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 : 어쩌면 내게 꼭 필요했던 위로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 : 어쩌면 내게 꼭 필요했던 위로

$16.50
Description
7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 작가의 3년 만의 신작
지치고 힘들어서 기댈 곳이 필요한 순간, 뜻밖에 마주한 단 한 줄의 진심 어린 문장은 때로 그 순간을, 하루를, 1년을 이겨낼 힘을 준다. 그렇게 삶의 여러 순간마다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문장. 함께했기에 일상을 더욱 빛나게 하는 문장을 쓰는 하태완 작가가 3년 만에 신작 에세이로 찾아왔다.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이라는, 빛나는 단어들로 가득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독자들을 만나는 것인 만큼, 작가는 이번 책에 긴 시간 고르고 가다듬어온 문장들을 담았다. 걱정이 밀려오는 순간, 인간관계가 유난히 어려운 날, 삶의 방향이 고민될 때, 자존감이 떨어질 때, 사랑과 이별의 순간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장면마다 이 문장들은 빛을 발하며 지친 마음에 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하태완

경남창원에서태어나줄곧그곳에서자랐다.쓰는사람이자늘사랑을좇기바쁜사람.언젠가는사랑이삶처럼누구에게나하나씩은필히주어지게되기를두손모아바란다.『너에게』,『모든순간이너였다』를썼다.

인스타그램@letterwoan

목차

들어서며

1부
지친마음에게

많이힘든하루였나요|너무힘들다면아무생각말고그만둬도돼|먼저행복하기|언제나그랬듯
또봄은온다|삶의이유|우리는모두가처음이니까|언제든지나를찾아도괜찮아|눈이올것
같은하늘|시력|지혜로운사람|먹구름|고독은모두에게공평하다|감정기복|강도높은긍정훈련|나는사실꽤괜찮은사람|소망|평범한하루라도|손편지|뻔한위로|아버지의말|정이많은성격|아무것도아닌일|네가이세상에혼자라는생각은말았으면해|호수공원의위로|바라던삶

2부
네가읽고싶은밤

탄생화|사랑이향하는방향|연인으로가는길|우리는운명이기도할것이어서|사랑한다는말하나로도|잠결에만난봄은당신이었습니까|사랑을기록하는법|‘원래’를‘이제는’으로|지금만나러갑니다|어느한사람에게첫눈에반한다는것|너는봄이자바다이며다정한정원속의시|만약에우리가헤어진다면|널사랑해|사랑의초월적인이데아|네가바다와숲으로오던때|멋진사랑이라는증거|일기같은연애|첫눈에반하게되는사람|오늘도어김없이당신의이름을줄줄읊었지|참된사랑|사랑하나에도|아프로디테|만발의준비|누군가나를좋아해준다는것

3부
나를살게하는단어들

달팽이한마리|위로가필요한날|게으른완벽주의자|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라고|분위기에휩쓸리지않는사람|내내아프지않기를|별들의선물|나의행복을먼저바라는사람들|어느택시기사님|당신을초대합니다|나자신을위해해줄수있는일|너무착하게만살지않기|거짓감정에속지않기|고통과싸울용기|겨울로가야만한다|정말아무일도생기지않을거래|실낱같은희망하나|아프지말아야지|앞으로갈길이조금은멀어요|시간이지나면괜찮을테니까

4부
사람을곁에둔다는것

당신에게드리우고야말고요함|내가당신에게는행운이기를|구월에서야첫운을뗀연서|아무래
도헤어지는건정말싫으니까|관계의숲|나의능력을믿어주는사람|인연이란|좋은사람이되는방법|우리지금만날까요|문득울고싶은날|비오는봄은꼭여름같아서|팔월의제주|나는팔월보다는키가조금작은어린여름입니다|좋은친구들|쓸데없는불안|실수와고의|눅눅한마음|거리두기|내속으로부터얻어낸행복|당당한악당|서로를필요로하는관계|지난날

5부
당신이마지막에내게건넨말

되돌리고싶은애정의순간|궁금증의결여|아픔을씻어낼때|기억|네가하얗게변하는날|오늘부터장마가시작될예정입니다|여전히그럴지도모르지만|아름다운이별|네가떠난죽고싶던그해여름|유월의끝자락에열리는어떤문|이만잘가요|암해|마지막호의|우리는무엇을그리워했던걸까|당신은무사히안녕한가요

그리고,부치지못한편지
여전히,친애하는당신에게


마치며
아무런대가없이건네는다정

출판사 서평

한층더깊어진언어로전하는
섬세한마음과빛나는감동

“글을다읽고눈물이났어요.늘따뜻한위로가되어주셔서감사합니다.”
“오늘의제모습이그대로글속에담겨있네요.큰힘을얻었습니다.”

‘다정’이라는단어속에는누군가를생각하는수많은마음이담겨있다.아프지않을까,힘들지않을까염려하는마음.이렇게다가가면위로가될까,어떻게하면사랑보다더사랑같은말을건넬수있을까고민하는마음.더용기를주고싶어서,힘이되어주고싶어서한발더다가가보려는마음.
하태완작가가독자들을향해부지런히발신하는글들에는,이러한다정들이가득하다.그래서일것이다.전작이70만부에이르는판매고를올리며사랑받은것도,그에게고마운마음을표하는독자들의답장이매일같이밀려드는것도.

종이위에글을담아낸,‘책’이라는형태로는3년만에독자들을만나는것인만큼작가는이번책에오랜시간고르고가다듬어온문장들을담았다.걱정이밀려오는순간,인간관계가유난히어려운날,삶의방향이고민될때,자존감이떨어질때,사랑과이별의순간등일상에서마주하는여러장면마다이문장들은빛을발하며지친마음에힘이되어줄것이다.

오늘의나를살아내게하는,
어쩌면내게꼭필요했던위로

“힘내라는말조차사치처럼느껴지는요즘,그럼에도나는고마워,사랑해,네가활짝웃었으면좋겠어,수고많았어,고생했어같은말의힘을여전히믿는다.여전히살아낼수있게하는이유인것같아서.”
작가는이렇게말했다.이말처럼어쩌면우리는다정한단한마디문장이면,어디로든나아갈수있을지도모른다.그모든어려움에도불구하고다시힘을내어보기로결심했다면,다정한마음을전하고싶은소중한사람이있다면,이제이책의다정하고도단단한온기를만나볼시간이다.그렇게따스하고특별한선물이되어줄책이,여기있다.

할수있다.
충분히잘하고있다.
다괜찮아질거다.
우리는모두가처음이니까.
우리는조금씩나아지고있고,
그럴듯한모습으로성장하고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