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라고 하면 안 돼? (양장본 Hardcover)

안 돼!라고 하면 안 돼? (양장본 Hardcover)

$17.00
Description
어릴 땐 듣기 싫었고, 어른이 되니 자꾸만 하게 되는 말, ‘안 돼!’
부모는 아이에게 ‘안 돼!’라고 하고, 아이는 ‘왜 안 돼?’라고 묻는다
‘안 돼!’라는 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철학적 그림책
‘안 돼’라는 말은 우리 삶에서 가장 먼저 듣고, 또 배우게 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안 돼!라고 하면 안 돼?』는 우리가 너무나도 익숙하게 듣고 말하는 단어 ‘안 돼’의 기원과 쓰임새, 다양한 형태와 의미를 흥미롭게 탐색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안 돼’는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안 돼’는 왜 필요할까?”, “모든 ‘안 돼’가 다 나쁜 걸까?” 질문을 따라가며 우리 삶에 있는 ‘안 돼’를 찾아가다 보면, ‘안 돼’가 때로는 귀찮고 슬프고 부당한 말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정의롭고 용기 있는 선택이 되기도 한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재치 있는 그림과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어린아이들이 맨 먼저 듣고 배우는 말 가운데 하나인 ‘안 돼’. 아주아주 오래전 전 세계 곳곳에서 거의 동시에 나타난 ‘안 돼’. 중국에서는 용의 형태를, 아프리카에서는 악어를, 인도에서는 뱀 머리에 팔이 열 개 달린 형상으로 묘사되는 힘의 ‘안 돼’ 상징들이 등장하며, 전 세계 문화 속 ‘안 돼’의 이미지들을 다채롭게 펼칩니다. “전쟁은 안 돼!”, “노예 제도는 안 돼!”, “환경 오염은 안 돼!”
특히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안 돼’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외칩니다. “뛰면 안 돼!”, “그렇게 빨리 먹으면 안 돼!”, “그거 만지면 안 돼!”, “땀 흘리면 안 돼!”, “차가운 물 마시면 안 돼!” 하지만 거의 모든 아이가 가장 싫어하는 ‘안 돼’는 어른들이 말하는 ‘안 돼’이지요. 특히 이해가 되지 않고 마음을 슬프게 하는 ‘안 돼’가 있어요. 왜 어른들은 ‘안 돼’라고 하고, 아이들은 ‘왜 안 돼?’라고 생각할까요?

‘안 돼’의 사회적, 감정적 의미를 다룬 감성+교육 그림책
철학적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쾌하게 풀어내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안 돼’라고 말하는 것이 나쁜 일이 아니라, 자신을 존중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게 하며, 자기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감정교육 도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모와 교사, 상담사들이 아이와 함께 ‘거절’의 의미와 다양성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의 장을 열어줄 작품입니다.
저자

엘레나레비

저자:엘레나레비
학교이야기부터정치이야기에이르기까지다양한글을쓰지만,어린이책의글을쓸때가가장행복합니다.이탈리아아동문학의거장잔니로다리의영향을받아,자유와상상의세계에대해이야기하는것을그무엇보다좋아합니다.줄리아파스토리노와협업한그림책『공룡이도착했다(Earrivatoundinosauro)』로2020년로다리상을받았습니다.우리나라에소개된그림책으로는『천천히해,미켈레』,『내가너보다커』가있습니다.


그림:세르주볼로크
1956년프랑스콜마르에서태어나스트라스부르장식미술학교를졸업한뒤일러스트레이터로활발히활동하며300권이넘는책과「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타임」등여러신문에일러스트를그렸습니다.2005년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에서수여하는금메달을받았으며,『나는기다립니다···』로2005년바오바브상을,『세상을뒤흔든31인의바보들』로2007년볼로냐라가치상을받았습니다.그린책으로는『나는기다립니다…』,『적』,『돌씹어먹는아이』,『아빠와나』,『싸움에관한위대한책』,『엄마씨앗아빠씨앗』등이있습니다.

역자:양혜경(플로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이탈리아어와정치외교학을공부하고,로마라사피엔차대학교에서연수,지금은밀라노UCSC(UniversitaCattolicadelSacroCuore)에서국제개발협력석사과정중에있습니다.이탈리아어와스페인어전문통번역사로서레오나르도다빈치500주년「최후의만찬」오디오가이드,국립중앙박물관폼페이전,폼페이고고학문화유산부,평창동계올림픽이탈리아스포츠방송국등이탈리아와우리나라의정부기관,방송국,기업에서이탈리아어통번역을하고있습니다.시원스쿨의이탈리아어대표강사로도활동중입니다.저서로는『언어평등이탈리아어첫걸음』,『한권한달완성이탈리아어말하기1,2』등이있고,우리말로옮긴그림책으로는『눈꽃도감』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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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재치있는그림과짧지만강한메시지를담은그림책

어린아이들이맨먼저듣고배우는말가운데하나인‘안돼’.아주아주오래전전세계곳곳에서거의동시에나타난‘안돼’.중국에서는용의형태를,아프리카에서는악어를,인도에서는뱀머리에팔이열개달린형상으로묘사되는힘의‘안돼’상징들이등장하며,전세계문화속‘안돼’의이미지들을다채롭게펼칩니다.“전쟁은안돼!”,“노예제도는안돼!”,“환경오염은안돼!”

특히아이들에게관심이많았던‘안돼’는아이들에게이렇게외칩니다.“뛰면안돼!”,“그렇게빨리먹으면안돼!”,“그거만지면안돼!”,“땀흘리면안돼!”,“차가운물마시면안돼!”하지만거의모든아이가가장싫어하는‘안돼’는어른들이말하는‘안돼’이지요.특히이해가되지않고마음을슬프게하는‘안돼’가있어요.왜어른들은‘안돼’라고하고,아이들은‘왜안돼?’라고생각할까요?

‘안돼’의사회적,감정적의미를다룬감성+교육그림책

철학적내용을아이들의눈높이에서유쾌하게풀어내어아이들이쉽게이해하고자신의생각을이야기할수있습니다.아이들이‘안돼’라고말하는것이나쁜일이아니라,자신을존중하는첫걸음이라는것을알게하며,자기표현이서툰아이들에게꼭필요한감정교육도서이기도합니다.따라서부모와교사,상담사들이아이와함께‘거절’의의미와다양성을이야기하며서로를이해하는대화의장을열어줄작품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