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스스로의 힘으로 용감하게 첫걸음을 떼는 아이들을 위한 유쾌하고 놀라운 이야기
우리 양 떼에 잘 왔어! 여긴 따뜻하고 안전해. 하지만 떠나기로 마음먹으면…?
우리 양 떼에 잘 왔어! 여긴 따뜻하고 안전해. 하지만 떠나기로 마음먹으면…?
어느 날, 평화로운 양 떼에 어린 양 하나가 새로 왔어요. 모두들 잘 왔다고 좋아합니다. 우리 양 떼가 있는 곳은 참 편하고, 모여 있으면 따뜻하고, 안전하다고요. 양 떼들은 모두 다 같이 “끄덕끄덕 끄덕끄덕 편안해, 몽실몽실 몽실몽실 따뜻해, 보들보들 보들보들 안전해, 둥글둥글 둥글둥글 함께해.”라고 큰 소리로 노래합니다. 양 떼들은 언제부터인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아주 오래 전부터 이렇게 모여 함께 살았대요. 그리고 여기 함께 있으면 아무런 걱정이 없다고 하죠. 또 우리 모두 행복하다고요.
그 얘기들을 가만히 듣기만 하던 어린 양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사이에 빨간 꽃 한 송이를 발견합니다. 양 떼는 누구나 초록 풀과 노란 꽃을 먹는데 말이죠.
어린 양은 모두 잠든 사이, 아무도 양떼를 떠나지 않는 다는 말을 뒤로 하고, 양 떼 밖으로 나갑니다. 바깥은 조마조마 위험하고, 출렁출렁 혼란스럽고, 쭈뼛쭈뼛 이상하다는 어른 양들의 경고를 뒤로 하고요. 어린 양이 마주한 바깥 세상은 어떤 곳이었을까요?
그 얘기들을 가만히 듣기만 하던 어린 양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사이에 빨간 꽃 한 송이를 발견합니다. 양 떼는 누구나 초록 풀과 노란 꽃을 먹는데 말이죠.
어린 양은 모두 잠든 사이, 아무도 양떼를 떠나지 않는 다는 말을 뒤로 하고, 양 떼 밖으로 나갑니다. 바깥은 조마조마 위험하고, 출렁출렁 혼란스럽고, 쭈뼛쭈뼛 이상하다는 어른 양들의 경고를 뒤로 하고요. 어린 양이 마주한 바깥 세상은 어떤 곳이었을까요?
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 나무자람새 그림책 7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