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국 322명 시인이 천년 은행나무에게 바치는
자연과 생명의 시편
자연과 생명의 시편
2025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의 시 모음집 『천년의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번 시 모음집은 전국의 시인 322명이 충북 영동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의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이를 소중한 자산으로 가꾸고 기리기 위한 시 모음집이다. 이 나무는 천여 년 넘게 생의 중심을 잃지 않고 있는 자연과 인간의 상징물이다. 천년이라는 세월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아픈 삶을 어루만지며 하늘을 오롯이 품은 나무, 자연 그대로의 삶을 여여하게 보여주는 나무, 한 생명으로 만 생명을 살리는 나무, 뭇 생명에게 기쁨과 희망을 나눠주는 나무, 이 땅에 아름다운 경관을 주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꿋꿋하게 서 있는 나무다. 영동을 영동답게 하며 천태산과 영국사의 내력에 대하여, 나아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가장 명징하게 보여주는 객관적 상관물이다. 뿐만 아니라 전쟁 등 나라에 큰일이 터질 것을 미리 알리는 황소 울음소리를 내는 등 영험한 기운이 있다는 전설이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고 있다.
천년의 이야기 (2025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25.00
- Choosing a selection results in a full page re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