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홍쓰 1: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세요

구해줘! 홍쓰 1: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세요

$13.00
Description
♬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남동생이 태어나지 않는 바다거북이 가족을 위해
공인중개사 홍쓰가 밝혀 낸 모래밭의 비밀.
쾌적한 지구를 살리기 위한 홍쓰의 대활약을 기대해 봐요!


마루비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이랑 놀래’ 13번째 작품으로 노수미 작가의 《구해줘! 홍쓰 ①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세요》가 출간되었습니다. ‘두꺼비는 혹시 동물들의 공인중개사가 아닐까’ 라는 무심코 떠오른 생각에서 발단된 이 이야기는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점점 더 살아갈 터전을 위협받고 있는 동물들은 물론 생태환경마저 변화하고 있는 지구 환경을 다룬 생태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이 ‘홍쓰’ 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집’,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 에 대해 알아갈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노수미

저자:노수미
‘KB창작동화제’에서대상을수상했고,‘다새쓰(다시새롭게쓰는)방정환문학공모전’에서우수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는《AI디케》,《도깨비치유사》,《자신없을때는어떻게해요?》,《걱정꾸러기치치,재능깃털을찾아서》,《레디액션》,《으라차차달고나권법》,《어린이날이사라진다고?》,《제주도를지키는착한여행이야기》,《냉장고가사라졌다》등이있습니다.

그림:서영경
대학에서조형예술을전공했으며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그린책으로《잘못뽑은반장》,《오총사협회》,《나는개구리의형님》,《누가우모강을죽였을까》,《도서관에서사라진아이들》,《어떻게숨을쉴까?》등이있습니다.

목차

전설의공인중개사홍쓰/7
이집과저집/24
모래밭의온도/39
알을돌봐야해/53
바다거북,한시름놓았다/75
홍쓰의연구실이야기/79

출판사 서평

전설의공인중개사홍쓰

두꺼비홍쓰가하는일은새로운집을소개해주는공인중개사입니다.홍쓰네집안은조상대대로공인중개사로유명한집안입니다.얼마나유명하냐면이런노래까지생겼을정도죠.

두껍아두껍아헌집줄게.새집다오~

그날도홍쓰는일을하러가기위해세수를하고옷을갈아입고출근준비를하고있었어요.오늘할일을마지막으로정리하고이제막집을나서는순간문앞에바다거북이가족이떼를지어홍쓰를기다리고있는게아니겠어요?

“그런데왜저를찾아오셨나요?”
홍쓰가조심스럽게물었어.그러자맨앞에있던거북이가덥석홍쓰의손목을붙잡는거야.
“홍쓰님!저희를도와주세요!”
거북이들은간절한표정을지으며홍쓰주위로몰려들었어.마치거북이에게포위당한듯한상황이되었지.-본문12쪽

홍쓰는대가족이몰려왔을땐물으나마나커다란집이필요할거라고생각했어요.그래서홍쓰는그런집이라면얼마든지알아봐줄수있다고자신있게말했죠.하지만거북이들은그런게아니라면고개를절레절레저었어요.
바다거북이가족이원한건부엌이큰집도,방이많은집도,방음이잘되는집도이것도저것도아닌딱하나,엄마가알을낳을수있는집이었어요.홍쓰는그런거라면자신이있었어요.그래서이번에도역시자신있게말했어요.

“제가알을낳을수있는곳을찾았습니다.얼른갑시다.”-본문23쪽

남동생이태어나게해주세요

홍쓰는거북이엄마가알을낳기좋은집을여기저기다소개해주었어요.그런데거북이들은그럴때마다고개를절레절레저으며마음에들어하지않았어요.거북이가알을낳을수있는집은흙이많은곳으로반드시땅속이야하고,바다가가까운곳이어야만했어요.홍쓰는마지막으로바닷가모래밭이있는바위를소개해주었어요.그런데이번에도거북이들은안된다고만했어요.홍쓰는그만기분이팍상해버렸어요.

“이봐요!이것도안된다,저것도안된다.자꾸반대만하면어떻게합니까?앞으로는직접알아보세요!저는그만두겠습니다.”-본문32쪽

홍쓰가집을소개하기로한걸포기하고돌아서자거북이들이일제히길을막고애원을했어요.사실은거북이가족에게필요한집은바로아들을낳을수있는집이었어요.그말을들은홍쓰는벼락같이화를냈어요.요즘같은시대에아들딸을가려서낳겠다니도저히이해할수없는일이잖아요.

“바닷가모래에알을낳으면딸만태어나요.우리는딸부잣집이에요.자매만222명이라니까요.아들은한명도없고요.”
홍쓰가갑자기험악한표정을지었어.
“그러면그동안아들을낳을수있는곳을찾고있었던겁니까?”-본문35쪽

집으로돌아온홍쓰는신문을읽던중이상한기사를보게되었어요.그건바로바다거북이가계속딸만낳아서앞으로30년후엔지구에서영영사라질지도모른다는기사였어요.홍쓰는그제야아들을낳을집을찾아다니는바다거북이들이이해가되었어요.그러면서홍쓰는바닷가에서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지알아보기로했어요.마침모래밭을지나가던달랑게에게요즘달라진게없냐고물었어요.

“옛날에비해모래가많이뜨거워졌어요.”
“뜨거워졌다고요?”
“네.여름에모래온도가정말많이올라가요.
그래서참을수없을정도로더운날에는집밖으로나가서일부러바닷바람을맞는답니다.”-본문45쪽

바로그때아직도알을낳을집을구하지못한엄마거북이가홍쓰가보는앞에서모래밭에알을121개나낳고바다로들어가버리는게아니겠어요!홍쓰는순식간에거북이알을보살펴야하는유모신세가되고말았어요.

모래온도29도유지하기

홍쓰는아무래도아들거북이가태어나지않는건뜨거워진모래가원인일것만같았어요.그래서홍쓰는알들에게쾌적한온도와습도를갖춘집을만들어주기위해모래밭에온도계를꽂고살펴보기로했어요.마침그걸지켜본해달도홍쓰를도와햇빛을가릴미역과다시마를바다에서가져와모래위에덮었어요.하지만바닷물이뜨거워지면서미역이랑다시마가잘자라지않아홍쓰를돕는일도쉽지는않았어요.지구온도가점점더더워지면서모래의온도뿐아니라바닷물,공기,모든게다달라지고있었어요.

“바다거북이사라지면그다음에누가없어질지아무도몰라요.우리해달차례일수도있잖아요.저는친구들이사라지는게싫어요!다시는못보잖아요.”-본문68쪽

홍쓰는해달의도움으로더이상모래온도가올라가지않도록온작노력을다하며바다거북이알을보살폈어요.그리고이모래밭의비밀을알아내고야말겠다고다짐했어요.과연홍쓰가밝혀낸모래온도의비밀은무엇일까요?그리고바다거북이가족은남동생이태어났을까요?지구환경을지키기위한홍쓰의활약을계속해서따라가봐요.

“어린이들이‘홍쓰’의이야기를통해우리가사는‘집’,그리고우리가함께살아가는‘지구’에대해한번더생각해보면좋겠습니다.우리가살아가는집이안전해지려면자연이안전해야하고,숲속동물들의집도안전해야합니다.그런지구를만들기위해서는우리모두의관심과노력이필요하지요.”-작가의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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