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면역학자가 되기 위해 미국에 왔으나, 유서 깊은 아이오와대학 작가 워크숍에서 재능을 발견한 이래 영미 문단의 중요한 목소리로 떠오른 천재 작가 이윤 리의 첫 에세이 모음집.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자살을 시도한 그가 우울증의 심연 속에서 길을 밝혀준 문학과 작가들에 이야기한다. 독자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그가 진솔하게 써내려간 편지 같은 이 에세이들에는 베이징에서 보낸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복잡한 관계, 토머스 하디, 캐서린 맨스필드, 엘리자베스 보엔, 슈테판 츠바이크, 필립 라킨, 이반 투르게네프 등 그에게 쉼터가 되어준 작가들, 그리고 윌리엄 트레버와의 특별한 인연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과학자의 예리한 분석력과 작가의 깊은 통찰과 공감력으로 리는 삶에 내재한 고통 속에서도 계속 살아가고 글을 써나가는 이유를 탐구한다.
친구여, 나의 삶에서 내가 그대 삶 속의 그대에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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