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를 깨우는 보드게임 : 스스로 즐겁게 학습하는 아이들의 비밀

아이의 뇌를 깨우는 보드게임 : 스스로 즐겁게 학습하는 아이들의 비밀

$19.00
Description
“공부라면 질색해요.”, “쉬는 시간에 스마트폰만 해요.”, “수학을 너무 두려워해요.”, “발표 시간만 되면 조용해져요.”, “틈만 나면 친구와 싸워요.”, “무슨 일만 있으면 버럭 떼부터 써요.” …

“선생님, 도대체 우리 아이는 왜 이런 걸까요?”
핵심은 학생 아닌 ‘진짜 그 아이’를 만나는 것
보드게임을 통한 아이 상황별 맞춤형 솔루션!

아이의 성적 부진, 원만하지 못한 교우 관계 등은 초등학생 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라면 흔히 겪는 고민들이다. 그리고 이때, 부모와 교사는 해당 아이를 ‘문제아’로 파악하며 그 이유를 단지 ‘공부를 못해서’, ‘성격이 좋지 못해서’ 등의 일차원적 시선으로 판단 짓기 마련이다. 결국, 아이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강제적 학습’이 제시되는 일이 다반사다. 이때, 15년 차 초등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는 우리에게 ‘관점의 변화’를 제시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관점의 중심에는 바로 ‘보드게임’이 있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대학생이 되기 전까지 ‘학생’이라는 역할로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중략) 우리는 학생이 아닌 ‘한 아이’와 만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 대 사람의 만남이 내면에 아직 발견하지 못한 깊은 잠재력을 끌어 준다. 그리고 보드게임은 이런 고민에 답을 줄 수 있다.”

보드게임을 하는 매 순간, 아이의 학습 에너지는 올라간다!
15년 차 초등교사가 증명하는 ‘자발성’의 힘!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강제적 주입’이 아닌 ‘자발적 동기’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 그리고 그것의 ‘반복’이 추가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바로 ‘보드게임’이라는 손쉬운 도구로 해결할 수 있다. 보드게임을 하며 아이들은 선생님, 친구들과 동등한 위치의 게임 플레이어로서 참여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규칙을 따르고 상대의 수를 읽는 연습을 하며 자신만의 목표 및 그에 따른 전략을 세운다. 더불어 아이들은 여러 번의 실패를 겪으며 좌절감에 자연스레 대응하는 노하우까지 터득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보드게임은 사회적 소통과 연결, 자연스러운 몰입까지 가능하게 한다. 게다가 구성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움직이기에 구체적조작기에 속한 초등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역시 보드게임을 통해 그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 낯을 가리는 아이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사교성을 기르고, 친구들과 자주 다투는 아이들은 상호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진다. 이렇듯 아이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지능지수, 감성지수와 더불어 전반적인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다.

지능지수, 감성지수를 높이고 변화를 이끄는 시스템
놀면서 똑똑해지는 24가지 게임 활동&사례 소개
보드게임 이미지 가이드, 활동지 등 다양한 교육자료 제공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왜 하필 보드게임일까?〉에서는 보드게임만의 고유한 특성을 제시하며 교육 매개체로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2·3장에서는 아이의 개인 성향, 능력 및 다양한 상황에 걸맞은 각각의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그 사례를 풀어내 효과를 입증한다. 특히 〈2장. 보드게임으로 아이의 지능지수 높이기〉에서는 수학·언어·학습·감각 능력의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수 세기 능력은 〈다빈치 코드〉, 책을 통한 핵심 파악 능력은 〈독서질문카드〉 등 영역별 지능지수를 높이기 위한 보드게임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리고 〈3장. 보드게임으로 아이의 감성지수 높이기〉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가 자신, 타인, 우리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찬가지로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은 〈딕싯〉, 공감하는 능력은 〈너도? 나도! 파티〉 등 각각의 세부 능력에 필요한 보드게임 솔루션을 소개한다. 〈4장. 교실 게이미피케이션〉에서는 게임 요소를 접목한 실질적 교육 활동법을 전수한다. 마지막 〈5장. 보드게임, 하나의 문화로〉에서는 보드게임 연구에 기반한 정보, 활용 팁 등을 담아 심도 있는 이해를 이끈다. 또한, 보드게임 이미지 가이드 및 해당 활동 영상, 활동지 등의 교육자료를 QR코드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아이 교육에 있어 더욱 쉽게 보드게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이의 뇌를 깨우는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 내면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성장을 유도하자.
변화를 이끄는 시스템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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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한진

초등교사로재직중이다.다음세대는우리세대보다더나은교육을받았으면하는마음에공부하고,기록하고,또체험하며사람을만나고있다.‘하늘보는돼지’라는필명으로블로그를운영한다.먹보의아이콘돼지도어린시절하늘을쳐다보며마음껏꿈을키우던때가있었을거다.이처럼꿈꾸며살던삶을잊지않고,온전한자신으로살자는의미에서이십여년째멈추지않고있다.누군가자신을믿어주고,잠재력을봐줄때그사람의감추어진고유한능력이깨어난다고믿는다.‘어떻게하면아이들내면의능력이깨어날수있을까?’고민하는차에보드게임을만났다.보드게임안에들어있는시스템이사람의행동을바꾸고무언가하고싶게만든다는것을알게됐다.변화를이끌좋은시스템을찾기위해오늘도진심을다해연구하고있다.현재보드게임공동체‘게임성장연구소’를운영중이며,‘사람과교육연구소’소속‘사람과게임연구회’팀장을맡고있다.그외《실천교육학》을공동번역했고,교구〈마음생각보드〉를개발했다.보드게임상담가를자처하며아이들의성향과능력에따라보드게임을추천하고있으며,보드게임의문턱을낮추기위해힘쓰고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배움은아이들이선택할때이루어진다

PART1.왜하필보드게임일까?

보드게임안에특별한것이숨어있다
보드게임은시스템이다
보드게임은체험이다
보드게임은공평하고자유롭다
보드게임은마음의문턱을넘게한다
보드게임은학생아닌그아이를만나게한다
보드게임은아이들에게문화를만들어준다

PART2.보드게임으로아이의‘지능지수’높이기

■수학능력
수학과친해지기<크로싱>
숫자익히기<아이씨텐>
수세기능력<다빈치코드>
수학적사고력<수모쿠>

■언어능력
책을통한핵심파악능력<독서질문카드>

■학습능력
학습을위한전략적사고<당나귀다리>
지루하지않게반복하는능력<트랩워드>

■감각능력
소근육을사용하는능력<스틱스택>

PART3.보드게임으로아이의‘감성지수’높이기

■자신에대한이해
나를이해하는능력<알려줘너의TMI>
나를존중하는능력<자아선언문>
감정을표현하는능력<딕싯>

■타인에대한이해
감정을읽는능력<이모션큐레이터>
공감하는능력<너도?나도!파티>
소통하는능력<헬로우Q카드>

■우리에대한이해
서로돕는능력<하나비>
협업하는능력<재치와눈치>

PART4.교실‘게이미피케이션’

심리적거리감좁히기<아이마음을여는보드게임>
나와너를일으키는격려에너지<당신을응원합니다>
함께만들어가는문화<학급회의>
발표시간,틀려도괜찮아<경험복사하기>
협력,기여,그리고책임감<모둠협력시스템>
쓸모와사연을팔아요<알뜰시장>
함께공부하고배우는관계<멘토-멘티>
재미있게쓰레기줍기<줍깅챌린지>

PART5.보드게임,하나의문화로

보드게임을한다?-진정한정의알기
보드게임준비단계?보드게임에숨불어넣기
보드게임진행단계?보드게임으로문제해결하기
사람대사람으로만나는시간?아이에대한진짜이해
룰마스터말고플레이어?실수인정하기
나만의시스템을만드는룰크레이터?스캠퍼(SCAMPER)기법
보드게임으로만드는건강한‘아이문화’-에너지조절하기

에필로그보드게임에는아이들을움직이는‘힘’이있다

출판사 서평

보드게임을하는매순간,아이의학습에너지는올라간다!
15년차초등교사가증명하는‘자발성’의힘!

학습에흥미를느끼지못하는아이들에게필요한것은‘강제적주입’이아닌‘자발적동기’다.이를위해서는아이들에게‘즐거운경험’,그리고그것의‘반복’이추가로이루어져야한다.그리고이모든것은바로‘보드게임’이라는손쉬운도구로해결할수있다.보드게임을하며아이들은선생님,친구들과동등한위치의게임플레이어로서참여한다.그리고그안에서규칙을따르고상대의수를읽는연습을하며자신만의목표및그에따른전략을세운다.더불어아이들은여러번의실패를겪으며좌절감에자연스레대응하는노하우까지터득한다.

이뿐만이아니다.보드게임은사회적소통과연결,자연스러운몰입까지가능하게한다.게다가구성물을직접손으로만지고움직이기에구체적조작기에속한초등학생들에게매우적합하다.교우관계에어려움을겪는아이들역시보드게임을통해그해결점을찾을수있다.낯을가리는아이들은보드게임을통해사교성을기르고,친구들과자주다투는아이들은상호관계의의미를되새기는기회를가진다.이렇듯아이들은보드게임을통해지능지수,감성지수와더불어전반적인사회성까지기를수있다.

지능지수,감성지수를높이고변화를이끄는시스템
놀면서똑똑해지는24가지게임활동&사례소개
보드게임이미지가이드,활동지등다양한교육자료제공

이책은총5장으로구성되어있다.<1장.왜하필보드게임일까?>에서는보드게임만의고유한특성을제시하며교육매개체로서의필요성을강조한다.그리고2·3장에서는아이의개인성향,능력및다양한상황에걸맞은각각의보드게임을소개하고,그사례를풀어내효과를입증한다.특히<2장.보드게임으로아이의지능지수높이기>에서는수학·언어·학습·감각능력의4가지카테고리로분류하여,수세기능력은<다빈치코드>,책을통한핵심파악능력은<독서질문카드>등영역별지능지수를높이기위한보드게임솔루션을제시한다.그리고<3장.보드게임으로아이의감성지수높이기>에서는보드게임을통해아이가자신,타인,우리에대한이해를할수있도록돕는다.마찬가지로감정을표현하는능력은<딕싯>,공감하는능력은<너도?나도!파티>등각각의세부능력에필요한보드게임솔루션을소개한다.<4장.교실게이미피케이션>에서는게임요소를접목한실질적교육활동법을전수한다.마지막<5장.보드게임,하나의문화로>에서는보드게임연구에기반한정보,활용팁등을담아심도있는이해를이끈다.또한,보드게임이미지가이드및해당활동영상,활동지등의교육자료를QR코드로제공하여독자들이아이교육에있어더욱쉽게보드게임을활용할수있도록도왔다.

<아이의뇌를깨우는보드게임>을통해아이내면의잠재력을끌어올리고성장을유도하자.
변화를이끄는시스템은생각보다가까이에있다.

아이내면의잠재성을발견하여이끄는시스템
매개체로서의‘보드게임’에대한신선한접근

기존의보드게임은그저아이들,혹은성인들의여가를위한놀이용품에불과했다.하지만저자는이러한보드게임안에숨어있는체험요소,공평한역할,자유로운방식등에입각한독특한변화유도시스템에집중했다.그리고그는15년간초등교육현장에몸담으며보드게임을‘교육활동’의기본적도구및아이와의소통을위한제1의매개체로활용해그특별한효과를입증했다.

교실안에는각양각색의성격,성향,능력,환경을가진아이들이뒤섞여있다.그렇게서로다른아이들사이수많은이해관계가얽혀그에따른사건이일어나곤한다.이때,많은교사와학부모들은아이들을나무라고,때로는중재하며,한개인에게모종의방식을강요하게된다.하지만,의외로이때필요한것은바로‘한발물러서기’다.‘아이가왜그런행동을했을까?’어림짐작으로넘겨짚는것이아닌,객관적질문을던져보는것이다.그리고‘보드게임’을통해다시금아이의마음에한발짝조심스레접근한다.

보드게임속‘동등한플레이어’로서
아이의진짜마음을읽는다

“보드게임을하면아이와선생님이동등한역할을가진다.계급장떼고게임을하는셈이다.게임안에정해진규칙을모두따라야하며,그래야게임을할수있다.처음에는게임을소개하는사람이이끌고가겠지만,두세판정도하고나면관계는매우평등해진다.그렇게훌훌역할을벗어던지고나면온전한자신을드러내기시작한다.평소교육과정내에서나눴던대화에서는잘보이지않던살아있는욕구가튀어나온다.”

저자의교실에피소드를소개하고자한다.건이(가명)라는아이는활동적인만큼,친구들을짓궂게놀려언제나다툼의현장가운데에있곤했다.하지만교사의중재가있을적마다일시적사과가이루어질뿐상황은악화되기일쑤였다.그런어느날,저자는보드게임<다빈치코드>를통해‘진중함’이라는아이의낯선면모를발견한다.이후아이의새로운모습이보이기시작했다.매일아침여동생을교실앞까지데려다주는모습,모르는친구가있으면주저않고도와주는모습등이바로그것이었다.외면했던아이의면모가보이자친구를놀리는행동이곧친구에대한‘관심’이었음을알게됐다는것이다.

“보드게임은학생이아닌진짜그아이를만나게해준다.보드게임을하는순간,교육과정이라는안경을벗고학생이아닌그아이의속을들여다보게된다.내가마음을보여주면아이도마음을보여준다.그렇게마음의길이열리면,게임이끝나고우리가함께한시간은특별해진다.”

수학이두려운아이,책읽는것이싫은아이…
보드게임은곧배움의문턱을넘는열쇠

“배움은내가한다고생각하지만배움이일어나는순간변하는것은사실뇌다.무엇인가를배우고싶을때‘알고싶다’라는욕구가생긴다.그러면자연스럽게욕구를해소하기위해어떤행동을하게된다.행동한결과가만족스러우면긍정적인감정이느껴지고,그것을다시또느끼고싶은욕구가든다.그러면그행동을반복해서하게된다.그리고반복하면잘하게된다.우리는그때‘능력’이있다고말한다.”

본문에따르면,초등학교4학년임에도여전히손가락을사용해수를세는유린이(가명)가있었다.저학년시기의유린이에게는손가락을사용해수를세는것이곧수학에대한노력과도전이었다.하지만어느날,아버지가그런유린이의모습을보고는연산을잘하던한살차동생과비교하며크게화를내셨다.아버지의지속적인부정피드백은아이를그렇게‘수학을무서워하는학생’으로굳히고말았다.이런아이에게필요한것은양을앞세우는수학과제가아닌,무의식속자리잡은‘수학’에대한두려움타파였다.저자는이를보드게임<크로싱>으로해결했다.매번재미있는놀이로서접근한덕에자연스러운연산연습과정을겪은아이는시간이흐르자어느덧손가락을쓰지않고도수를셀수있었다.

수학이두려운아이는‘수학문제인듯아닌듯’한<수모쿠>를통해수학적사고력을얻을수있고,책읽기에거부감이드는아이는친구들과가벼운수다를떠는듯한<독서질문카드>게임을통해텍스트속핵심을파악하는능력을기를수있다.저자는말한다.무언가를잘하기위해서는‘소질’이아닌,‘그것을하고싶다’는마음이우선시되어야한다고말이다.보드게임은그런면에서배움의문턱을넘게하는열쇠가될수있다.

“몸으로직접경험한것은머리로만익힌것보다훨씬더잘기억한다.이는우리가받아들일수있는모든감각기관과감정을함께사용하기때문이다.강력한체험은마치슬로비디오를보는것과같이세밀하게기억할수있으며더나아가그때의소리,맛,냄새,감촉까지떠올릴수있다.반면에머리로기억한것은쉽게잊어버린다.”

보드게임은미래의아이가겪을‘인생의축소판’
교실·집에서배우는창의성,사회성,그리고회복탄력성!

“보드게임은시간·공간적제약이있는현실을보드판과컴포넌트로축소한체험학습장이다.보드게임안에서추리하면서우리는탐정이되기도하고교사,요리사,기업가,스포츠선수가되기도한다.아이들은각보드게임테마에맞게규칙안에서자유롭게체험한다.게임안에서는어떤선택,혹은어떤시도든괜찮다.그리고어떤실수도,실패도괜찮다.그누구도뭐라고하지않는다.오로지아이스스로자신의선택에따른결과를경험하는것이다.즉,아이는목표를이루기위해어떤전략을세워야하며자신이길러야하는것이무엇인지온몸으로배운다.”

저자는이책에서보드게임을하는아이들의모습에‘온전한자기주도권’이있음을강조한다.이는곧아이들이자기자신의선택으로이루어진결과를받아들이는연습을유도한다.아이들은보드게임을하며목표를이루기위한창의적사고를키움과동시에얽히고설킨관계속에서사회성을배운다.더불어위기상황에대처하는순발력,융통성을얻을뿐아니라가벼운실패감을여러번맛보며다음기회를위한‘회복탄력성’까지키울수있으니,보드게임교육은그야말로일석사조인셈이다.

저자는말한다.‘누군가자신을믿어줄때그사람의감추어진고유한능력이깨어난다’고말이다.내면깊숙이숨겨져있는잠재력을보기위해서는진짜그사람의마음을열어야한다.그렇게저자는보드게임을통해수많은아이의마음을들여다보았다.

극도의긴장감,혹은따분함만이엿보이던아이들의얼굴에서생기가돌고긍정적인에너지가형성된다.이밖에도저자는교사로서보드게임의전체혹은일부요소를학급운영에도입해새로운분위기를형성하고,아이들만의문화를만들어내기도했다.또한,이책에는아이별성향·환경·능력에따라그에적합한보드게임을추천하는보드게임연구·상담가로서의저자의면모도담겨있으니,일상에서의유용한활용이가능할것으로보인다.

저자의조언에따라내아이의특성에적합한보드게임을찾아활용해보자.이책은아이내면의잠재성을발견해내고,아이의미래영역을확장하는‘성장의토양’이되어줄것이분명하다.

추천사

한아이를진심으로사랑한다는것은시간과주의력을내어주는일이다.사랑은머리가아닌몸과마음을쓰는아름다운실천이다.교육자로서김한진선생님의섬세하고따뜻한실천적삶,교실라이프를지난몇년간지켜보았다.‘세상에이런선생님이있구나….’여러번가슴이뜨겁게울렸다.누구라도1시간만그와대화를나눠보면그의내면이가진사랑에너지에공명될것이다.
아이들속으로뛰어들어가함께뒹굴고놀고,웃고,울었던진실한삶의시간이《아이의뇌를깨우는보드게임》으로나왔다.이책은아이눈높이실천서,관계맺기실천서,유니크한성장문화만들기부터관점전환까지담은,여러모로놀라운책이다.아이가의미있는한사람과하는눈맞춤,목소리,손길나누기,공감,조율체험의힘은강력하다.
나도보드게임으로내아이를다시키워보고싶어진다.내아이뇌의신경망을바꾸고,감성지수,내적동기를향상시킬수있는엄청난비법이가득하다.아이와잘지내며,아이를잘키우고싶어하는부모님,교사들께이유니크하고따뜻한실천서를강력추천한다.
-권영애(사람&사랑연구소장,한국버츄프로젝트이사,『자존감,효능감을만드는버츄프로젝트』저자)

어린시절시골에서마음껏뛰놀며자란저는도시의친척집에놀러갔다가보드게임을처음해보고는큰충격에빠졌습니다.세상에,이런놀이가있다니!그때와비교할수없을정도로보드게임은다양해졌고,교실에서도많이활용되며이에대한책도많아졌습니다.그럼에도이책을읽으면서감탄했습니다.세상에,이런보드게임책이있다니!다양한보드게임사용법을소개하는책은많지만,김한진선생님은보드게임에대한새로운관점과그것의힘을체계적으로보여줍니다.책을읽으며알라딘이자스민과마법양탄자를탄채AwholenewWorld를보여주는장면이떠올랐습니다.
우리는오랫동안함께공부하며상처받고공격적으로변한아이들또는무기력해진아이들,관계맺기힘든아이들을돕기위해많이노력했었습니다.어떻게하면이아이들의상처를보듬고기쁨의세계로초대할수있을까요?이책은김한진선생님이아이들과보드게임을하며겪은마법같은경험을보여줍니다.단순한방법몇가지가아니라매우재미있고감동적이며효과적인시스템입니다.
보드게임에는단순한즐거움을넘어,아이들의뇌를깨우고마음을움직여배움의문턱을넘게하는특별한힘이있습니다.그힘을배우고활용하고싶으시다면김한진선생님과함께마법양탄자에올라타십시오.읽으면서이렇게감탄하고있을것입니다.
‘세상에,이런보드게임책이있다니!’
-정유진(사람과교육연구소장)

이책은그간놀이와여가를위해활용했던보드게임을소통의도구,변화의도구,감동의도구로활용하는관점의변화를독자에게선물해주는특별한힘이있다.
보드게임을매개체로아이들을성장시키고,각보드게임의특징을찾아내학습에활용하며,보드게임의힘을이용해아이들의고민을줄이고자신감있게변화시키는글을읽다보면감탄이절로자리할것이다.보드게임과교육현장을연결하는다양한고민을미리해준김한진선생님은진정한선구자이자보드게임상담사라할수있겠다.선생님의경험을이렇게책으로편하게만날수있어감사하다.
덕분에내가보관하고있던보드게임들또한더특별해지고활용범위도넓어졌다.김한진선생님은거인들의영향을받았다고말하지만,사색가이고문제해결사이며내면의성찰과학생의성장을이끄는그야말로‘보드게임을손에든거인’이라하겠다.
-서준호(『서준호선생님의교실놀이백과239』저자)

좋은기회를만났습니다.
“저는보드게임1호상담가가되고싶습니다.”라고고백하는저자의따뜻한마음이전해져〈아이의뇌를깨우는보드게임〉의매력에푹빠져봅니다.
사실그동안제가만난보드게임은남는시간을보내는하나의‘고정된틀’이었을뿐이었습니다.보드게임안에멋진보석같은특별한것이숨어있음을이제야조금은알게된사실이저에게는좋은기회를만난것과도같이느껴집니다.
“보드게임에는아이들을움직이는‘힘’이있다.”
설렘속에서그힘을교실속아이들,가족들,그리고무엇보다함께플레이어로참여하는‘나’에게선물로주고싶습니다.보드게임을인생의한부분으로채워갈수있는행운을갖게되어감사합니다.
-김진수(『밀알샘자기경영노트』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