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누가 받는 것인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의 운명에 대한 고찰과 그들을 향한 선교학적 접근방식 연구)

구원은 누가 받는 것인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의 운명에 대한 고찰과 그들을 향한 선교학적 접근방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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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이 책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하여 다양한 신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하고 선교학을 전공하고 연구한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각 장마다 ‘맺는말’로 종합하여 정리하고 있다.

1장에서는 구원에 대한 다양한 시각, 2장에서는 구원에 대한 성서적 이해, 3장에서는 일반계시에만 접근 가능했던 자들의 운명, 4장에서는 타종교 안에서 구원의 가능성, 5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최종성, 6장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위한 선교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로잔언약의 전문을 게재하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복음주의적 관점으로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있다. 기독교인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비기독교인이나 타 종교의 신자들에 대한 교회의 신앙을 적절히 구성하기 위해서 구원론적 문제에 특별히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광과 세상을 그분의 섭리로 다스리기 위해 선택하신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과 교회 공동체를 사용하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정의한다.
저자

박운조

박운조박사는믿지않는자들을향한복음전도의열정을가지고미국으로건너가신학공부를시작하였다.선교학을전공하며믿지않는자들에대한깊은연민을가지고종교신학(TheologyofReligions)을연구하였다.종교신학안에서그의관심사는예수그리스도이다.더구체적으로는,믿지않는자들과타종교인들에게예수그리스도를통한구원에관하여어떻게설명할수있는지에관심이있다.
그는미국시카고에있는맥코믹신학교(McCormickTheologicalSeminary)에서교역학석사(M.Div.)를취득하고,트리니티신학교(TrinityEvangelicalDivinitySchool)에서신학석사로선교학(MasterofTheologyinMissionandEvangelism)을취득했다.더폭넓은공부를위해미국서부포틀랜드의웨스턴신학교(WesternSeminary)를입학하여선교학박사(DoctorofInterculturalStudies)를취득했다.한국으로귀국한후에는한국교회의신학을바르게이해하기위해서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교역학석사(MasterofDinivity)과정을마쳤다.
그의역서로는〈기독교와종교의다원성〉,〈유일한하나님,그리고예수〉가있고,저서로는〈인도신학과의만남〉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구원에대한다양한시각
1.‘세유형론’(theThreefoldTypology)
2.분류방식의발전
3.세입장의신학적배경
4.맺는말
2장구원에대한성서적이해
1.구원에관한일반적설명
2.죄로부터의구원
3.하나님의고유한정체성
4.하나님의언약이야기
4
5.하나님의주권(TheSovereigntyofGod)
6.맺는말
3장일반계시에만접근가능했던자들의운명
1.일반계시에대한다양한견해들
2.일반계시를주시는하나님의목적
3.일반계시의가치에대한평가
4.맺는말
4장타종교안에서구원의가능성
1.다양한이견들
2.타종교안에있는하나님의계시
3.타종교안에있는하나님의섭리
4.하나님의자비와믿음
5.맺는말
5장예수그리스도의최종성
1.파니카의보편적그리스도(theUniversalChrist)
2.예수그리스도에대한인도의종교적이해
3.폴니터의예수그리스도에대한고유성(uniqueness)
4.복음주의의확신:예수,이세상의유일한구원자
5.맺는말
6장기독교신앙을위한선교적시사점
1.‘회심’(Conversion)에대한재검토
2.‘증인됨’에대한재고
3.교회중심적태도를넘어서
4.대화를위한동기와행동
에필로그
부록
1974로잔언약(TheLausanneCovenant)

출판사 서평

저자는복음을듣지못했거나복음에적절히반응하지못한자들의운명에대해다섯가지결론을내리고있다.

첫째,성경에서말하는구원은하나님께속한것이다.따라서그리스도인은하나님만이허락하시는구원에대해다른사람들을위협하는오만한태도를가져서는안된다.그들에게구원이절대로허용될수없다고단정지을수도없다.구원은오직하나님의결정이자하나님의선물이기때문이다.

둘째,하나님께서한개인의인생가운데하나님의일반적인은혜만경험하게하셨다면,구원의은혜는그것을받은지식에따라믿고순종해야한다.그러나이러한일반계시가구원의은혜가되어서실제로구원을받았다는자들의성경적사례는존재하지않는다.

셋째,그리스도인은성령의능력으로성자예수그리스도의십자가와부활에의지하여성부하나님께예배하지못하는종교들을참종교로간주할수없다.하지만그러한종교들의모든요소가쓸모없고악한것이라고치부할수도없다.그리스도인들이성경을통해이해하는하나님의진리에부합하는종교적믿음과실천의측면을그종교들을통하여접한다면,하나님을찬양하고이땅위에하나님의샬롬(shalom)회복에기여하는모든요소를긍정할수있다.그러나분명한것은,종교자체가구원의은혜를전달하는하나님의수단이될수없다.따라서복음주의자들은타종교에있는하나님의자기계시가하나님께서이스라엘갈보리에서가장완전히계시하신십자가와동일한의도를가지고있다는것을인정할수없다.

넷째,그리스도는창세전부터하나님과함께계셨던삼위일체의하나님이고,지금으로부터2천년전이스라엘땅에서죽임을당하신어린양이다.모든시대와장소에서세상모든민족을향한하나님의모든구원사역은분명한인류의역사가운데,즉객관적으로십자가위에서의나사렛예수의순종적행위안에서성취되었다.따라서십자가는하나님의명백한구원의은혜가드러난장소이기에,모든종교의신자들은결국각자의신에대한헌신으로인해전부구원을받는다는보편주의자들의주장은정당화될수없다.

다섯째,그리스도인들이선교활동을고려할때,교회가전도하지않은사람들을하나님께서구원하실수없다는두려움에사로잡힐필요가전혀없으며,그건하나님이하시는일임을기억해야한다.오히려그런두려움보다모든피조세계를향한하나님의사랑에이끌려우리의선교는진행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