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생명과 사랑으로 내고 달아 맺고 푸는 신명의 노래
안용산 시인의 시집 『너를 본 듯 바람이 분다』가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안용산 시인이 1986년 『좌도시』와 1994년 『실천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펴내는 여덟 번째 시집이다. 그의 시편은 삶의 길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고 그 변화를 통해 새로운 힘을 꿈꾸게 한다. 돌과 바위 등 ‘숨겨진 존재’가 만드는 ‘여울’과 온몸으로 풍물을 치는 사람의 ‘돌무’와 어떻게 살고 있느냐 소식 묻는 ‘바람’의 힘이 있다. 그 새로운 힘을 그는 ‘신명’이라 하고 그 변화를 ‘신명곡선’의 시편으로 그려내고 있다.
너를 본 듯 바람이 분다 (양장본 Hardcover)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