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리뷰툰 냉정과 열정 : 열정 편, 이제 읽을 때도 됐다, 인류 최고 지성들의 마스터피스

고전 리뷰툰 냉정과 열정 : 열정 편, 이제 읽을 때도 됐다, 인류 최고 지성들의 마스터피스

$22.97
Description
★ 고전 애송이에게는 길잡이, 고인물에게는 신선한 해석
★ 인류 최고 아웃풋 - 고전에서 찾는 지혜와 영감
★ 레전드 고전 8권, 총 4,000페이지를 한 권에
★ 스포일링 없이 작품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하다.
모르는 고전을 쉽게, 아는 고전은 신박하게 읽어주는 고전 안내자 키두니스트가 2년만에 돌아왔다. 역사상 가장 뜨겁고 치열한 이야기 8편을 엄선했다.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는 물론 출간 당시의 시대상과 작가의 숨겨진 이야기 등 ‘읽기의 재미'를 증폭시키는 부비트랩이 산재한 책이다!

《오페라의 유령》, 《금각사》, 《드라큘라》, 《웃는 남자》, 《삼총사》, 《제인 에어》, 《두 도시 이야기》, 《아르센 뤼팽》를 수록한 이번 열정 편에 이어 냉정 편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초판 출간 기념 별책부록(한정수량 선착순)도 예사롭지 않다. 향후 고전이 될 것 같은 현대 문학 1편을 키두스트라 다무스의 예리한 ‘촉'으로 선정해 리뷰했다. 과연, 이 작품이 고전이 될 상인지 별책부록에서 직접 만나보시라!

저자

키두니스트

저자:키두니스트
웹툰작가,편식하는독서가.수입의상당부분을책사는데쓰며,언젠가개인서재를갖고싶다는꿈이있다.고전문학,그중에서도장르문학을좋아한다.고전읽기의재미를알리고자수십종의고전을만화로리뷰했다.교양만화플랫폼‘이만배’에서〈고전리뷰툰플러스〉를연재중이고,‘서울책보고웹진’에서〈헌책보고고전보고〉로매달독자를만나고있다.

목차


1.제인에어
2.드라큘라
3.두도시이야기
4.웃는남자
5.금각사
6.아르센뤼팽
7.오페라의유령
8.삼총사

출판사 서평

★우리는모두고전의영향권안에있다.
★영화,뮤지컬,게임등등대중문화의근본을이루고있는고전의플롯
★인간본성의작동원리를아는자가세상의마음을얻는다.
★사서고생,아니사서고전읽기를해야하는이유다.

나는이번고전리뷰툰을제작한출판사의담당자이자읽은고전이거의없어서사후고전지옥행이예약된1인이다.어쩌다고전리뷰툰을담당하게되어제목만알았지읽어본적없는책들을만화로만났다.그리고머지않아깨달았다(쉽게설득되는성격…).

“고전이고전인데는그럴만한이유가있구나!”

살면서지겹도록들어왔다.“고전에서지혜를얻을수있다”고.무엇이든AI에게물어보면단박에정답을얻어내는시대에도통용되는말일까?

맞다.어떤책이든교훈이나생각할거리를어느정도담고있다.하지만책은AI처럼직접적으로,요점만정리해알려주지않는다.몇백페이지나되는종잇장을끝까지넘겨야알듯말듯가늠할수있다.고전은말도못한다.5백페이지,1천페이지는예사!낯선시대,낯선나라사람들의이름과지위를외우고,막장드라마보다복잡한인물관계도를그리고,실감하기어려운격동을견디어가며독자가스스로파악해내야한다.아~이것은사서고생!

여기,작가키두니스트는고전을읽는것에그치지않았다.서평을정리하는것으로부족해만화로연재하고있다.어릴때부터두꺼운책과어려운책을좋아해도저히인싸가될수없었다는작가는지금도국내유일의만화서평집작가로살고있다.그런데작가는고전을소개하며자기처럼고전을좋아하는사람들이많다는것을알았다고한다.‘사서고생하기를좋아하는사람들의연맹'라도있는건가?

설마~고전읽기가극소수의취향일거라생각했던나는작가의말을반신반의하며책을만들어갔고결국엔그연맹공식홈페이지를찾아가입원서를쓰고싶은충동을느꼈다.심지어주변인들을설득해단체가입을하고싶었다!

어떤경위로그렇게되었는지,당신도당장가입하고싶게끔쓸수있지만쓰지않을생각이다.그렇게해버리면그건AI가던져준깔끔한답안지와다를바없다.그대여~직접이책을읽어보시고,이책속작품들이원작인영화를보시고,드라마를보시고뮤지컬도보시라.우리가평소즐기고있던콘텐츠의인물설정과갈등구조가어디에서왔는지를발견해보시라!물의기원을따라산속으로들어가바위를타고,나무뿌리에걸려넘어지고,곰을만나줄행랑도치면서겨우겨우옹달샘을만나보시라!그리고두손으로직접그물을떠마셔보시라!같은옹달샘이어도우리가마시는물맛은제각각일지니!

여기에서중요한것은,고전애송이인주제에무작정원작을읽었더라면이내포기했을내가유머와촌철살인,인류애가넘쳐나는리뷰툰으로시작했기에‘좀만만하게'고전님들을대할수있었다는데있다.그리고원작들을독파한후고전고인물이되어고인물끼리통하는수준높은드립을나누고싶어졌다는것이다.어깨를우쭐우쭐하면서!

하지만그날은사실상상당히먼날이될것이기에나는욕심내지않고한동안은애송이의신분으로키두니스트작가의리뷰툰을따라다니며고전을소개받을예정이다.그러다가어느날작가에게메시지를보낼것이다.저000원작다읽었어요!라고.함께할사람?

★리뷰작품소개

《제인에어》
샬럿브론테(CharlotteBronte)지음,약500페이지
고아소녀제인에어가힘든유년기를거쳐가정교사로일하게되면서,고용주로체스터와사랑에빠진다.그러나로체스터의어두운비밀이밝혀지며갈등이발생한다.

《드라큘라》
브램스토커(BramStoker),약400페이지
아처발드컨스터블앤드컴퍼니(ArchibaldConstableandCompany),스코틀랜드에든버러젊은변호사조너선하커가드라큘라백작의성을방문하며시작하는이야기.드라큘라백작이런던으로이동해그의흡혈계획을실행하려하자,이를막기위한인물들의사투가이어진다.

《두도시이야기》
찰스디킨스(CharlesDickens)약350쪽
프랑스혁명을배경으로런던과파리두도시를오가며전개되는이야기.루시마네트와그녀의가족,친구들이혁명의혼란속에서살아남기위해애쓰는모습을그린다.

《웃는남자》
빅토르위고(VictorHugo),약500페이지
얼굴이흉측하게웃는모습으로찢어진남자그윈플레인의삶을다룬소설.그윈플레인은곡예사로성공하지만,출생의비밀과사회적신분이밝혀지면서비극적인운명을맞이한다.

《금각사》
미시마유키오(YukioMishima),약300페이지
절름발이소년미조구치가금각사에입사하여절의아름다움에매료되지만,그아름다움이그를점점파멸로이끈다.금각을향한탐미적시선과그내면의갈등을그린소설

《아르센뤼팽,신사도둑》
모리스르블랑(MauriceLeblanc),약300페이지(단편집)
삐에흐라핏에씨(PierreLafitteetCie),프랑스파리아르센뤼팽이라는신사도둑의모험을다룬단편집.그는뛰어난두뇌와변장의달인으로,여러사건을해결하며경찰과대립한다.

《오페라의유령》
삐에흐라핏에씨(PierreLafitteetCie),프랑스파리
파리오페라하우스에서일어나는미스터리한사건들.얼굴이흉측한유령에릭이오페라하우스를장악하고,젊은소프라노크리스틴다에를사랑하게되면서벌어지는이야기

《삼총사》
알렉상드르뒤마(AlexandreDumas),약700페이지
젊은시골청년다르타냥이파리로와서아토스,포르토스,아라미스와친구가되어모험을펼친다.그들은함께프랑스국왕루이13세와왕비앤오브오스트리아를위협하는음모에맞서싸워물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