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천생 이야기꾼 김미리 작가가 녹여낸
다크초콜릿 같은 5편의 사랑 이야기
다크초콜릿 같은 5편의 사랑 이야기
탄탄한 구성과 절제된 문체로 인간의 솔직한 감정을 판타지 속에 녹여냈던 김미리 작가의 두 번째 단편소설집이 출간됐다. 『베로니카의 낮과 밤』에는 달콤하지만은 않은 다크초콜릿 같은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꿈과 현실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김미리 작가 특유의 플롯을 엿볼 수 있으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상처 뒤에 숨은 사연을 아련하면서도 가슴 저릿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힘 또한 엿볼 수 있다. 5편의 사랑 이야기들이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재미있으면서도 가슴 먹먹한, 흥미로우면서도 이상한, 담담하면서도 충격적인 오묘한 감정을 자아내는 것은 사랑의 실체가 그런 탓도 있겠지만, 김미리 작가 특유의 몽환적인 구성과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가벼운 이야기를 때론 묵직하게, 묵직한 이야기를 때론 가볍게 풀어내는 천생 이야기꾼 김미리 작가. 그가 그려낸 서로 다른 맛의 5가지 사랑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 보자.
베로니카의 낮과 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