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콩찬이

슈퍼스타 콩찬이

$12.00
Description
베짱이 콩, 슈퍼스타가 되다
복순 할머니는 할아버지 건강 때문에 강낭콩 씨앗을 시장에서 구해 온다. 그런데 이 콩 씨앗 중에 세상에서 제일 말을 안 듣는 녀석이 하나 끼어서 따라온다. 그 이름은 콩찬이. 세상 모든 일이 귀찮고 자기 편한 대로만 사는 이 녀석은 동무들 사이에서는 베짱이로 불린다. 싹을 틔우려는 노력은 뒷전이고 늘 잠만 자다가 동무들의 도움으로 겨우 싹을 틔우지만 그 게으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태풍으로 콩밭이 쑥대밭이 되었을 때 할머니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이 게으름뱅이는 진심으로 할머니를 위로하면서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급기야 이 재능으로 우리 콩 홍보대사가 되고 장 만드는 세계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하며 슈퍼스타가 된다.
아롬주니어가 초등 3-4학년을 위해 펴낸 상상력 풍부한 동화.
저자

강미경

“한번더보기,한번더생각하기,한번더느끼기”
글을잘쓰기위해,아니세상을더잘보기위해지나가는풀한포기,바람한점에도발걸음을멈추었습니다.
나무에게외롭지는않은지,바람에게힘들지는않은지,풀한포기에게는행복한지늘묻고또물었습니다.
이제이동화를통해세상모두에게괜찮은지같이물어보면좋겠습니다.
어린이를위해지은책으로『소원은두번빌면안되나요?』,『하얀비닐봉지의꿈』이있습니다.

목차

1.귀찮아요.난좋은콩싫어요
2.할머니,왜좋은콩이되어야해요?
3.생명을살리는콩
4.할머니의사랑을느껴요
5.콩찬이장축제에서우승하다
6.축제의주인공콩홍보대사가되다
7.전국대회
8.모두거짓말이에요
9.세계대회에서일등먹었어요

출판사 서평

국산콩이우리에게주는행복

사람의기억은오랜시간계속되지않는다.얼마전언론과방송,환경론자들은우리에게미래에는식량전쟁이일어날것이라고경고했던적이있다.그리고이전쟁에서모든유전자변형유기체에대한과학적선점이전세계의경제를좌우하고인류의식량문제를해결할것으로예상하였다.그러나이유전자조작을생산된상품은인간에게어떤위해또는이익을줄것인지에그예측이쉽지않다.그래서각나라는GMO에대한규제를두기시작했으나이마저나라마다다다르다.우리도한때유전자변형생물에대해심각한의견이대두되긴했던적이있으나,지금은그에대한기억마저희미한실정이다.
작가는이런염려를두고콩을소재로한작품을발표했다.알다시피우리는콩으로만든장을조상대대로장복해왔고,지금도식생활의근간이되고있으니콩의민족이라할만하다.최근연구결과는콩이암환자들에게도좋은효과가있다는것을보고하기도했다.척박한땅에서자라는콩과우리민족의삶은어쩌면닮은듯도해보이기까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