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생각 습관

기자의 생각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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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많은 언론사가 최근 인공지능( AI )을 활용해 뉴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일부에서는 AI가 마치 도깨비방망이처럼 뉴스를 뚝딱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다. 절대 그렇지 않다. AI가 만들어 내는 뉴스도 결국 기자의 머릿속에서 작동하는 인지적 절차를 건너뛸 수 없다. 뉴스 생산을 위한 궁극적인 주체는 기자다. 기자가 정보를 인출, 선택, 투입, 조직, 통합, 수정의 과정을 거치는 ‘생각 습관’이 AI로 생산된 뉴스에도 개입할 것이다. 기자의 머릿속 인지 절차 과정이 뉴스의 편향과 오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문제는 AI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하다. 뉴스에서 편향의 문제는 기자의 ‘생각 방식’이나 ‘생각 습관’과 떼어놓고 설명될 수 없다.
저자

S.HollyStocking

로스앤젤레스타임주,미네폴리스트리뷴,AP(AssociatedPress)등에서다년간기자로활동했으며,미국인디애나대학교에서22년간저널리즘에관해강의하고연구했다.
홀스타인(LisaW.Holstein)과의공동연구『PurveyorsofIgnorance:JournalistsasAgentsintheSocialConstructionofScientificIgnorance』(2018)에서과학적무지의생산과정에기자가어떻게,그리고왜대응하는가를연구했다.
현재는인디애나미디어스쿨의명예교수이다.

목차

1장미디어편향인가,아니면인지편향인가?
2장저널리즘에서의인지과정:개관
3장범주화
4장이론생성(TheoryGeneration)
5장이론검증
6장정보의선택
7장정보의통합(IntegrationofInformation)
8장편향과오류의상호작용,그리고끈질긴지속성
9장뉴스생산연구에던지는함의
10장요약및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