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른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걸 (나의 자존감을 보살피는 심리학)

나만 모른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걸 (나의 자존감을 보살피는 심리학)

$18.00
Description
당신 삶에 무례해지지 않도록
친한 친구를 보듬듯 자신을 이해하라

심리학이 가르쳐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편안해지는 법, 온전히 나를 사랑하며 사는 연습
당신은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해본 적이 있나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혹시 자신만 모르고 있지는 않나요?

?심리 치료의 권위자 슈테파니 슈탈의 스테디셀러
?일찍이 국내에 ‘자존감’을 소개하며 수많은 독자를 일으켜 세운 따뜻한 조언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과정, 그 오랜 시간과 노력에 대한 현실적 안내서

툭 하면 상처받고, 내 능력이 의심스럽고, 실수할까 봐 불안하고, 거부당할까 봐 두렵고, 완벽하고 또 완벽하길 바라는 … 감기처럼 사소해 보이지만 지긋지긋하게 떨어지지 않는 이러한 마음의 병을 사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다. 심지어 멋지고 당당해 보였던 공인들조차 “사실 저도 자존감이 낮아요”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우리는 심심찮게 만나기도 한다. 책의 제목 “나만 모른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걸”은 그런 이들에게 건네고 싶은 화두인 셈이다.
자존감은 실로 ‘모든 심리적 문제의 진원지’라 할 만하다. 아니 이제 심리적 문제를 이야기할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거론하는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질 정도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이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요즘 사는 게 부쩍 즐거워졌다. ‘자존감’은 이제 내 인생의 주요한 키워드다.
내 안에 숨어 있던 ‘열등감 아이’를 꺼냈더니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다.
책이 이렇게 인생을 바꾸는구나!” - 인터넷서점 독자 서평 중에서

독일에서 심리 전문가이자 치료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슈테파니 슈탈은 ‘자존감’에 대해 주목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독자와 만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에게 ‘피상적 위로’를 건네기보다 현실에 뿌리내린 ‘단단한 조언’을 전한다는 점을 독자 모두 높이 평가했다. 슈탈은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워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법, 곧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답게 사는 삶으로 찬찬히 안내한다. 이는 다름 아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니, 저자가 실제 상담했던 이들의 다양한 사례와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읽고 나면, 세상에 둘도 없는 좋은 친구를 찾은 듯 든든해질 것이다.

“타인이 나를 평가하는 소리보다, 나의 내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집중한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찾기보다, 이미 가진 것들을 알고 기쁨을 느낀다.”
- ‘자존감을 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김연경 유튜브 중에서

많은 이들이 ‘식빵 언니’라는 국민 호칭으로 기억하는 배구 선수 김연경. 2021 도쿄 올림픽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기력과 리더십으로 다시 한번 온 국민의 환호를 독차지하며 국가대표로서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 그이의 독보적인 자신감 비결은 다름 아닌 자존감이다. 김연경의 유튜브 동영상 ‘자존감을 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조회 수 100만 회를 훌쩍 넘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타인이 나를 평가하는 소리보다,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집중한다”고 말한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찾기보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알고 기쁨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 김연경이 자신과 타인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비결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슈탈은 물론 이 단순한 비결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잘 안다.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상대의 말과 행동을 자꾸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타인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전전긍긍하고 … 상처를 자초하면서도 해결의 단초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우선 딱 한 걸음씩만 생각하라”고 손 내밀어 소박한 출발을 응원한다. 나아가 불안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책은 ‘불안 행성에 사는 당신에게 심리학이 건네는 말’(프롤로그)로 말문을 연다. 이어 ‘1장-작은 실마리부터 들여다보기’는 낮은 자존감 때문에 일상에서 겪는 고통의 사례들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장-진짜 약점과 가짜 약점 구별하기’는 문제를 직시하는 단계다.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반은 해결한 것과 같다. ‘3장-내면아이와 내면어른 분리하기’는 원인 찾기 과정이다. 부모와의 관계, 양육 환경 등 자존감 결핍의 오랜 근원을 더듬어보도록 이끈다. ‘4장-그냥 마음 놓고 불안해하기’는 심리학적 해설을 기반으로 마음속 혼돈을 분석하고 해체하는 법을 설명한다. 스스로 치유하는 본격적인 첫걸음을 소개하는 장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불안은 나쁜 것이 아니라고, 안 그런 척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도망치며, 두려워서 아예 시도조차 안 하는 게 나쁘다고 강조한다. ‘5장-비판 한마디에 무너지지 않기’와 ‘6장-나를 온전히 충분하게 안아주기’는 일상에서 시도해볼 만한 자존감 회복 전략이다. 사람들 속에서 편해지는 연습,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거듭 실천하다 보면, 당신도 ‘마침내 확신 행성으로 도착한 순간’(에필로그)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자

슈테파니슈탈

StefanieStahl
현재독일어권에서가장권위있는심리전문가이자베스트셀러작가.1963년독일함부르크에서태어나트리어대학교에서심리학을전공했다.1993년부터개인심리상담소를운영해왔으며30년의심리치료경험을통해자존감강화,애착형성과불안등을주제로세미나를진행,팟캐스트도운영하고있다.자존감과개인의성장을주제로한이책외에도《내안의그림자아이》,《조금더편해지고싶어서:거리를두는중입니다》가국내에출간되었으며,《이게바로나야!》,《‘글쎄’말고‘그래!’라고답하라》등의책을썼다.

목차

프롤로그:‘불안’행성에사는당신에게심리학이건네는말

1.작은실마리부터들여다보기
“제발자신있게살고싶어요”

자존감낮은사람이자주듣는말
아무도모르는약점을끄집어내는이유
툭하면상처받는사람의심리
왜항상뭔가손해보는느낌일까
비관주의를선택하는과정
체념하는습관에빠지다
나를완전히뒤바꿀필요는없다

2.진짜약점과가짜약점구별하기
“나는왜자꾸만나를괴롭히는걸까?”

항상엉뚱한지점에서분투하는이유
어떻게든화목해야한다는강박에대하여
인간관계를늘어렵게만드는심리적문제
마음속열등감을어떻게처리해야할까
사랑받지못할까봐두려운마음알아차리기

3.내면아이와내면어른분리하기
“내과거가내미래가되지않도록”

나의어린시절이말해주는것
자기증오의뿌리를찾는과정
“내사랑을원한다면,내가하라는대로해.”
죄책감이가장견디기힘들다
나르시시스트의두얼굴
“나는괜찮다,당신도괜찮다.”

4.그냥마음놓고불안해하기
“진짜내것이아닌것과결별할시간”

자존감은모든심리의진원지다
“그래,내가지금이렇구나.”
문제의핵심은수치심
내겐아름다운삶을살권리가있다
내안의어린아이를어떻게달래줄까?
마음속오류를분석하고해체하는법
내탓인지아닌지아직도혼란스럽다면
자기치유를위한첫걸음
마음의대차대조표만들기

5.비판한마디에무너지지않기
“솔직하되,우아하게!사람들과편해지는연습”

100퍼센트인정받고싶은소망에관하여
“왜그때아무말도안했나요?”
나의삶과남의삶에개입한다는것
내가먼저상대를왜곡한건아닌지
자기입장을양보하지않는사람과대화하는법
내말을들으려하지않는사람의속마음
‘싫다’라는말은의외로쉽다
적당히선을그어야하는시점
남을비판하거나칭찬하는일이너무어렵다면
“어쩌지?여기서지금나만혼자야.”
예쁘지않아도행복하다

6.나를온전히충분하게안아주기
“이번생도,나라서괜찮다”

나를책임진다는건무슨뜻일까?
자신의감정을알아차리는것이중요하다
‘미루기’보다‘해치우기’가낫다
일하지않을때나는누구인가
제대로화를내는기술
잊고있던오랜상처를달래줄시간
‘기쁨결핍증후군’을다루는방식
나는남의기대에부응하려고태어나지않았다

에필로그: 마침내‘확신’행성으로도착한순간

출판사 서평

진짜약점,가짜약점:“지금나에게가장필요한것은자존감이다!”

항상당당하고무엇이든확신하며살고싶다.하지만현실의나는애석하게도그런상태와거리가멀다.내능력이의심스럽고실수할까봐늘불안하다,인간관계에서는어떻게든화목해야한다는강박이있고매사완벽하길바란다,어쩐지나만손해보는피해의식에자주끌려다니고그러다가엉뚱한지점에서욱하고화를폭발한다…….남들눈에는멀쩡해보이기도하고사소해보이지만나에게는존재의근간을뒤흔드는근원적인문제이며지긋지긋하게떨어지지않는이모든고민과딜레마는바로자존감결핍에서시작된다.자존감은평소우리의기분을결정하고,인간관계에지대한영향을주며,몸과마음의건강을좌우한다.그러나한사람의자존감을키울수있는것은오직그사람자신밖에없다.

자존감이란무엇일까?자아존중감,즉나의자아를존중하는감정이자삶의만족도를좌우하는내적인확신으로,‘자신감’보다더깊숙이자아정체성과연결된개념이라할수있다.이책의저자슈테파니슈탈은심리치료사로일하면서수많은이를상담했고,그중대다수가품는문제의근본적인원인이자존감에있다는사실을발견했다.동시에이들의자존감이무의식적으로거의항구불변의내적확신에지배받는다는점에주목했다.가령한사람이마음속으로‘나는형편없다!’고확신하면,이확신이그의삶곳곳에스며들고그의존재를지배하는것이다.마치흰빨래가가득한세탁기안에검은셔츠하나만넣으면죄다얼룩이드는것처럼모든생각이뒤틀린색으로물들고만다.

이책에서저자는여러내담자의고민을통해현대인이흔히겪는잘못된내적확신을소개하고,이를고쳐나가는과정을가감없이보여준다.이를통해읽는이들역시함께상담을받는것처럼자신을돌아보게한다.사회적명예와인정에대한욕구,약점을가리기위한그릇된완벽주의의추구,만사를내뜻대로해야안심하는통제욕구등으로인해우리는자신의삶을마치남의것처럼몰아붙이고있는것은아닌가.저자는다양하고생생한사례를통해서이제마음속잘못된확신과강박을버리고‘내려놓기’를시도하라고조언한다.또한남의삶이아닌자신의삶을살아가는용기를내라고따뜻하게어깨를두드려준다.마치내이야기인것처럼공감가는사례속인물들의극복과정을지켜보면서독자들또한자존감결핍이라는마음속얼룩을서서히치유할수있을것이다.

자존감,심리학을만나다:“그래,내가지금이렇구나.”

자존감이높은사람과낮은사람은무엇이다른가?이질문에저자슈테파니슈탈이제시하는답은놀랄만큼단순하다.자존감이높은사람은자기약점을포함하여있는그대로의자신을수용한다.이에비해자존감이낮은사람은자신에대한불안,즉‘자기불안(anxietyaboutself)’으로인해자기약점을받아들이지못한다.또한그약점을너무중대하게취급하는동시에자신말고는아무도알아차리지못하는약점을자꾸끄집어낸다.자신에게없거나잘못된것에만집중하는것이다.이처럼자신의약점에유독집중하는심리뒤에는내가사랑받고받아들여질까의심하는뿌리깊은불안이도사리고있다.

저자는이책에서가장먼저자기심리를들여다볼것을권한다.불안이우리의무의식에심어둔잘못된생각들을끌어내보라는것이다.‘나는나를어떻게생각하는가?’라는질문을던져보는것이가장간단한방법이다.이질문을던진순간머릿속에떠오른대답을통해내가혹시남들보다가치가떨어지며,열등하다는그릇된확신을갖고있지않은지알아볼수있다.이를통해으레존재하는거라여겼던자존감문제가사실은오류라는걸깨닫게된다.그것만으로도오류가마음에서분리되고,영향력을잃으며,무해한것으로축소될수있다는것이다.

이와함께저자는자존감결핍을불러오는모든과정을심리학적기반을들어구체적으로파고들어간다.어린시절부모와의관계,양육환경이자존감형성에미친심리적영향을시작으로내면의‘자기불안’과유년기의경험이반영된자아형태인‘내면아이’,자신의영향력에대한믿음을가리키는‘내적통제신념’,자기비하과잉에서비롯된‘나르시시즘’까지우리마음의문제와관련된개념들을차분히정리해나간다.이모든분석과이해의끝에는단점과약점을비롯해자신을있는그대로받아들이는‘자기수용’이라는목표가있다.

자존감이낮은이들이보통가장많이자책하는점이무엇인가.다름아닌‘자신이불안하다는사실’이다.저자는이책에서자신에대해불안하고자신없는부분을인정하고받아들이는것이야말로치유를위한중요한첫걸음이라는점을거듭확인하고있다.저자는‘난못해’,‘난정말이것밖에안되나봐’,‘난정말쓸모없는인간이야’같은말이떠오르는순간스스로를다정하게품어주라고권한다.“그래,내가지금이렇구나.”친한친구를이해하듯자신을이해하는것이다.

저자는‘이제자신과싸우는일은그만두라’고조언한다.그냥마음놓고불안해해도된다는것이다.불안하다는사실자체가나쁜건아니다.그저지금까지당신혹은당신안에사는내면아이가유년기에절망적인경험을여러차례겪어서불안해진것뿐이다.이제는그런자신을좀이해해주어도된다.이제이책이전하는조언에따라낮은자존감으로남몰래힘겨워하는당신의마음속깊은곳으로용기있게떠나볼때가되었다.

온전히나답게살기위한자존감연습

자존감을튼튼하게키우고싶은가.그렇다면당신의가장큰목표는자신의인생을직접관장하는것이되어야한다.저자는가장먼저더이상자기만의은신처에서숨어있지말고과감하게그곳에서벗어날것을주문한다.흔히우리는지금숨어있는은신처가외부로부터자신을지켜줄거라고믿지만,그것은환상에불과하다.가만히숨어있는것은이득보다해가더많다.이책에서저자가이야기하듯솔직하고명확한태도로소통하고행동하는방법을터득하면,자기삶에대한영향력이생기고자부심도커진다.

온전히자기답게살기위한자존감회복전략의첫단계는무엇보다‘나자신’을존중하는것이어야한다.나자신과의관계가편해져야다른사람들사이에서도편안해지며,비교에서자유로워질수있다.이를위해저자가제시하는방법들은상당히구체적이고실천적이다.

저자는버림받을까봐,사랑받지못할까봐방어적으로행동하고체념하던습관에서벗어나자기감정과행동에책임을지는연습부터시도해보라고말한다.이를출발점으로나만의인생신조세우기,비교결과에매몰되지않고현실적인목표세우기,무조건참기보다제대로화를내고감정을표현하며불안을떨쳐내기,중도에포기했던일을다시시작해보기등다양한방법을제안한다.책속에서저자가소개하는다양한빛깔의자존감회복전략은곧방향을잃지않고적극적으로내삶에개입하기위한방법이기도하다.

사실이책의편집자로서글을다듬어나가다갑자기정곡을찔린듯의미심장하게다가온질문이있다.바로‘일하지않을때당신은누구인가?’라는질문이다.나역시도자신을증명해야한다는압박감에떠밀려딱딱한돌처럼감정을억누르던순간이얼마나많았던가.혹시실수를저지를지도모른다는끊임없는두려움때문에과도하게일에매달리고있는것은아닌가.왜나의크고작은성취들을마음껏즐기지못하고늘불안해하며그것들을깎아내리기바쁜가.저자는마치긴장한어깨를부드럽게다독이는것처럼따스하게말을건넨다.보람이나뿌듯함을즐길여유를거부하지말라고,더많이웃을기회를만들라고.춤추고싶을때추고,산책하고싶을때밖으로나서며스스로를돌보고보살펴주라고.

이책의프롤로그와에필로그에서등장하는허구의에피소드속주인공처럼우리도언제든‘불안’행성을벗어나‘확신’행성으로떠날수있다.이책이전하는가장단순하면서도가슴후련한메시지를기억한다면말이다.“당신은남의기대에부응하려고태어난것이아니다.당신은지금모습그대로이미완전하며,그것만으로도충분히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