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

하루 또 하루

$28.00
Description
언어 구사의 귀재, 송정림 작가의 하루 하나 감성
일 년 열두 달의 하루하루를 축제로 만드는 일상의 태도
“저 햇살과 비와 바람으로 나뭇잎이 푸르게 강해지겠구나. 과일도 성숙해지며 단맛을 저장하겠구나. 벼나 보리도 단단하게 속살이 오르겠구나.”
볕이 드는가 싶더니 금세 구름이 드리우고 갑자기 폭풍우가 치기도 하는 우리의 하루하루. 이룬 것 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마음이 불안해질 때도, 느닷없이 찾아온 상실에 고통스러운 날도 있다. 짜릿한 환희와 충만한 행복의 순간은 어쩜 이리도 드물까?
그러나 무료한 시간들이 쌓여 단단한 토대를 짓고 어제의 시련이 오늘의 나를 키운다. 무의미한 하루는 없는 셈이다. 『하루 또 하루』에는 드라마 작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송정림 작가가 진심을 다해 오늘을 살며 차곡차곡 쌓아 올린 열두 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정한 그의 손을 잡고 이 순간에만,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여 본다. 반복되는 일상도 어느새 풍성한 축제가 되지 않을까?
저자

송정림

저자:송정림
드라마작가,에세이스트.에세이『언제올지모를희망말고지금행복했으면』,『첫사회생활을시작하는너에게』,『하루하나상식』,『이순간사랑』등을집필했다.드라마<여자의비밀>,<태풍의신부>등의극본을썼고최근작으로는<결혼하자맹꽁아!>가있다.

목차


January
수선|악수|로그아웃|걸음걸이|실수|겨울새|엔진|선택|강|몽당연필|갈망|바람|순수|인생|위안

February
낙타|시선|입춘|완결|허풍|짐|초대|바람개비|밸런타인데이|속도|관계|우수雨水|꽃샘추위|찻잔|대보름

March
봄|소리|3분|지문|빗소리|향기|버드나무|NG|70퍼센트|춘분|옷걸이|그냥|자서전|간격|당신

April
4월|개나리|목련|나무|보석상자|애정선|손맛|보고픔|유니콘|통과의례|대추|이륙|이해|누림|봄바람

May
집착|아이|눈부처|어머니|이유|별똥별|박치|장미|호흡|센서등|다툼|잎새|산책|우분투|달팽이

June
여름|신호|캐리어|꽃씨|자화상|팔베개|햇살|공유|기다림|꼴찌|소나기|행복|장마|애愛|절반

July
오란비|쉼표|스툴|자존감|우정|숙제|네잎클로버|순리|경쟁|청춘|춤|민들레|정情|물결|동지

August
적재적소|수취인불명|타임머신|도전|상|바다|조화|세트|숫돌|다름|재능|감각기관|여유|간이역|축전

September
가을하늘|시간|이력서|9푼|팀워크|희망|리더|카멜레온|수식어|페달|신기루|음악|눈동자|코스모스|전환

October
커피|귀뚜라미|나이|무료|모국어|별자리|거리감|오늘|해법|철학자|감사|대차대조표|탁자|말|처음

November
성냥|첫사랑|11월|성숙|순간|눈물|젠틀맨|곁|걱정|스타일|운명|이벤트|비상구|미소|창고

December
12월|베풂|구두|밑줄|작별|반전|도시락|쇼팽|건강법|시차|송년회|크리스마스|신뢰|겨울|축제

출판사 서평


언어구사의귀재,송정림작가의하루하나감성
일년열두달의하루하루를축제로만드는일상의태도

“저햇살과비와바람으로나뭇잎이푸르게강해지겠구나.과일도성숙해지며단맛을저장하겠구나.벼나보리도단단하게속살이오르겠구나.”
볕이드는가싶더니금세구름이드리우고갑자기폭풍우가치기도하는우리의하루하루.이룬것없이흘러가는시간에마음이불안해질때도,느닷없이찾아온상실에고통스러운날도있다.짜릿한환희와충만한행복의순간은어쩜이리도드물까?
그러나무료한시간들이쌓여단단한토대를짓고어제의시련이오늘의나를키운다.무의미한하루는없는셈이다.『하루또하루』에는드라마작가이자에세이스트인송정림작가가진심을다해오늘을살며차곡차곡쌓아올린열두달의이야기가담겨있다.다정한그의손을잡고이순간에만,이계절에만느낄수있는감각에주의를기울여본다.반복되는일상도어느새풍성한축제가되지않을까?

쳇바퀴를도는하루또하루가짜릿할수도,충만할수도
달력의마지막장을넘기며야심차게세워둔계획은다어디로갔을까?1월을어영부영흘려보낸한국인의두번째기회라는설에도새로운출발을하지못하면자신이한심하다고생각한다.남들은스물네시간을쪼개운동도하고영어공부도한다는데나는출퇴근만으로왜이렇게진이빠지는지.이러다금세벚꽃이피고,폭우가쏟아지고,다시낙엽이질것만같다.
그러나자기계발로꽉채운시간에만의미가있는것은아니다.1년이365일인데기회가두번만있을리도없다.송정림작가는“공연을기다리며친구와시선을마주”치거나“엘리베이터가오기를기다리는동안오늘의안녕을잠깐기도”하는사람이야말로시간을제대로누리는이라고말한다.때로는절망과갈망도필요하다.고통과시련도좋다.이모든순간이,그모든감성이존재에쌓여내일의충만한나를만든다.『하루또하루』는그단순하되잊기쉬운진실을깨닫게하는책이다.
눈부시게피어났다가처절하게지고마는목련을바라보면서그리운이를떠올렸는가?허상일지언정누군가를동경하는눈으로바라보았는가?실패할것을알면서도도전했는가?높고깊은하늘을실컷올려다보았는가?그렇다면당신의하루는,당신의한해는결코부질없거나헛되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