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바우하우스 이야기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바우하우스 이야기

$20.00
저자

잉골프케른

1966년생으로문화관련프리랜서기자로활동하다가2009년부터바우하우스데사우재단의언론대변인을역임,2014년부터는프로이센문화유산재단의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담당하고있습니다.저서로는바우하우스및문화콘텐츠관련다수의책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바우하우스에는왜무대가있을까요?

-이따금노벨상수상자인알버트아인슈타인과같은저명인사들도바우하우스를방문해강연을하곤했습니다.이를통해바우하우스학생들에게참신한아이디어를고안해낼수있는계기를마련해주고자했습니다.특히인기가좋았던프로그램은무대워크숍이었습니다.오늘날로치면일종의‘연극동아리’처럼들릴수도있지만,텍스트를낭독하는것보다는오히려춤을추는것에더중점을두었습니다.이공방의지도자였던예술가오스카슐레머는인간에대한깊은성찰을토대로인간의특별함은무엇인지,인간을더좋은사람으로만드는것과현대적으로만드는것은무엇이며세상의변화가인간에게무엇을의미하는지스스로질문을던지고그것을통해예술적인영감을찾았습니다.p.43

한편,바우하우스는다름이포용되는사회,다른생각에대한관대함이있는사회가창의적인인재들을낳는사회가된다고보았습니다.이는바우하우스가탄생하게된그시대적배경을생각해보면너무당연한것이었습니다.바우하우스가움튼시기는바이마르시대라고불리우는제1차세계대전직후인데새로운세상을위한실험적인시도로바우하우스가태어났기때문입니다.

바우하우스에서는일상에서우리가쓰고있는물건들에미학을접목하는시도들을하였는데이는물건의기능성을우선시하기보다는사람의정서와감각에더부합되는디자인을추구함으로써인간과물건의상호작용을통해창조성을일깨웠습니다.따라서건축이나가구혹은조명등바우하우스의디자인은사람에게아주편한것만은아니었습니다.어쩌면바우하우스스타일의가구가유행을타지않으면서도다른것들과잘조합을이루는멋을가지고있기때문인데어떤사람들은지금가격이많이오른,철재파이프로만든가구를직접사용하기위해구매하는것이아니라,단지예쁜꽃병처럼감상하기위해거실에두기도합니다.이들에게이의자는바로예술작품인것입니다.이것이오늘날까지유지되어브라운수석디자이너디터람스와애플폰트및디자인을완성한스티브잡스에까지도이어지고있습니다.
이처럼《아이들에게들려주는바우하우스이야기》는바우하우스가궁금한아이들을위한책입니다.

”‘그로피우스의문고리’란무엇인가요?“,”바우하우스는정말편할까요?“,”바우하우스지붕은왜뾰족하지않고평평할까요?“,”바우하우스가구는왜지금봐도전혀촌스럽지않고세련되었을까요?“등아이들의호기심가득한50개의질문과답변그리고많은그림을통해아이들은전세계적으로저명한예술,디자인및건축학교인바우하우스에더가까워지고더많은것을배울수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