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집 - 함께 놀 궁리 5 (양장)

거인의 집 - 함께 놀 궁리 5 (양장)

$13.50
Description
커다란 거인의 작은 집
거인이 작은 집에 혼자 살았어요. 집은 너무 작아 거인은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었어요. 어느 날 집 안에 들어온 작은 거미를 보고 커다랗게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집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어요. 거인은 집을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났어요. 거미가 도와주겠다고 해도 들은 척 만 척 혼자 길을 떠나지요. 거인은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거인의 여행
거인은 길을 떠났어요. 도시도 지나고 시골도 지나고, 바람이 불어도 걷고, 비가 와도 걸었어요. 그렇게 거인은 혼자만의 여행을 떠났어요. 하지만 혼자라고 생각했던 여행은 실은 혼자가 아니었어요. 작은 거미가 거인 뒤를 따르며 도움이 필요한지 아닌지 살피고 있었던 거지요. 아주 중요한 순간이 되자 거미는 거인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우리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따뜻한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 것처럼요.

누군가의 집이 되어 주는 거인
거인의 잠에 빠져들었다가 깨어난 거인은 자신의 몸이 달라진 걸 알게 됩니다. 귓가에는 새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고, 어깨 위에는 나무가 자라고, 손에서는 꽃이 피고, 노루도 토끼도 놀러 왔지요. 거인의 입꼬리에는 미소가 어리고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활짝 피었어요. 거인은 이제 집을 찾지 않아도 돼요. 친구들의 집이 되어 주었으니까요.

혼자와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한 따뜻한 그림책
〈거인의 집〉은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거인은 집이 사라지자 넓은 세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어요. 여행 내내 거인이 혼자인 줄 알았지만 혼자가 아니었고, 누군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지요. 새로운 집을 찾아 떠난 여행은 누구나 살 수 있는 넉넉한 집이 되는 여행으로 끝이 납니다. 거인의 모습 속에서 우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혼자인 것 같지만, 아주 힘든 순간 누군가 우리를 따뜻하게 지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알게 모르게 우리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손길을 내어 주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여행의 끝에서 스스로 집이 된 거인은 가장 밝고 따뜻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 미소가 뭉클합니다.

저자

마야슐라이퍼

마야슐라이퍼는다양한분야에서활동하고있는일러스트레이터이자디자이너예요.그중에서시각적으로이야기를풀어내는어린이책그림작업을제일좋아하지요.구소련에서태어나16세에이스라엘로이민을왔어요.예루살렘의베잘렐예술디자인아카데미에서공부를마친후,다양한출판작업에서디자이너와아트디렉터역할을하다가,자신이직접삽화를그리고어린이책작업을하기시작했지요.『거인의집』을비롯하여다양한어린이책을출간했고,개인전시회도활발하게열고있어요.

출판사 서평

거인의여행
거인은길을떠났어요.도시도지나고시골도지나고,바람이불어도걷고,비가와도걸었어요.그렇게거인은혼자만의여행을떠났어요.하지만혼자라고생각했던여행은실은혼자가아니었어요.작은거미가거인뒤를따르며도움이필요한지아닌지살피고있었던거지요.아주중요한순간이되자거미는거인을따뜻하게안아줍니다.우리도우리가모르는사이따뜻한도움을받으며살고있는것처럼요.

누군가의집이되어주는거인
거인의잠에빠져들었다가깨어난거인은자신의몸이달라진걸알게됩니다.귓가에는새들이와서노래를부르고,어깨위에는나무가자라고,손에서는꽃이피고,노루도토끼도놀러왔지요.거인의입꼬리에는미소가어리고머리위에는무지개가활짝피었어요.거인은이제집을찾지않아도돼요.친구들의집이되어주었으니까요.

혼자와함께,삶과죽음에대한따뜻한그림책
<거인의집>은다양한이야기를함께나눠볼수있는그림책입니다.거인은집이사라지자넓은세상으로여행을떠날수있었어요.여행내내거인이혼자인줄알았지만혼자가아니었고,누군가따뜻한손길을내밀어주지요.새로운집을찾아떠난여행은누구나살수있는넉넉한집이되는여행으로끝이납니다.거인의모습속에서우리를발견할수있습니다.혼자인것같지만,아주힘든순간누군가우리를따뜻하게지키고있다는것을느낄수있지요.알게모르게우리가누군가에게필요한손길을내어주는사람이되기도합니다.여행의끝에서스스로집이된거인은가장밝고따뜻한미소를짓습니다.그미소가뭉클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