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의 숲 정원 (숲 감성으로 치유를 경험하다)

영미의 숲 정원 (숲 감성으로 치유를 경험하다)

$17.40
Description
숲에서 찾은 여유와 마음의 향유를 실천하다
최영미 작가의 산문집 『숲 정원』이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이 산문집은 저자가 산골에 들어가 정원을 일구고 살면서 숲에서 찾은 여유와 마음의 다채로운 향유를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일상을 누리는 이야기가 야생화처럼 피어난다.
저자는 숲에 들어가 살기 전 벨기에, 독일, 미국에 살며 글로벌 수준의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며, 타향살이, 나그네, 이방인의 삶을 살았다. “예술과 문화의 고장, 유럽의 한가운데 살면서도 왠지 모를 간절한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보고 느끼고 배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은 시간이었고, 도둑질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한 시절이었다는 농담 섞인 진담”도 하는데 “상당한 용기와 인내와 헌신이 따르게 될 것이라는 짐작은 했지만, 맛과 멋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열정이 그러한 난관과 두려움을 연소해버”려 숲 정원 ‘뜰’을 일구어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정원의 외양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갖추어지기 시작하자 정원의 내면을 가꾸는 여정이 시작되었지요. 숲에 들어와 살면서 숲을 감상하고 누리며 불만족한 마음이 행복과 감사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고, 육체적으로 땀 흘리고 노동하고 수고하면서도 얻어지는 이 만족감과 상쾌함도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신비한 치유의 순간들이었어요. 행복은 머리의 의식이나 추상적인 것이 아닌, 건강하고 아름다운 실천과 감동을 통해 마음에서 느껴지는 것이니까요.”(「숲에서 치유를 경험하다」)
저자는 “첫째, 산업화된 자본주의 국가,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돈’은 필요한 요소이지만 우리를 행복이나 만족감으로 채워주지는 못한다. 둘째, 생각과 정신과 문화의 빈곤이 우리를 점점 피폐하게 몰아가고 있다. 셋째, 많은 이들이 자신들을 향한 창조주의 창조 목적을 모른 채 정체성 부재를 안고 우왕좌왕하며 평생을 살아가고 있다. 넷째, 우리에게 선물로 허락된 자연과 환경 안에서 무분별하게 소비하며 훼손하고 있다. 다섯째, 사람이 사람을 존경과 사랑의 대상이 아닌, 질투와 적대를 위한 대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지금 우리가 앓고 있는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연과 함께 치유하는 마음계발법으로 숲에서 감성을 틔우고 피우는 ‘숲 감성학교’ 와 ‘마음 정원’으로서의 ‘뜰’은 문학, 음악, 미술 분야 등 인문학적 소통과 ‘아나바다’ 행사 등을 통한 나눔과 실천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장애 여성들과 함께하는 화관 티 타임’은 “뜰이 태어난 지 10여 년이 흐른 뒤 제일 짧은 시간 내에 기획되었지만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고 엄숙한 기억에 남을 축제라고 스스로 평가”할 만큼 “아이비나 올리브 가지와 상수리 잎 월계관을 쓴 남성들, 백합이나 붓꽃 또는 장미나 초롱꽃 화관을 쓴 여인들, 제철에 피는 정원 꽃이나 이파리로 화관을 만들어 씌워주는 의례는 뜰의 시그니처가 되었”다고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꽃이 피고 시와 음악과 그림,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흐르는 저자의 정원 ‘뜰’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고된 땀과 정성어린 손길이 있어 가능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세상의 소음이 잦아들어 고요해지는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사귐과 숲에서 만나게 되는 꽃, 나무, 곤충, 동물들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진솔한 삶의 모습들이 묻어나 읽는 이의 마음에 푸른 바람이 불어오는 또 하나의 ‘뜰’을 안겨준다.
저자

최영미

시인,수필가,감성교육가.
대학에서영문학,대학원에서기독교교육학을전공했다.
대전극동방송「베를린에서공주산골마을까지」,「최영미와함께하는사색의뜰」방송작가로활동했다.
독일,벨기에,미국실리콘밸리에서약15년을거주하며다양한예술문화활동에참여했다.대전YMCA와함께해외입양아들을위한프로젝트,한국주재외국인들을위한‘한국문화학교’등을기획하기도했다.
2006년고국으로돌아와숲속에집을짓고‘뜰’을열어자연에서감성으로소통하며치유의프로젝트들을기획했다.미국PeacefulPoets시인협회시인,미국GoldenhillArtAssociation협회예술가,미국캘리포니아밀피타스시가주최하는예술가콘테스트에서HonorableMentionAward를수상하기도했다.
현재산림청그루경영체,세종힐링포레스트(주)대표,세종시의전원에서‘틔움피움숲감성학교’,‘영어숲감성학교’등숲치유,산림치유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다.한국문인협회회원으로,영어그림책『Tea,Talk,Table』이있다.

목차

프롤로그·06

제1부
하얀겨울산에서나홀로·17
숲은·18
그숲정원은어떤곳·21
숲정원꿈꾸기·23
거저,흡족히주는숲·26
숲정원가꾸기·28
허황된꿈꾸기·31
또,또,또,정원가꾸기·33
천국정원을거닐듯이·35
풀한포기시원하게자라지않던숲·36
다람쥐안식처를강탈·38
빚쟁이·40
다문화,MultiCulti·42
우물안개구리의독일체험·43
숲에서치유를경험하다·46
숲에서취미하나찾기·49
단물과쓴물·51
뜰이가장아름다울때·53

제2부
숲에서감성을틔우고피우다·59
마음의이식·61
그녀의감성·64
무조건달리다잘못도착한행선지·65
시간빈곤과자연빈곤이주는가족의불행·67
누림,행복에대한절실함·70
눈물속진주·72
숲:아름다움,회복,치유의감성·74
그분의감성·76
틔움피움감성학교·81
숲(삼림,산림,Forest,Wald)에대한이해·83
감성(感性)에대한이해·86
마음정원‘뜰’·102
자연이멘토가되다·104
뜰소통언어·108
화관의아이콘‘뜰’·110
소외된여성들을위한화관티타임·112
꽃마음·115

제3부
누구를위한곳인가·119
실천하기위한자금은·121
백작부인뜰지기·125
산골사람들과소통하기·128
감성은마치보자기같아서·129
뚫린가슴이있는당신에게·130
첫번째시도:뜰아나바다·132
선진국의매력벼룩시장·137
두번째시도:TheSongofLove·138
세번째시도:하우스콘서트·140
네번째시도:미술품과수공예품전시회·142
기타의시도들·144
뜰축제의VIP·145

제4부
숲속아나바다·149
축제가된아나바다·152
낮엔안개미스트,오후엔구름기둥·154
아나바다안내게시판·156
빈곤국가아이들을위한아나바다를마치고난후·157
딸의첼로연주회로첫하우스콘서트·159
하우스콘서트의꿈을준벨기에의숲속하우스콘서트·161
석양아래정찬·163
재즈피아니스트허림의하우스콘서트·166
피아니스트한정강의하우스콘서트·167
피아니스트이범진의하우스콘서트·169
산골퀼트방아낙네들·171
뜰강연회·173
숲속그림그리기‘TheDrawingofLove’·175
시낭송회·177
마을할머니친구와영어알파벳·179
숲속재산목록1순위마을할머니친구들·181

제5부
봄감성지수·185
호락호락하지않은·187
야생화씨뿌리기·189
나물가게·191
꽃들의이름·193
찔레꽃가시·196
여름광풍이부는날·198
전화불통·201
잔디밭을침대삼아·204
호숫가밤하늘별·206
전성기여름을보내며전성기를생각하다·208
부전자전깜돌이와깜순이·210
꽃들의입장퇴장·212
새와나비들의사랑·214
무궁화꽃과코스모폴리탄적묵상·217
그녀는아직이른아침이슬에맺힌블루베릴딴다·219

제6부
가을들판·223
가을날의다짐·225
금강자연휴양림·227
온통화원이다·229
티타임엔에덴동산이그려진다·230
Tea,Talk,Table클린파티를기획하다·232
티테이블·234
밤마다연애편지를받다·237
산골아침풍경·239
자유주의자깜순이·241
하늘보기·242
겨울편지·244
시와책과겨울·246
숲오너먼트트리·247
쉼,쉼,쉼,겨울산골·248
꿩먹고알먹고·249
겨울나기·251

에필로그·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