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 (객토문학 동인 제20집)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 (객토문학 동인 제2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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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객토 문학동인의 동인지 20집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가 도서출판 수우당에서 출간되었다. 제1부에서 동인들은 다시, 민주주의와 다시, 평화에 대한 동인 모두가 참여하는 기획 시를 선보인다. 민주주의는 실종되고 평화는 위협받고 있는 첨예한 현실을 그냥 모른 채 할 수 없었기에 기획 시를 썼다.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민주주의가 무너져 문제가 심각하고 또한 전쟁으로 인한 평화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시로 표출해냄으로써 지금의 현실을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진정한 민주주의와 진정한 평화를 갈구하는 열망을 담아낸 것이 출간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자

김성대

김성대시인은1964년마산에서출생하여,2015년〈경남작가〉27호에작품을발표함으로써작품활동을시작하였다.현재‘경남작가’와‘객토문학’동인으로활동하고있으며,2020년제1회‘부마민주항쟁문학상’을수상하였다.시인은민주노총경남본부에서실무자로20년넘게노동운동을해온노동운동가이다.삶과문학의일치,소외받고억압받는노동자서민의삶을시로승화해내고자노력하고있다.시집으로『나에게묻는다』(수우당,2021)가있다.

목차

20집을내며


제1부

다시,민주주의
다시,평화

김성대노량바다,장군의이름으로
잠깐,꿈

노민영행동민주주의
평화를쏘아올린전쟁

박덕선자살골
풍전등화

이규석민주주의꽃
그림그리기

이상호말한마디에

정은호다시,민주주의
우리의소원은통일이다

최상해시내버스에앉아
마산국화축제

표성배우리
나무그늘같은평화

허영옥그들만의리그
전쟁


제2부

시마당

김성대다시,유월
퇴근길에
아무렴어때요
살아있으니
인권자주평화다짐비

노민영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자전거를타고간비둘기
조각
취객
연동

박덕선기대
등불
일백탈수
포용자본주의
경계인

이규석책
노동자빈
주차문제
어떤생각하나
주63시간

이상호벚꽃떨어질때
임항선
신호
목소리
괭이바다에서

정은호간이역이있는마을
누가,노자산주인입니까?
의암바위
매화꽃이필때면
그다지먼거리도아니다

최상해가지런한아침
고향가는길
마음이라는
두고내린꽃
서울

표성배노자산
행간이너무멀다
쇠사슬로이은슬픔
그림한장
시간이뚝부러졌다

허영옥겨울수국
또훔치다

장마
푸념



*<부록>객토문학동인지및기획묶음집연보및현황
  *<동인소개>
  *<객토문학〉동인지및기획시집

출판사 서평

1.출간의의미
객토문학동인의동인지20집『다시,민주주의 다시, 평화』가 도서출판 수우당에서출간되었다.제1부에서동인들은다시,민주주의와 다시,평화에 대한동인모두가참여하는기획시를선보인다.민주주의는 실종되고 평화는 위협받고 있는 첨예한 현실을 그냥 모른채 할수 없었기에 기획시를 썼다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민주주의가 무너져 문제가 심각하고 또한 전쟁으로 인한 평화는 찾아보기 힘든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시로 표출해냄으로써 지금의 현실을 드러냈다고 할수 있다 진정한 민주주의와 진정한 평화를 갈구하는 열망을 담아낸것이 출간 의미를 담고 있다 1부 기획시는 총 17편을 실었다 과연 민주주의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으며 또한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누가 불려 일으키고 있는지도 말하고 있다 또한 2부에서는 동인각자가처한현실에서길어올린동인각자의세계관이응축된시세계를통해독자들에게다가가고있다. 또한 부록을 통하여 그동안 동인지 발간에 대한 내역을 추가해 두었다.
     

2.20집을내며
-다시,민주주의
    다시,평화
어느덧20집을발간하게되었습니다,되돌아보면참세월이유수같다고말할수밖에없을것같습니다.1990년동인을결성하고의기투합했던때가주마등처럼스쳐지나갑니다.1집을내기까지우리는또얼마나많은날을원고뭉치를들고밤을새웠던가그렇게1집을세상에내놓으며아웃사이드에서제도권으로진입을우리스스로선언했었습니다.세상을객토하겠노라고문학을통해세상의야무진짱돌이되겠노라고첫발을떼고부터쉬지않고달려왔습니다.20집을내며이제우리스스로객토를말하기전에그동안객토를도와주시고지켜봐온분들의애정에깊은감사를드립니다.

늘현실속첨예한문제들을고민하여왔듯이이번20집기획주제는〈다시,민주주의다시,평화〉입니다.과연민주주의는어떠해야하는지고민해야할때가아닌지다시,평화를고민해야할때가아닌지생각을하게됐습니다.민주주의의사전적의미는대략다음과같이말하고있습니다.국민이권력을가지고그권력을스스로행사하는제도,또는그런정치를지향하는사상,기본적인권,자유권,평등권,다수결의원리,법치주의따위를그기본원리로한다고정의하고있습니다.이러한민주주의를쌓아오고지켜오기까지얼마나많은피의역사를써왔습니까?그런데현실은민주주의가무너지고있습니다.민주주의는없고불통만난무하고있습니다.지지율20%밖에되지않는지도자와정권을향해퇴진을요구하고있습니다.

다시,평화를생각해봅니다.평화란무엇입니까?사전적의미는이렇게말하고있습니다.평온하고화목함,전쟁,분쟁또는일체의갈등이없이평온함,또는그런상태라고합니다.그런데현실은어떻습니까?평화가없습니다.전쟁과갈등만난무하고있습니다.지금지구상에가장큰갈등은전쟁일것입니다.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이스라엘과헤즈볼라전쟁,이러한상황속에서우리대한민국은어떠합니까?그동안평화를위한노력이물거품되고말았습니다.서로를신뢰하지않습니다.서로를자극하면서갈등을조장하고있습니다.강대강대치국면은결국서로가불행의길로들어서게될까봐심히우려스러운일일것입니다.

이러한첨예한현실속문제들을고민하면서1부에는기획주제〈다시,민주주의다시,평화〉를문학속으로끌어와각각의목소리로풀어보았습니다.그러나늘느끼는문제지만다소부족한나름의한계들은있지않았나?생각이듭니다.그리고2부에는동인개개인의개인적문학적작품들을실었습니다.돌아보면늘아쉬움이남지만,앞으로도저희객토문학동인은스스로거듭나기위해노력하고자합니다.

2024년10월객토문학동인


3.객토문학동인소개
〈객토문학〉동인은1990년경남마산창원에서노동자들이중심이되어시를쓰는모임으로출발을하였지만,아이엠에프이후다양한직업을가진모임으로거듭났습니다.2000년첫동인지를출간하기까지소책자〈북〉을발행하였으며,그후해마다동인지를묶어냈습니다.또한시대의첨예한현실을주제로한두권의기획시집을묶어냈으며,지역과지역을넘어삶의목소리를전달하기위해공통의주제를선정하여동인개개인의개성을살린작품을생산해내고자노력하고있습니다.여전히유효한것은각자의위치에서열심히땀흘리는사람이쓴글이많아져야세상이좀더나아지리라확신하며더욱열심히일하고글을쓰려고합니다.현재참여하는동인은김성대,노민영,박덕선,배재운,이규석,이상호,정은호,최상해,표성배,허영옥입니다.



추천사
늘현실속첨예한문제들을고민하여왔듯이이번20집기획주제는〈다시,민주주의다시,평화〉입니다.과연민주주의는어떠해야하는지고민해야할때가아닌지다시,평화를고민해야할때가아닌지생각을하게됐습니다.민주주의의사전적의미는대략다음과같이말하고있습니다.국민이권력을가지고그권력을스스로행사하는제도,또는그런정치를지향하는사상,기본적인권,자유권,평등권,다수결의원리,법치주의따위를그기본원리로한다고정의하고있습니다.이러한민주주의를쌓아오고지켜오기까지얼마나많은피의역사를써왔습니까?그런데현실은민주주의가무너지고있습니다.민주주의는없고불통만난무하고있습니다.지지율20%밖에되지않는지도자와정권을향해퇴진을요구하고있습니다.
-『다시,민주주의다시,평화』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