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로마서 (제국의 심장에 울린 평화의 복음)

거꾸로 읽는 로마서 (제국의 심장에 울린 평화의 복음)

$20.46
Description
로마서의 신학은 삶의 방식, 삶의 신학이다!
-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목회적 조언과 지침
- 학문적 읽기에서 교회적, 맥락적 읽기로의 전환
네로 황제가 로마를 다스리고 있었으며 바울이 스페인 선교를 계획하고 있던 1세기에 로마에 있던 지역 교회나 일련의 가정 교회들에게 보낸 편지로 로마서를 읽어 내려는 새로운 시도. 처음부터 끝까지, 혹은 끝에서 처음까지, 이 편지가 ‘특권’과 ‘힘’을 해체하고 그 자리에 평화를 놓으려 했다는 관점을 놓치지 않는다. 맥나이트는 로마서 읽기에서 문맥상 가장 중요한 것으로, 로마서 14장 1절-15장 13절에 나오는 ‘강한 자들’과 ‘약한 자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를 꼽는다. 그 당시 로마의 신자들은 다른 모든 신자와 서로 형제자매가 되는 법을 배우고 있었고, 이러한 로마의 신자들 관련 내용이 로마서 읽기에서 문맥상 가장 의미 있는 요소라는 주장이다. ‘정주행’이 아니라 ‘거꾸로’ 읽기를 시도한 것은 바로 이러한 로마서의 정황을 염두에 두기 위해서다. 그래서 로마서 12-16장을 깊에 들여다보고 난 후 9-11장, 1-8장 순서로 읽을 것을 권한다. 이렇게 거꾸로 읽어 나가는 작업을 통해 로마서 해석의 새로운 연결고리들을 만들어 내며,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 주는 ‘삶의 신학’으로 로마서를 풀어간다.
저자

스캇맥나이트

ScotMcKnight
초기기독교와역사적예수연구분야에서두각을드러내고있는신약학자로,시카고의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석사학위를,영국노팅엄대학교에서제임스던의지도아래박사학위를받았다.이후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의신약학교수,노스파크대학교종교학과칼올슨석좌교수를거쳐지금은노던신학교신약학교수로재직중이다.신약학외에도탄탄한성경이해를바탕으로다양한주제에천착하며저술과강연,기고등으로왕성한활동을이어가고있다.
저서로‘NIV적용주석’시리즈중《갈라디아서》와《베드로전서》(솔로몬)를썼으며,《하나님나라의비밀》,《예수왕의복음》(이상새물결플러스),《파란앵무새》(성서유니온),《금식》(IVP),《배제와포용의은혜》(아바서원)외다수가있다.그중《예수신경》은〈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뽑은올해의책(2005년)에선정되었다.

목차

서문:로마서의맥락적읽기
서론:삶의신학

I.평화가필요한공동체
-로마서12-16장
1.뵈뵈,로마서의얼굴(16:1-2)
2.인사말과로마의가정교회들(16:3-16)
3.강한자들과약한자들(14:1-15:13)
4.열심(12:14-21;13:1-7,8-10)
5.그리스도닮기:평화라는삶의신학을향한바울의비전(14:7-9;15:3,5,7)
6.그리스도닮기는하나님지향으로구체화된다(12:1-2)
7.그리스도닮기는그리스도의몸지향으로구체화된다(12:3-8;14-15장;16:17-20)
8.그리스도닮기는공적영역을지향한다(12:14-13:10)
9.지금이그때라는것을알라(13:11-14)

II.평화로이어지는내러티브
-로마서9-11장
10.우리가있던곳,있는곳,향하는곳(9-11장)
11.약한자들에게(9:1-11:10)
12.강한자들에게(11:11-36)

III.평화를가로막는토라
-로마서1-4장
13.편지서두(1:1-17)
14.로마서1-2장의수사
15.로마서1장에이어서2장읽기
16.첫질문:이점(3:1-26)
17.둘째질문:이점을자랑함(3:27-31)
18.셋째질문:아브라함,믿음,이점(4:1-25)

IV.평화를창조하는영
-로마서5-8장
19.모두(5:12-21;8:1-8)
20.너희와우리(6:11-23;8:9-15;5:1-11;6:1-10;7:1-6;8:16-17,18-39)
21.나(7:7-25)

결론:로마서를정방향으로간략하게읽기
참고문헌
성구색인
고대자료색인

출판사 서평

“대부분의학자들은로마서를바울신학의진주라고생각한다.그러나맥나이트는로마서를로마에있는분열된그리스도인공동체에게삶의신학을전하는목회적인편지로회복시켰다.”_니제이굽타

신학적,교리적읽기에서교회적,맥락적읽기로의전환

로마서읽기에두가지주된방향성이있다고한다.하나는구원론적읽기로,구속메시지를로마서의핵심으로본다.다른하나는편지의핵심을교회의상황에두는읽기로,화목과형제자매로교제하는가운데살아가는메시지에주목한다.이두가지읽기는서로연결되어있어서,이분법적으로‘이것이냐저것이냐’선택할문제는아니다.그럼에도지금까지는구원론적읽기가로마서를연구하는학계의많은부분을주도해왔다면,오늘날에는그시대의독자와상황을고려한교회적읽기또는맥락적읽기로이동하는경향이다.이책은로마서의교회적읽기/목회적읽기와보조를맞추고있다.즉네로황제가로마를다스리고있었으며바울이스페인선교를계획하고있던1세기에로마에있던지역교회나일련의가정교회들에게보낸편지로로마서를읽어내려는새로운시도인셈이다.이를위해학문적,교리적,신학적논의는배경으로두고,로마서의첫청중에게초점을맞춰바울이로마교회에전달하려고했던메시지가무엇인지를추적한다.처음부터끝까지,혹은끝에서처음까지,이편지가‘특권’과‘힘’을해체하고그자리에평화를놓으려했다는관점을놓치지않는다.‘정주행’이아니라‘거꾸로’읽기를시도한것은바로이러한로마서의정황을염두에두기위해서다.

맥나이트는12-16장을깊게들여다보고난후9-11장,1-8장순서로읽을것을권한다.‘로마서거꾸로읽기’를제안하는이유는이방법이로마서를읽는가장합당한방법이라거나정답이라고주장하기위해서가아니다.다만로마서1-11장을제대로이해하기위해서는로마교회의정황을잘이해해야하는데,그러한정황대부분은로마서12-16장에서드러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

맥나이트는로마서읽기에서문맥상가장중요한것으로로마서14:1-15:13에나오는‘강한자들’과‘약한자들’이누구인지에대한이해를꼽는다.그당시로마의신자들은다른모든신자와서로형제자매가되는법을배우고있었고,이러한로마의신자들관련내용이로마서읽기에서문맥상가장의미있는요소라는주장이다.이러한관점에서보면로마서5-8장과로마서12-16장의관계는신학과실천의관계가아니라삶의신학(12-16장)과삶의신학을위한신학(5-8장)의관계이며,로마서1-8장은바울이쓴어느편지의앞에든붙일수있는이론신학이아니라로마서12-16장에있는삶의신학때문에설계된신학이다.그래서이책이시도하는바는약한자들과강한자들의(상상속의)귀를통해로마서를들어보는것이다.이는목회적관점과교회의상황을염두에두고로마서를읽어내려는하나의해석학적도구라고볼수있다.이러한사회사적맥락과관련된실마리들에초점을맞춤으로써,로마서를통으로읽는설득력있는방법을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