘새땅
반려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