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유물 박물관 : 삼국시대관 2 - 한걸음 한국사 3

나의 첫 유물 박물관 : 삼국시대관 2 - 한걸음 한국사 3

$18.50
Description
아는 만큼 보인다!
우리 문화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나의 첫 유물 박물관!
박물관에 박제된 화석이 아닌,
당대 사람들의 삶 속에서 함께했던 도구로 유물을 다시 바라보다!

《나의 첫 유물 박물관》은 우리나라 유물을 박물관에 박제된 화석이 아닌, 당대 사람들의 삶 속에서 함께했던 도구로 바라보고 재해석한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저자가 수십 년간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 유적지를 발로 뛰면서 직접 찍은 사진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그린 일러스트를 함께 실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유물의 형태와 디자인, 구조와 기능을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며 시대적 흐름을 살펴보고, 유물이 사용될 당시의 상황을 인포그래픽 등의 그림으로 재현하여 우리에게 살아 있는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3권 〈삼국시대관 2〉에 실린 10점의 유물은 삼국 시대까지의 유물 중 시대의 문화와 일상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온, 선구적인 역할을 한 대표적인 유물을 추린 것입니다. 고대의 보도블록이었던 전돌, 백제의 아이디어 상품이었던 컵이 달린 병, 철판을 옷처럼 재단하여 만든 가야의 판갑옷, 신라의 독자적인 감각으로 완성된 황남대총 금관 등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삼국 시대의 유물 속에 담겨 있는 진정한 의미와 기능, 미학적 가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뛰어난 우리 유물의 면면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조상들의 놀라운 지혜를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최경원

서울대학교미술대학산업디자인과에서공업디자인을전공하고동대학원을졸업했다.현재‘현디자인연구소’의대표이며,한국문화를현대화하는디자인브랜드‘홋컬렉션’을운영하고있다.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성균관대학교,국민대학교등에서강의하고있다.대학교때부터디자인을생산이나판매를위한수단이아니라대중들의삶을위한문화인류학적성취로파악하고자했고,식민지와산업화과정속에서소외되었던우리의전통을새롭게재해석하는일을목표로많은연구를해왔다.지금도전세계의박물관과미술관,유적지를직접탐방하며작업을이어가고있다.
주요저서로《좋아보이는것들의비밀GoodDesign》《알레산드로멘디니》《르코르뷔지에vs안도타다오》《디자인인문학》《한국문화버리기》《끌리는디자인의비밀》《우리미술이야기》《명품가구40》《디자인미학》등이있다.

목차

-고대의보도블록-백제전돌
-백제의아이디어상품-컵이달린병
-메이드인백제-목화자단기국바둑판
-시간이보관된장-적칠관목주자
-철판으로만들어진옷-판갑옷
-머리를보호하는퍼즐-가야의투구
-아름다움이담긴뿔-기마인물형토기
-번쩍이는신라-황남대총금관
-새가만든아름다움-서봉총금관
-로마를건너온장식-누금귀걸이

출판사 서평

우리유물바로보기를통해한국문화의숨겨진가치를발견하다!

한류열풍이그어느때보다거센지금,우리는우리문화의아름다움과가치를얼마나알고있을까요?[나의첫유물박물관]시리즈는수십년간박물관과미술관,유적지를직접발로뛰며채집한자료를바탕으로우리유물속에숨겨진진정한의미를대중에게알리고자노력해온저자가어린이와청소년을위해새롭게집필한논픽션도서입니다.선사시대부터근대에이르기까지한국의유물이가진아름다움과기능적가치를인문학적관점으로살펴봄으로써그시대의생활상과문화를되짚어보는한국생활사그림책이기도합니다.

우리는박물관이나미술관에서수없이많은우리유물을보아왔지만,형태와역할정도만알고지나치기일쑤입니다.그유물이그시대에서어떤의미로쓰였는지,왜그렇게만들어졌는지자세히알기힘들기때문이지요.이시리즈는유물의형태와구조,기능과디자인을다양한관점으로분석하며그당시의시대적흐름을살펴보고,유물이사용될당시의상황을일러스트와인포그래픽으로재현하여당시의생활상을생생하게만날수있도록구성되었습니다.
각권마다당대의일상에큰영향을주었던대표유물들을추려그유물을다양한관점으로자세히들여다보며이야기를풀어갑니다.유물의디자인,기능성,쓰임새,더나아가그유물이만들어졌던시대적상황까지자연스럽게알아가며우리유물의진정한가치를발견하도록도와줍니다.이책을통해우리민족의지혜로움과우리유물의아름다움,우리문화의우수성을느껴보시기바랍니다.

시간을뛰어넘어새롭게바라보는유물의아름다움과삼국시대생활사,
그림과사진과인포그래픽을통해새롭게재현된유물의진짜모습을만나다!

이책에실린유물을통해삼국시대의생활상과뛰어난예술적감각을느낄수있습니다.비가와도마른땅처럼생활할수있게해주는건축부자재로요즘의보도블록역할을했던전돌,중앙아시아에서동아시아에걸쳐활발하게교류한흔적이담겨있는백제의바둑판,실용적디자인감각이뛰어난가야의판갑옷은우리가알고있었던유물에대한인상을확바꿔줍니다.금을다루는최고의세공솜씨는물론금관을꾸미는장식구조의비례와기울기등을조율하여강한인상을만들어낸황남대총금관을보고있자면우리문화에대한자부심으로뿌듯해집니다.삼국시대의문화는우리가생각했던것보다훨씬더뛰어난것같습니다.

삼국시대의유물뒤에숨겨진이런놀라운사실들은저자가직접그린그림과각종인포그래픽을통해쉽게알수있습니다.이를통해우리는유물에대한새로운인상을갖게되지요.시대별로추려진유물들은시간순으로설명되어있어자연스럽게역사나문화적특징에대한지식도얻을수있습니다.현대적인관점,디자인적관점으로도바라보기때문에유물의특징들을쉽게이해할수있습니다.

사실우리역사나문화에대한담론이아직도일제식민지시대의틀을벗어나지못하는부분이아직도존재합니다.이책을통해우리유물을좀더깊이바라보고그시대사람들의생활에대해알게되면우리문화가얼마나뛰어난지,우리민족이얼마나지혜로웠는지저절로깨닫게될것입니다.우리나라의미래를위해우리모두가꼭읽어야할,모두를위한역사교양서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