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이야기 (2025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천년의 이야기 (2025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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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국 322명 시인이 천년 은행나무에게 바치는
자연과 생명의 시편
2025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의 시 모음집 『천년의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번 시 모음집은 전국의 시인 322명이 충북 영동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의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이를 소중한 자산으로 가꾸고 기리기 위한 시 모음집이다. 이 나무는 천여 년 넘게 생의 중심을 잃지 않고 있는 자연과 인간의 상징물이다. 천년이라는 세월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아픈 삶을 어루만지며 하늘을 오롯이 품은 나무, 자연 그대로의 삶을 여여하게 보여주는 나무, 한 생명으로 만 생명을 살리는 나무, 뭇 생명에게 기쁨과 희망을 나눠주는 나무, 이 땅에 아름다운 경관을 주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꿋꿋하게 서 있는 나무다. 영동을 영동답게 하며 천태산과 영국사의 내력에 대하여, 나아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가장 명징하게 보여주는 객관적 상관물이다. 뿐만 아니라 전쟁 등 나라에 큰일이 터질 것을 미리 알리는 황소 울음소리를 내는 등 영험한 기운이 있다는 전설이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고 있다.
저자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대표양문규_시인,문학박사)은2008년창립하여영동영국사은행나무(천연기념물223호)의고귀한생명을내일처럼기뻐하고감사하게여기며,이를보존하고가꾸는데그목적을두고있다.뿐만아니라천태산및영국사은행나무일원자연의보존및뭇생명들의평화를지켜내어이를명소화하기위해활동하고있다.현재전국문화예술인500여명의회원이있으며,2009년부터매년‘천태산은행나무시제’를비롯해‘천태산은행나무걸개시화전을개최하고있다.

목차

바람이남긴발자국·강나루·011
찰옥수수·강달수·012
불장지심(不藏之心)·강대선·013
하현·강문출·014
꽃다발·강상기·015
고백·강수돌·016
천년의소리·강순구·017
담쟁이·강영은·018
영동천년할마씨3·강영환·019
그리움·강은희·020
봄소녀·강하영·021
속교천은행나무길·고경자·022
다괜찮다고말해주세요·고미경·023
쓸쓸한가을·고안나·024
숲을거닐다·고정현·025
동지섣달·고철·026
물방울·공광규·027
코스모스달빛·곽문연·028
그래도봄은온다·곽문호·029
신이화차·곽선희·030
그이의그늘·곽지훈·031
바닷가의아코디언·구봉완·032
매미꽃·구삼숙·033
빈자리에서·구재기·034
땅의아이들·권명해·035
십이월에는·권순해·036
숙명·권애자·037
도라지꽃·권용욱·038
달맞이꽃님·금빛나·039
은행나무말씀·기복진·040
선물1·기성서·041
잔과바다·김감우·042
사랑이원하면·김경미·043
빗물에나뭇잎이떨어지는것을보았다·김고니·044
은행나무·김관식·045
우체통·김규나·046
다시,은행나무·김기화·047
채집당하다·김나연·048
천년나무에등불을걸다·김남권·049
자연의이치·김남식·050
그냥빗속을걸었다·김남오·051
관계·김노을·052
나무잎사귀둥지·김다솜·053
야맹·김대봉·054
해바라기·김도향·055
끌림·김리영·056
모르게주는사랑·김명순·057
생생,통(痛)·김명철·058
사탕·김미순·059
버리고떠나는자들·김미연·060
영산강·김봉임·061
문득,평행선·김삼환·062
들꽃2·김상우·063
오래된소나무·김선아·064
이래도되는걸까·김선태·065
달을삼킨고래·김선하·066
평화가비어있다·김선희·067
흰꽃나무에발목잡혀·김소해·068
어느날갑자기·김수지·069
깻잎김치·김숙희·070




뒤란꽃,수선화·김순애·071
바람의어록·김순진·072
그녀와가락지나물·김승기·073
상주,하마스·김승필·074
오래된침묵·김양숙·075
바람·김영아·076
신경림선생생각·김영재·077
꽃으로핀당신·김영천·078
빈집·김옥경·079
약속·김옥랑·080
향유고래,샛별바라기·김완수·081
보듬는다·김완하·082
교목(校木)·김요아킴·083
귀거래사(歸去來辭)2·김용칠·084
영국사은행나무·김윤숭·085
나무로살기·김윤현·086
절정(絶頂)·김윤환·087
습연(習沿)·김은령·088
연실(蓮實)·김은아·089
은행나무·김은옥·090
노고단의아침·김인호·091
천태산은행나무·김임백·092
그자리·김재수·093
임계온도1.5c·김재우·094
나뭇잎가면(假面)·김정례·095
모과·김종윤·096
길·김창제·097
소나기오는날·김충경·098
소금강·김파란·099
호박·김한중·100
은행나무·김향란·101
나무로회귀(回歸)·김현주·102
은행나무·김형숙·103
날개펴는소리듣습니다·김혜숙·104
각자의징검다리·김효선·105
키세스의기도·나문석·106
천년은행나무가라사대·나석중·107
풀꽃·나숙자·108
꽃의여행·나종영·109
축하·나태주·110
다솔사숲길·나호열·111
정월대보름·남명숙·112
안녕,메리골드·남정자·113
게릴라·남태식·114
서있는새·남효선·115
앉을자리없는전철을타다·노명연·116
별·도종환·117
갈매기·류인수·118
작아지는것들의혀·마선숙·119
나무야·문영·121
애호박·문정석·122
천년의숨결·문철호·123
산천은바쁘다·문학철·124
풀에게·문효치·125
엄마생각·민순혜·126
가로수·박경임·127
폭염·박경조·128
무안역·박관서·129
생수·박구미·130
영국사·박금리·131
문공(蚊公)에게배우다·박돌·132
앤트밀(antmil)현상·박명현·133
맴섬·박상봉(대구)·134
달빛소나타·박상봉(화성)·135
인연·박상조·136
나이숟가락·박상진·138
벽이온다·박설희·139
목마른벽골제·박소름·140
소망·박순옥·141
수색·박우담·142
여름밤·박운식·143
눈물·박원희·144
동래,내고향·박윤자·145
첫고백·박은선·146
평가시스템·박재학·147
지룡지몽(地龍之夢)·박정애·148
이름엔니스칠·박종환·149
나무연대기·박진형·150
입동(立冬)의나무·박찬희·151
봄,한석리·박천호·152
철근쟁이의시(詩)·박철영·153
그리움·박향숙·154
늙은은행나무의염원·박희우·155
천태산은행나무의묵언·배명식·156
깃털·배영춘·157
못다한일들·백성일·158
꽃이있는곳은어디든위기다·백승보·159
그대그리고나·백일석·160
안부·백지은·161
화끈함을무시하지마라·변창렬·162




못믿을·서범석·163
천년의이야기·서봉순·164
따끈한아침·서영숙·165
망설이는일·서지희·166
노을이물들때난동쪽에있었다·섬동·167
달맞이꽃·성낙수·168
산길·성백술·169
산딸기·성백원·170
대지가살아나다·손재연·171
천태산은행나무전상서·손진옥·172
우주쇼·송시월·173
바람경전·송은숙·174
소낙비·송중호·175
질투·시이청·176
도토리진법·신명옥·177
장엄(莊嚴)하다·신순말·178
풀벌레의다짐·신언관·179
지각·신원철·180
환삼넝쿨·신현옥·181
설중매피다·심수자·182
나무밑의사람4·심종숙·183
비주류들·안원찬·184
경원사·안현심·185
나는커서·양곡·186
천태산은행나무·양길순·187
불생불멸·양문규·188
명상수련·양미순·189
나뭇잎경전·양선규·190
애기똥풀·양효숙·191
천태산별·엄태지·192
아침달·여목·193
수련이있는정원·염창권·194
까치노을·예시원·195
해바라기·오수야·196
일갈(一喝)·우동식·197
괜찮다·우정연·198
은행가라사대·우진숙·199
사과꽃잎따는날·유명선·200
봄비소리·유승도·201
가을에안겨·유영옥·202
노란풍선·유재호·203
친구에게·유준화·204
앵두·유진택·205
가을볕·유현숙·206
물탑·유회숙·207
단청·유효정·208
낙화사숙(私淑)·윤관영·209
살아있음의길·윤난희·210
그립구나,천태산은행나무야·윤수천·211
바람의노래·윤태진·212
여름·이가인·213
백목련·이강하·214
구멍없는피리·이경·215
낙엽은초록으로이어져·이광수·216
난(亂)·이금례·217
가을길·이길섭·218
천년을품은편지·이남지·219
등을읽었다·이달·220
그러거나말거나·이달균·221
지리산중산리·이동근·222
딴청피우다·이명희·223
새의밀서·이복희·224
책꽂이에는오래된나무가산다·이비단모래·225
오뉘·이사철·226
저편·이상인·227
족제비가남긴똥을마시다·이서은·228
연꽃·이서정·229
바스락거리는마음·이선희·230
고급세단탄부처되어·이숙희·231
머그잔의시간·이순주·232
천태산영국사은행나무·이승룡·233
닫힌문·이승용·234
금빛의시간을잠재우다·이양희·235
서쪽을볶다·이연순·236
개쉬땅나무·이영수·237
럭키문(LuckyMoon)·이영신·238
귀의외출·이영춘·239
변신·이원구·240
외딴집·이원규·241
작은배·이재무·242
지구의붓질·이주언·243
황금나무보고서·이주영·244
단풍놀이·이주희·245
은행나무심(心)·이채윤·246
말없음표·이한배·247
입동(立冬)지나·이현실·248
깃털의시선·이현협·249
연어에게·이혜수·250
독도의시간·이화영·251
기도란·이화인·252
은행나무의속성·임덕기·253
고빗사위·임미리·254
예술의신비·임수아·255
입추와처서·임술랑·256
새소리·임영석·257
개화(開花)·임재룡·258
천년의꿈·장문영·259
월류봉에서·장병진·260
푸른달이뜬밤·장세현·261
곶감을말리며·장애선·262
기도·장현숙·263
안개는경계를지운다·전선자·264
억새의함성·전숙·265
분재·전하라·266
불두화·정가일·267
가을의이름속에서·정관웅·268
빛이빛을알아본순간·정다겸·269
푸른에갇히다·정동수·270
노을·정미숙·271
개굴경(經)·정바름·272
바람이불자·정상조·273
화해·정세훈·274
은행나무사랑·정숙·275
시든잎·정우석·276
다떠나거라·정원도·277
나의고향·정의숙·278
능소화와장미·정이랑·279
갯메꽃·정택근·280
부추꽃안쪽이흔들린다·정하해·281
영국사은행나무·정현숙·282
천년의기도·정호윤·283
수탉·조경선·284
상처·조경순·285
분꽃·조광자·286
보름·조길성·287
은행나무명화·조대환·288
겨울미각(味覺)·조동권·289
외할머니의감자밭·조성범·290
어디에있나요·조소영·291
시련의뿌리·조숙제·292
보름달·조영행·293
돈이열린나무·조재도·294
작약꽃생각·조정숙·295
질경이·조하은·296
서울의강11·지성찬·297
바람이멈추었다·진영대·298
숲은태풍이겼다·차옥혜·299
천년은행나무의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