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보라 버스

보라보라 버스

$15.00
Description
시력을 잃어 가는 세인이의 첫 도전!
지팡이에 의지해 용감히 내딛는 첫발!
시력을 잃어 가는 세인이의 용감한 첫 도전!
시력을 잃은 세인이가 처음으로 혼자 외출하는 날이에요. 음성 안내 도우미의 메시지를 따라 점자 도서관으로 향했지요. 엄마와 연습했던 길을 머릿속으로 더듬고, 지팡이로 바닥을 더듬으며 버스 정류장으로 갔지요. 멀리서 “보라보라.” 하는 소리와 함께 버스가 다가왔어요. 점자 도서관으로 가려면 ‘보라보라 버스’를 타라는 음성 안내 메시지를 받았지요. 용기를 내 보라보라 버스를 탄 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펼쳐졌어요. 세인이는 무사히 점자 도서관에 도착했을까요?
선정 및 수상내역

2024년 한국불교신문사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작

저자

남은영

저자:남은영
성악을전공하고아이들을가르치다동화와동시를쓰고있습니다.씨앗처럼심은글이자라글꽃을피우듯,꿈꾸고상상하며글을쓰는것을좋아합니다.어린이의세계로다가가아이들의마음을따뜻하게노래하고싶습니다.2024년한국불교신문신춘문예로등단했습니다.

그림:정주희
둥둥떠다니는생각에선과색으로옷을입히고이야기를쥐여주면또다른내가태어납니다.앞으로태어날나는또어떤모습일지상상만으로도설레요.이설렘이저를채근하는한그림책작업을계속하고싶습니다.그동안태어났던또다른나는요,『먹고말거야!』,『우리가헤어지는날』,『꽃이필거야』,『꽃별』,『눈물닦개』,『어느새봄』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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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볼수없어서조금느릴뿐,뭐든지다할수있어요

세인이는시력을점점잃어갔어요.보이지않으면더잘들리거나잘느낀다고하는데전혀그렇지않았지요.그래서점점바보가된것같은느낌이었어요.하지만안보이는것에적응하기위해엄마랑반복하며길을익히려고노력했어요.쉽게적응할수없고,보이지않아두려운것도많았지요.그러다‘보라보라버스’에서미래의자신을만났어요.그리고“볼수없어서조금느릴뿐,뭐든지다할있어요.”라는말에용기를얻었지요.

우리도마찬가지예요.마음이힘들때도있고,보이지않고알수없는미래에때때로두려워지니까요.그럴때절망하기보다세인이처럼포기하지말고잘하기위해계속연습하고노력해봐요.우리는뭐든지다해낼수있는잠재력을가지고있어요.어렵고힘들다고포기하지않는다면요.미래의나라면지금의나에게뭐라고말해주고싶나요?한번곰곰생각해보고용기를잃을때마다자신에게말해주세요.그럼용기를내서뭐든지다할수있을거예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