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이도형 시집)

자취 (이도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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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자취’ 살림처럼 단촐하게 보이지만 또 어딘가로 이사를 할 때의 짐처럼 가뿐한 시편들을 모았다. 그렇게 한 해를 살아낸 삶처럼 제목마저도 간결하다. 이도형 시인의 시집 『자취』는 젊지만 신선한 자취 인생에서 얻은 공력의 문장들을 행간에 숨기고 있다. 짧고 간결한 걸음걸이로 독자에게 다가가는 법마저 알고 있는 시편들이라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누군가에게 필사하여 건넬 수 있는 위안의 말들이기도 하다. 이도형 시인의 감성은 시간의 속도마저 행복하게 맞출 수 있는 마법을 부리고 있다. ‘당신의 시간 속에/ 내가 들어가기를/ 두 시간이 서로/ 마주하기를/ 시계를 맞추며/ 희망하는 밤’(〈시계〉 부분)에서 보듯 기다림의 미학을 그대로 보여주는 시편들로 가득 차 있다. 아프고 속상하고 행복한 순간순간을 교차하는 삶 속에서 텅 빈 주머니를 뒤지면 나오는 기억과 추억의 쪽지를 보면 적혀있을 자신의 얼굴과 마음 한 줄인 것이다.
저자

이도형

1987년포항에서태어났다.
제주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
청주시한벌초등학교에재직중이다.

목차

1부봄

ㆍ비13
ㆍ보상14
ㆍ꽃17
ㆍ등불19
ㆍ돌무덤20
ㆍ눈송이23
ㆍ비·224
ㆍ소식25
ㆍ종점26
ㆍ반려가구28
ㆍ함께31
ㆍ봄32
ㆍ나비33
ㆍ주소34
ㆍ나비·237
ㆍ만나는38
ㆍ낙서40
ㆍ대전역42
ㆍ빨래44
ㆍ보름달47
ㆍ별48
ㆍ빈집50
ㆍ연락53
ㆍ반응54

2부여름

ㆍ봉투59
ㆍ여행61
ㆍ이름62
ㆍ쉬는날63
ㆍ매미64
ㆍ편의점65
ㆍ남66
ㆍ시계68
ㆍ마땅한69
ㆍ처음70
ㆍ방71
ㆍ오늘72
ㆍ동네74
ㆍ무지개77
ㆍ추억78
ㆍ백야81
ㆍ별ㆍ282
ㆍ파도85
ㆍ질투87
ㆍ여름밤88
ㆍ발령89
ㆍ바람90
ㆍ걱정93

3부가을

ㆍ낙엽97
ㆍ하현98
ㆍ흔적100
ㆍ언어101
ㆍ자화상102
ㆍ길103
ㆍ자유104
ㆍ세맨꽃107
ㆍ구름108
ㆍ안개110
ㆍ탐욕112
ㆍ집에113
ㆍ반지114
ㆍ괜찮다115
ㆍ바람117
ㆍ보다118
ㆍ그냥저냥120
ㆍ별ㆍ3122
ㆍ봄꽃123
ㆍ등기권리증124
ㆍ고장127
ㆍ자전거125
ㆍ고장127
ㆍ벚꽃129

4부겨울

ㆍ불멍132
ㆍ불멍·2133
ㆍ상괭이134
ㆍ회의136
ㆍ도넛137
ㆍ별·4138
ㆍ무인도141
ㆍ산책142
ㆍ밤비143
ㆍ우는것144
ㆍ도토리146
ㆍ꿈147
ㆍ상담148
ㆍ온누리상품권150
ㆍ선생님152
ㆍ장난꾸러기154
ㆍ공부방157
ㆍ눈맞춤158
ㆍ뒷모습159
ㆍ도착160
ㆍ사진161
ㆍ사진·2162
ㆍ안개164
ㆍ멈추다165
ㆍ신호위반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