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시집은 원가람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에 실린 시인의 많은 시편들은 다른 예술에 등을 기대고 있다. 아니, 손을 맞잡고 있다. 최근 디지털카메라가 대세를 이루면서 ‘디카시(Digital Camera Poetry)’라는 장르가 자리를 잡고 있다. 디카시는 시각적 이미지와 언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감정을 전달한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번에 상재(上梓)하는 원 시인의 시편들에는 ‘춤시(Dance Poetry)’, ‘그림시(Art Poetry)’라 이름할 만한 시들이 많다. 그런 면에서 원가람 시인의 춤시, 그림시는 기대를 모을만하다 할 것이다. 시인은 살풀이춤, 승무의 가락 위에서, 무당춤, 장검무, 입춤, 천도제 등 많은 시에서 춤과 시가 한 자리에서 어우러지는 진경을 보여준다.
이 시집에 실린 시편들은 춤시, 그림시, 자연시 등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자연과의 대화, 사람과의 대화, 자신의 내면과 대화를 시도하는 따뜻한 시인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고, 대부분의 시에서 수준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듯하다.
이 시집에 실린 시편들은 춤시, 그림시, 자연시 등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자연과의 대화, 사람과의 대화, 자신의 내면과 대화를 시도하는 따뜻한 시인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고, 대부분의 시에서 수준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듯하다.
별이 내려왔네 - 작가교실 시인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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