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변호사 왈왈 - 자람새 동화 고학년 1

저승 변호사 왈왈 - 자람새 동화 고학년 1

$14.00
Description
저승 변호사 왈왈, 억울하게 저승에 간 동물들을 변호하라!
세상 모든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는 해랑이 이야기
해랑이는 가족 여행을 앞두고 잠깐 자전거를 타러 나갔어요. 금세라도 비가 퍼부을 것 같아 조급하게 페달을 밟던 그때, 내리막길 앞에 몹시 지쳐 보이는 하얀 개 한 마리가 나타났어요. 해랑이는 비키라고 소리치며 자전거 벨을 울렸지만, 가속도가 붙은 자전거는 순식간에 그 개를 들이받고 말았지요. 그런데도 해랑이는 개한테 짜증을 퍼붓고는 자전거에 다시 올랐어요. 떠돌이 개의 목숨 따위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다시 자전거를 몰던 해랑이는 갑자기 튀어나온 차에 치여 저승에 가요.
저승에서 재판 내내 억울하다고 소리치던 해랑이는 염라대왕의 제안으로 지옥에 떨어질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변호하게 되지요. 해랑이가 변호할 동물들은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까요? 그 동물들을 변호하면서 해랑이는 무엇을 깨닫게 될까요?

저자

키키유

어릴적꿈이재미있는이야기를짓는작가였습니다.‘킥킥’웃음이절로나는이야기상자를‘열쇠(Key)’로열어,널리퍼지게하고싶어‘키키유’라는이름을쓰고있습니다.제7회푸른문학상‘새로운작가상’,제8회‘대산대학문학상’과제30회‘대교눈높이아동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지은책으로는『부글부글도깨비셰프』,『바다청소로봇씨싹』,『깡통바이러스』,『나의보디가드로봇』이있습니다.산골에서고양이들을돌보며이야기와함께씩씩하게살아가고있답니다.

목차

이승에서의마지막날/저승차사검수리/사흘간의저승여정/동물저승이있다고?/심장쫄깃재판받는날/염라대왕의제안/왈왈변호사의탄생/총총씨잘못이아니에요!/드디어첫재판/빼빼코끼리,쿠쿠리/쿠쿠리의재판/이변호잘할수있을까?/해랑이의마지막재판

출판사 서평

[작가의말]

세상에는동물을아끼고사랑하는사람도많지만,몹시괴롭혀고통과상처를주는사람도많아요.좁은장에갇혀방치되는토끼,상아를빼앗아배를채우려는사람들에게죽임을당하는코끼리,버려져떠돌거나뜬장에갇혀죽어가는유기견…….주변에서동물이라는이유로학대받는생명을쉽게찾아볼수있지요.우리친구들은자신보다약하거나고통을받으며살아가는존재들을돌아볼줄아는사람으로자라났으면좋겠어요.억울하게저승에간동물들을변호하며그들의고통을느끼고,세상모든존재의소중함을깨닫는해랑이처럼말이에요.우리가태어난이곳은사람들과여러동식물이어우러져살아가는아름다운세상이랍니다.

-작가키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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