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의 성경묵상

광야에서의 성경묵상

$19.43
Description
자연과 함께하는 신앙!
‘들꽃 피는 마을’의 촌장은 정봉수 목사의 별명이다.
일찍이 신학교를 나와서 미국으로 이주하여 살면서 26년간 목회생활을 했다. 특히 피닉스에서의 목회생활은 한마디로 ‘자연과 함께하는 신앙’이었다.
피닉스교회는 미국의 자연보화라 일컬어지는 콜로라도와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 있다. 그 광야에 물을 끌어들여 정 목사는 그곳을 에덴동산처럼 ‘들꽃 피는 마을’로 만들었다. 그 마을의 촌장은 온갖 들꽃들을 벗 삼아 목회를 하면서 성경을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묵상했던 것들을 글로 써서 교우들과 나누곤 했다. 묵상집은 사막의 뜨거운 환경이 ‘삶을 포기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연상케 만들지만, 그 속에도 생명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생명 사역’을 말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광야에서의 성경묵상』은 정봉수 목사의 평생을 몸으로 체험하고 주님을 만난 자서전이기에 읽으면서 왠지 가슴이 뭉클하다. 삶으로 쓰신 묵상집이기 때문이다.
저자

정봉수

피닉스감리교회(PhoenixMethodistChurch)
·인덕공업고등학교
·신구대학교
·협성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선교대학원
·새소망교회(반월공단)
·우리한인감리교회(OH)
·살리나스아름다운교회(CA)
·새크라멘토평안교회(CA)
·볼더아름다운교회(CO)
·피닉스감리교회(AZ)

목차

추천사
머리말

Chapter1대강절묵상
네가무엇을보느냐?
주의판단력을우리에게주소서
소망을하나님께두십시오
주께서함께하시기때문에
마음설레이는만남
복된사람
슬픔과탄식이사라지는길
무엇이복된삶인가?
인내와기다림
새생명의기쁨
은혜를입은자
주님이함께하심이보이기를
회복이필요하다
부르심을받은존재
우리가기다리는나라
말씀을지키는자가복되다
말씀에의지하여
신실한믿음이있어야
빛은어두운세상에
평화가있기를!
■정봉수목사일대기1
-나의어린시절신앙생활

Chapter2성탄절묵상
말씀이육신이되어
하늘의평화와슬픔많은이세상
모든일에는때가있다
삶이찬양이어야
먼저구해야할일
바로믿으라!
나와너,우리가해야할일
승리의삶으로!
■정봉수목사일대기2
-나의아버지정종국목사님

지혜라는것
고난속에서희망을
서로유익해야
그리스도인에게무엇이복인가?
구원의은총을누리며살아야
주를경외한다는것
따뜻한말한마디
■정봉수목사일대기3
-늘더불어살아가기를꿈꾸며

Chapter3주현절묵상
축복은이런것이다
좀더겸손하게섬김의사람으로
예수의길,나의길
속사람이건강해야
얼마나감격스런일인가?
지키심의은총을감사하라
새사람으로산다는것
예수의사람으로살아야
내가만들어가는것이다
실제로걸어가는길
구한다는것이무엇인가?
평안하고싶은가?

Chapter4사순절묵상
생각과마음을바꾸어야
판단은우리의몫
긍휼하심과인자하심으로
생명을살리기위하여
흠없이살아보려애써야
하나님의침묵을느낄때도
바랄수없는상황속에서도
예수를따른다는것
내가무엇을하리이까?
행동하는믿음
종되었던곳에서
마음을열어야
깨닫게하소서
무엇을자랑하려나
우리는동역자일뿐이다
당신들을향한나의사랑
도움을바라보라!
감사를잊지말아야
그리스도에게속한것인가?
새로운삶을위하여
말씀을마음에새기라
오늘을힘차게사시길
삶의즐거움을어디서찾을까?
겸손히삶을배우라
당신은어떤사람인가?
내가살아있는것은
예수의마음을품고
진리와영원한생명의길
내가너의손잡아줄게
여인들에의하여
깨어있어야!
성목요일묵상
십자가밑에서
사순절마지막날에
■정봉수목사일대기4
-미국에서의나의목회

Chapter5부활절묵상
부활이후달라진삶
부활신앙을가지고
함께한다는것
말씀이육신이되신분
보냄받은증언자
평안을위하여기도하십시오
신뢰받는사람으로
쓰임받는사람으로
생명살림신앙
사랑과평화를실천해야
슬픔이변하여기쁨이되길
나는삯꾼이아닐까?
예수와영원한삶을
그길은광야입니다
성령의인도하심에따라
고백속에기쁨이
영적존재
예수안에거하십시오
나의것이아니라아버지의것
다시만들어지는삶
믿음으로오는감사와기쁨
깨어기도하라
■정봉수목사일대기5
-들꽃피는마을에서생명살림공동체를이루며

Chapter6성령강림절묵상
성령임재는복음전파함에
생기있게살아야
주께로돌아서라
생명의길을보이시다
이것이교회의모습이다
내가지닌산소망
내가여기있습니다
거듭남의삶
평화의사람으로
작은예수의삶으로
용서받지못할자
하나님의뜻을행한다는것
들을귀가있는사람
마음밭을갈아엎어야
말씀을바로살피자
고요한평화를얻으려면
예수와무슨관계인가?
생명보다귀한것은없다
예수를만난사람의변화
쓰임받는사람으로
편견을버려야
보내실때는능력도힘입혀주신다
나와우리를통하여!
죽음을무릅쓰고
쉼의장소로써의교회
너희가먹을것을주라!
기도하러산으로
하나님의계명이우선
무엇이더러운가?
기도해야할때
내게있는것으로!
힐난하는자들과논쟁하지마라
■정봉수목사일대기6

-목회를마무리하며
◇부록

출판사 서평

『광야에서의성경묵상』은‘들꽃피는마을’의촌장정봉수목사의평생을몸으로체험하고주님을만난자서전이자삶으로쓰신묵상집이다.
그는애리조나사막한가운데의조그만교회에부임한후삽과곡괭이하나로텃밭을일구기시작해서1500평에달하는모래밭을‘들꽃피는마을’로만들었다.사막한가운데에새로운에덴이건설된것이다.
하지만사막지역에나무숲을이룬다는것이쉽지않았다.과일나무를심고텃밭을일구어채소를가꾸기시작했다.다행인것은이지역은한달에두번씩농수로를통하여물을공급받을수있었다.이미오렌지,자몽,레몬,석류,무화과나무가한두그루씩있었다.대추나무10여그루를조지아주에서공수해서심었다.감나무도몇그루심었다.그러나120°F(49°C)를오르내리는여름철날씨덕분에나무도말라죽을수밖에없었다.하지만굴복하지않았다.한해가지나고두해가지날수록광야같은땅이푸른초원으로변해가기시작했다
6명뿐이던교인들도많이늘어나서교회는자립의길로들어섰다.
이묵상집을읽으면세속적인욕심은없으면서도,주님앞에솔직하여지려고애쓰는선량한목자의모습이눈에선하다.
이묵상글들은다른무엇보다교회력준수와3년주기성서일과에따른것이어서더욱뜻이깊다.잘아시다시피교회력은예수님의생애에맞춰한해동안신앙의일상화를이루어준다는점에서아주중요하다.성서일과에따른묵상은말씀의편식없이날마다말씀을골고루섭취하면서예수님의발자취를따라사는믿음실천의끈을한시도놓지않는정목사의삶의모습을보여준다.이민자로서의힘든일상을딛고일어서서매일말씀을묵상하고새롭게해석하고글로써마음을굳건히한,주님만을의지하며걸어온삶의이력이보이기때문이다.정목사의바람대로교회력에따른묵상이담긴이책을통하여작지만강한울림이독자들에게전달되고있다.
미국이민이란광야길에물길트고,목양초심어들꽃피는마을에서양떼먹이기를여러해,그묵상기록들은날마다기도로시작하는하루의신앙여정을위한기도서로도손색이없다.현인들의글을읽으며깨닫는기쁨도우리를행복하게만든다.그러나삶의현장에서깨달아지는기쁨은더큰감동과희열을준다.그런면에서이번에발간되는정봉수목사의'광야에서의성경묵상'집은사역자들이나구도의길을찾는사람들에게큰등불이되리라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