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더깊어진언어로전하는
섬세한마음과빛나는감동
“글을다읽고눈물이났어요.늘따뜻한위로가되어주셔서감사합니다.”
“오늘의제모습이그대로글속에담겨있네요.큰힘을얻었습니다.”
‘다정’이라는단어속에는누군가를생각하는수많은마음이담겨있다.아프지않을까,힘들지않을까염려하는마음.이렇게다가가면위로가될까,어떻게하면사랑보다더사랑같은말을건넬수있을까고민하는마음.더용기를주고싶어서,힘이되어주고싶어서한발더다가가보려는마음.
하태완작가가독자들을향해부지런히발신하는글들에는,이러한다정들이가득하다.그래서일것이다.전작이70만부에이르는판매고를올리며사랑받은것도,그에게고마운마음을표하는독자들의답장이매일같이밀려드는것도.
종이위에글을담아낸,‘책’이라는형태로는3년만에독자들을만나는것인만큼작가는이번책에오랜시간고르고가다듬어온문장들을담았다.걱정이밀려오는순간,인간관계가유난히어려운날,삶의방향이고민될때,자존감이떨어질때,사랑과이별의순간등일상에서마주하는여러장면마다이문장들은빛을발하며지친마음에힘이되어줄것이다.
오늘의나를살아내게하는,
어쩌면내게꼭필요했던위로
“힘내라는말조차사치처럼느껴지는요즘,그럼에도나는고마워,사랑해,네가활짝웃었으면좋겠어,수고많았어,고생했어같은말의힘을여전히믿는다.여전히살아낼수있게하는이유인것같아서.”
작가는이렇게말했다.이말처럼어쩌면우리는다정한단한마디문장이면,어디로든나아갈수있을지도모른다.그모든어려움에도불구하고다시힘을내어보기로결심했다면,다정한마음을전하고싶은소중한사람이있다면,이제이책의다정하고도단단한온기를만나볼시간이다.그렇게따스하고특별한선물이되어줄책이,여기있다.
할수있다.
충분히잘하고있다.
다괜찮아질거다.
우리는모두가처음이니까.
우리는조금씩나아지고있고,
그럴듯한모습으로성장하고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