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시간 (양장본 Hardcover)

꽃들의 시간 (양장본 Hardcover)

$30.00
Description
2021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 선정작!
2021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 선정작!
아름답고 신비하다! 고도의 기술을 넘어 예술로 승화한 창작 그림책!
독자의 손으로 마술처럼 빚어내는 종이 예술 애니메이션 그림책!
국내 그림책 작가 첫 창작 고밀도 ‘옴브로 시네마’ 그림책!
저마다 간직한 꽃들의 꿈을 이루는 종이 위의 영화관!

그림책향 시리즈 스물세 번째 그림책 『꽃들의 시간』은 ‘옴브로 시네마’ 기법을 활용한 독특하고 환상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옴브로 시네마’란 필름지를 책에 대고 손으로 움직이면 보이지 않던 그림들이 나타나며 살아 움직이는 마술 같은 기법입니다. 이제까지 국내 작가의 창작 그림책으로는 나온 적이 없는데, 독자 참여형 그림책을 연구해 온 작가가 이 기법을 오랫동안 연구해 밤에 꾸는 꽃들의 꿈을 매우 매력 넘치고 아름다운 형상으로 빚어냈습니다.
이 책은 그림도 독특하지만, 책 만듦새도 독특합니다. 일반 양장 그림책과는 다르게 누드 제본으로 만들어 표지를 감쌌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꽃들의 마술을 펼치려면 책도 시원하게 펼쳐져야 해서 꽤 많은 공정을 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작가이자 편집 디자이너인 황상미 작가가 연출한 ‘꽃들의 시간’을 상영할 시간입니다. 이제 모두 필름지를 꼬옥 들고 그림책 속으로 입장해 주세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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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황상미

꽃을좋아합니다.심고기른꽃으로꽃꽂이를하고싶은꿈이있습니다.
하지만오늘까지그리고앞으로도꾸어나갈가장큰꿈은그림책입니다.
조금더재미있게이미지로읽을수있는그림책을빚고싶습니다.
처음빚은그림책은플립북그림책『잡아라잡아!』입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고도의기술을넘어예술로승화한우리창작그림책!

여러분은꽃을좋아하시나요?왜꽃들이그토록어여쁘게피어나는지알고있나요?
작가는꽃을참좋아합니다.그래서언젠가는아름다운꽃밭을날마다거닐수있기를꿈꾸지요.그것도아무도없는깜깜한밤에말이에요.아니,밤에는아무것도안보일텐데왜하필밤일까요?꽃이아름다운까닭은바로깜깜한밤이있어서라고작가는말합니다.우리가밤에꿈을꾸는것처럼꽃들도밤에꿈을꾸고,그꿈을머금고반짝이며피어난다고요.그꽃들의꿈과만나고싶은작가의마음을담은책이바로『꽃들의시간』입니다.
작가는꽃들의꿈을보고싶었습니다.꽃들의꿈속으로들어갈수있다면좋겠지만그럴수없으니디자이너라는작가의일로꿈을빚어보기로했지요.그것은바로종이예술애니메이션이라고하는‘옴브로시네마’기법을연구하는일이었어요.이기법은꽃들의꿈이무엇인지밝혀내는일만큼어렵지만몇년동안작업에매달린끝에드디어결실을보았습니다.그야말로고도의기술을넘어예술로승화한그림책작업이었지요.
이제꽃들의꿈과만나볼차례입니다.꽃들이밤의마술을펼칠시간입니다.이일은반드시여러분의손길이필요합니다.그렇지않고책장만넘기면이책은조금이상하면서도화려한한낮의꽃만보여줍니다.


꽃들의꿈처럼독자의손으로마술처럼빚어내는종이예술애니메이션!

우주의파장같기도하고,꽃같기도한금빛표지를넘기고,또한번오렌지빛깔속표지를넘기면,한낮의꽃밭이여러분을맞이합니다.

꽃들은왜알록달록흔들리며반짝거릴까?
나는그비밀을알고있지.그건우리가모르는밤의시간이있어서야.
밤은꽃들이꿈꾸는시간.무엇이든되어춤추는시간.

한낮의꽃밭은우리가잘아는꽃들의시간이지만,밤은우리한테한번도보여주지않은꽃들만의시간입니다.이제여러분의손에들린필름지한장이판도라의상자를엽니다.꿈꾸는꽃들의밤을두근두근보여줍니다.
밤이되었습니다.꽃들이필동안잠꾸러기처럼잠들었던달팽이가깨어납니다.현실에서는꽃들한테좋은손님은아니지만,이곳의밤에서는호른이되어우렁찬목소리로잠든꽃들을깨우네요.달팽이가호른이되는일은무척쉽습니다.필름지의줄이반듯한세로가되게해서왼쪽에서오른쪽으로,또는오른쪽에서왼쪽으로천천히움직이면됩니다.어때요,꽃밭에울려퍼지는호른소리가들리나요?자,이제꽃들의시간속으로깊이들어가봅니다.

낮의수국은꽃인양잎으로피어난둥근공.
하지만밤의수국은잠가루를뿌리는나비.
잠들지못한꽃들에게자장가를부르며춤추는나비.

우리가보는수국은사실꽃이아니라잎입니다.꽃처럼핀잎(포옆)안에작게핀게꽃이래요.밤의수국은나비입니다.잠들지못한꽃들에게자장가를부르며춤추는나비라니,정말근사하지않나요?그래서수국잎이마치나비들이모여앉은모습처럼보이나봅니다.
이어서벚꽃은어떨까요?낮의벚꽃은자전거를응원하는꽃잎이지만,여러분이만드는밤의벚꽃은춤추는리본이됩니다.‘달빛아래바람처럼흩날리며춤추는리본’말이에요.
낮의민들레와밤의민들레는상상이상으로다른모습이되어나타납니다.낮의민들레는하늘의깃털이지만,밤의민들레는‘물방울만들며춤추는비단잉어’랍니다.
밤의꽃밭은족두리꽃,채송화,해바라기,맨드라미,미나리아재비,참나리꽃,국화,나팔꽃뿐아니라꽃밭언저리텃밭에핀당근꽃의꿈도보여줍니다.


저마다간직한꽃들의꿈을이루는종이위의영화관

사람은누구나꿈이있습니다.꿈이란하고싶은일,해내고싶은일이겠지요.그꿈이크면클수록쉽게이루어지지않습니다.수많은노력과참고견딘시간들이모이고모여이루어지지요.바로『꽃들의시간』그림책처럼말이지요.이책을보는사람들은하나같이말합니다.
“아름답다.”“신비하다.”“예술이란이런것이구나하고느꼈다.”
『꽃들의시간』은꼬박3년을매달려완성한그림책입니다.게다가‘옴브로시네마’기법을활용한창작그림책출간은국내그림책작가로서는처음있는일입니다.때때로아름답고정교하고신비한수입그림책들을만날때마다부러운마음이드는건숨길수없었습니다.
여러꽃들이깜깜한밤에춤을추며꾸었던크고작은꿈덕분에한낮의어여쁜꽃으로피어났듯이,작가의끈기와놀라운상상력과여러분의마법같은손길덕분에이처럼아름다운형상을보여주는그림책을낼수있었습니다.앞으로이같은독자참여형그림책을꾸준히연구해더멋진작업을우리에게선물할수있기를작가님께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