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수우당 시인선 17권. 이응인 시집. ‘일제에 항거한 밀양 사람들’이란 부제가 말해 주듯, 일제강점기 밀양 사람들의 저항을 시로 형상화했다. 거기다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보도연맹이란 이름으로 희생된 이들, 1979년 10월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부마항쟁의 함성까지 시로 담았다. 밀양에서 시작해서 부산·경남의 현대사를 시로 엮어 전쟁과 증오를 넘어 평화와 공존으로 가는 길을 묻고 있다.
이건 폭탄이 아니외다 (일제에 항거한 밀양 사람들 | 이응인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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