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벙 (신언관 시집)

둠벙 (신언관 시집)

$13.00
Description
농사와 시가 하나 되는 둠벙의 시학
신언관 시인의 신작시집 『둠벙』은 농촌 생태계를 상징하는 시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릴 적 얼기미 들고 나가 새뱅이, 송사리, 방게 잡던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기계화 영농과 규모화의 증대로 경지 정리를 하게 되면서 둠벙은 사라지고, 농촌과 생태 환경도 파괴되었다. 그러나 시인은 과거 다양한 생물들이 인간과 공조하며 삶의 원형을 이루었던 『둠벙』을 소환하면서 생명공동체로서의 농촌과 평화의 세상을 활짝 열어가고 있다.
저자

신언관

충북청주에서태어나2015년『시와문화』로등단하였다.시집으로『나는나의모든것을사랑한다』,『그곳아우내강의노을』,『낟알의숨』,『뭐별것도아니네』,『엇배기농사꾼의늙은꿈』,『그래,맞아』등이있다.현재고향인청주오창에서농사를지으며시를쓴다.

목차

시인의말·05

제1부

가재·13
개똥참외·16
가을걷이한가운데서서·18
아궁이에불지피며·20
벼포기·21
해마다날환장하게하는풍경,셋·22
바닷가모래알만큼이나·24
들깨심기좋은날·26
왜가리·28
가을태풍·29
오월의보리밭·30
괜한걱정·31
까치집·32
겨울밤·33
허물·34


제2부

눈쌓인들판바라보며·37
둠벙·38
장송솔잎에햇살이눈부시다·40
묵언의기도·42
뒤주·44
나의소원·45
겨울해는여전한데·46
익숙한표식·47
늙었다는것1·48
첫눈오는날·49
오리실에서·50
늙었다는것2·51
다솔사응진전·52
봄날의미혹·54
땅은·55


제3부

금줄·59
내서있는이곳은·60
왜시를쓰는가·62
별에게·64
요망한상상·66
요괴의허상·68
바람타고날아오른기억들·70
디딜방아·72
허허,참·74
광장의소리·76
노을의소리·78
잠못이룬밤·79
잡문(雜文)·80
조화(調和)·82
운해속한점물방울이어라·84


제4부

통일은밥먹고하자·87
너의통일은틀렸다·90
저절로통일1·92
저절로통일2·93
프리티베트·94
입만열면·97
용서하소서·98
가을비단상·100
대통령놀이에신난아이들·102
1968년의테제·104
기우일까·106
망팔(望八)·108
내가만난어느빨치산·110

시인의산문·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