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사모함이 된 예배 (간증 에세이)

그리움이 사모함이 된 예배 (간증 에세이)

$11.31
Description
예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전달됩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배에 대해 그리워 하고 사모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예배를 지키기 위해 언제나 교회를 찾고, 어디서나 하나님을 부르짖는 저자의 고백이 시편의 다윗을 생각나게 합니다.

시골의 한 마을이 일가 친척으로 되어 있는 유교 사상 가문 종손으로 태어난 저자에게 제사와 조상 숭배란 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이 삶은 변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종손에서 '서양 귀신 들린 놈'이라는 비아냥과 조롱을 듣는 위치로 바뀐 것 입니다. 그럼에도 저자는 제자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는 자세를 지켰습니다. 가정과 군대와 사회에서 각각 신앙의 올곧은 자세를 꺾지 않으며 살았던 그의 태도는 독자에게 많은 귀감을 선사할 것 입니다.

책의 1부는 저자가 여러 환경의 어려움 속 예배를 지켜온 일화가 묶여 있습니다. 2부에서는 다윗의 노래 처럼 예배를 그리워하며 하나님께 그 마음과 심정을 토로한 고백이 시처럼 담겨 있습니다. 저자의 마음이 전달되어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이 예배의 사모함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김정하

1950년경상북도경산시에서태어났다.단일성씨를가진토속적인시골문중마을의종갓집종손으로,조상을모시는제사와시재가마을의중요행사인환경에서자라났다.어린나이에예수님을만나고우상에게절하지않겠다는신념으로제사를거부하고예배의자리를지키느라,가족과마을친척에게핍박을겪었다.그과정속믿음의선한싸움에승리하여끝내복음을가족에전할수있게되었다.다윗의시편처럼힘들때나기쁠때나주님을찬양하듯,변함없이예배의자리를사모하며부르짖은저자의신앙고백이담겨있다.

목차

1부
주님을찾는갈급한심령

예수가밥먹여줘?
종갓집종손의시재가는날
18세소년의소원은교회가는것
비오는일요일의외로움
명절이주는고통
예수쟁이라고불리던학생
신앙의정조와막걸리세례
응급실의임종기도
첫봉급을전부바치는마음

2부
그리움이사모함이된예배

그기도가믿음임을알지못했다
자유있는예배가는길
간절함이희망이고위로가된다
마음의예배는가슴에메인다
종탑십자가의부르심
그길의끝을알수없을지라도
독박골바위산의친구
바위산둥지나그네가되어
꿇은무릎에밤이슬을맞을때까지
나를알고계시다말씀하시네
가시가찌르는고통과의씨름판
병상에서배운순종
있는그대로감사합니다
수락산의옷자락을마음에품고
그분앞에아름다워지고싶다
영육이분리되는그날
그모습을닮고싶은친구나무
산기슭에쏟아낸눈물가방
나는황혼에빚진자가된다
마지막그날이되어도감사할수있게
그곳에언제나함께계신주님
쓴뿌리속을지나면서
네가심지않은과일을먹게하리라
언제나,기도
매일의생명이기적이여서

출판사 서평

너는나를누구라생각하느냐는주님의말씀에성령의감동으로시몬은이렇게고백합니다.‘주는그리스도시요,살아계신하나님의아들입니다.’베드로처럼성령님의도움없이는예배의간절함은아무에게나주어지는것이아닙니다.내가간절해지고싶다고하여간절해질수도없는것입니다.하나님이주시는은혜와성령의인도하심없이는있을수없습니다.오직섭리안에서성령님의인도하심을받은자가하나님을찾습니다.구원받은성도라면당연히피조물로써자신을지어주신주인된하나님께예배합니다.그보다더중요한것은없습니다.인간이창조된목적은하나님을기쁘시게하고,영원히즐겁게하는것이라했습니다.하나님을기쁘시게하는것은예배외에는다른방법이없습니다.여기서말하는은혜의예배는하나님께상달된,즉가인보다더나은제사로아벨과같이응답받는예배입니다.성령의능력으로죄를이기고,범사에감사함으로살아가는신앙이삶이되는것입니다.예배에서받는은혜로내가드린예배를하나님께서다받으신다고착각할수있습니다.우리는내가아벨이라고생각하지만,더러는가인같은자라는것을자신은모르고있을때가있습니다.그런데도사랑이신하나님의능력으로가인같은마음밭이기경될수있음을알아야합니다.그래서온전한예배가중요합니다.세상을살아가는많은사람가운데하나님은성령의인도로그의참된자녀를예배의자리로끌어내십니다.예배를통해죄를회개하고,세상에지친영혼이소생되며,소망중에기뻐하고,말씀에서용기를얻으며,감사함으로담대히살아갈수있도록은혜충만케하십니다.이책을통해그채움을경험하는시간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