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야고보서 (깊게 읽고 쉽게 풀어 쓴 야고보서)

Let’s Go 야고보서 (깊게 읽고 쉽게 풀어 쓴 야고보서)

$15.52
Description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강학종 목사의 야고보서 강해
시간을 뛰어넘어 이 시대의 언어로 잘 풀어내어
현재의 교회와 성도의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걸작이다
히브리어로는 에무나, 헬라어로는 피스티스가 믿음입니다. 그런데 둘의 뜻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피스티스는 지적 동의를 뜻합니다. 어떤 사실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피스티스입니다. 우리말 ‘믿음’도 다분히 그렇게 쓰입니다. 반면에 에무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적 동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행동을 수반합니다. 전인격적인 반응을 말합니다.
초대교회에서도 믿음을 피스티스의 의미로 생각하는 풍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급기야 야고보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일갈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그런 야고보가 쓴 서신을 가리켜서 행위를 강조한 책이라고 하는데 차라리 왜곡된 믿음을 바로 설명한 책이라고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문제는 우리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바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모쪼록 이 책이 믿음을 바로 이해하는 데 한 조각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강학종

그는무신경한사람이다.계절변화에도무감각하고패션감각도없다.남들이다긴팔을입은것을확인한다음에긴팔로갈아입고,남들이다반팔을입은것을확인한다음에반팔로갈아입는다.옷을입을때는항상제일바깥에걸린옷을입는다.제일바깥에걸린옷은어제입은옷이다.한번입기시작하면빨때까지같은옷을입는다.
그의무딘입맛을단적으로보여주는일화가있다.저녁식탁에서아내한테물었다.“이거돼지고기예요,소고기예요?”아내가대답했다.“닭고기예요.”그가제일좋아하는반찬은가까운곳에있는반찬이다.말그대로아무거나먹는다.먹고배부르면그걸로만족한다.
할줄아는것도없다.전구가나가면아내가바꾸고스마트폰조작은딸이한다.매사에그렇게맹할수가없다.그런데성경만펼치면이내다른사람이된다.
그에게는희한한재주가있다.어려운내용을어렵게설명하는것은누구나다한다.쉬운내용을쉽게설명하는것도그렇다.그런데그는어려운내용을쉽게설명하는재주가있다.그래서그의설교를듣다보면하늘높은곳에있는줄로만알았던성경말씀이언제나바로옆에있는이야기가되어다가온다.
중앙대학교신문방송학과와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공부했고,지금은하늘교회를개척해서섬기고있다.저서로는'하늘에닿는기도'와'쉽게보는어려운성막','쉽게보는어려운레위기','쉽게보는어려운요한계시록1,2','이스라엘왕조실록','이스라엘사사실록','하루한말씀','허락하신새땅','거룩한에로스아가','LET'SGO히브리서','LET'SGO로마서상,하','LET'SGO마가복음','LET'SGO에베소서'(이상베드로서원)이있고,가족으로는아내(이현주)와딸(강수연)이있다.

목차

머리말 7

1장야고보의당부 11
2장믿음아닌믿음 103
3장말과지혜 145
4장헛된욕구헛된관심178
5장우리의추수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