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볍게 읽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말 그대로 자잘한 이야기책
말 그대로 자잘한 이야기책
현대는 경쟁사회다. 크든 작든 우리는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머리를 식힌다며 휴일이면 밖으로 나가는 사람이 많다. 막힌 도로에 복잡하게 얽힌 일들, 이 또한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휴일이면 집에서 가벼운 책 한 권 읽는 것도 휴식이 아닐까?
이 책은 “현대사회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일들을 잊고 잠깐 동안이라도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있는 양정숙 작가의 소설집이다.
예를 들면, 소설 〈객석〉을 읽어 보면, “예전에는 이런 일도 있었대.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었을까? 참 우리는 복 받은 사람들이야. 억울하면 법에 호소할 수도 있고, 여자로 태어났어도 차별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에 태어나서 얼마나 감사한 일이야.” 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재미있는 이야기책이다. 모두 다섯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와의 인터뷰를 수록하였다.
소설 〈객석〉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 〈사자와의 대화〉는 과년한 딸의 결혼 문제로 좌충우돌하는 내용이다. 결혼상담소와 결혼 정보 회사의 다른 점이 있다는 것, 서로 모르는 사이이기에 대타로 나온 신랑감이 양심에 가책을 받고 고백하게 되는 불합리한 결혼정보회사의 문제점 등을 이야기한다.
소설 〈비밀〉에서는 딸이라는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해 결혼하게 되면서 학력문제로 고뇌하게 되는 여성의 애환을 담고 있다.
소설 〈눈먼 자의 꿈〉은 희귀병을 앓으면서 겪게 되는 어머니의 불안과 초조를 글로 담았다. 결국에는 시력을 잃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어머니 이야기이다.
소설 〈돌아오는 길〉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삼남매가 미국 가정으로 입양한 후 성공해서 어머니를 찾아 고국으로 돌아와 혈육의 소중함을 일깨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양정숙 작가 이야기를 소개한다.
40대 후반 아이들이 품에서 떠나 빈둥우리증후군에 있을 때였다. 무엇을 하며 살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게 되었다. ‘나도 한 번 해볼까’ 하고 편지를 써 방송국에 보낸 것이 채택이 되어 MC의 목소리로 읽혀졌다. 전업 주부로 살면서 돈을 벌어본 일이 없었는데 원고료와 함께 선물이 배달되었다고 한다. 40대 후반 꿈을 찾던 작가는 희망에 부풀었다. 그리고 날밤을 새워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신문, 방송, 잡지 등 독자 투고를 할 수 있는 곳이면 가리지 않고 이곳저곳에 투고를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작가 양정숙은 66세 만학도가 되기로 결심하고 문예창작과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대학 재학 중 여수해양문학상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고, 대학원에 들어가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무엇을 시작하든 늦은 나이는 없다고 작가는 전한다.
이 소설집은 70대 어머니가 쓴 소설집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름다운 우리 어머니, 양정숙 작가의 꿈을 응원해주길 바란다.
이 책은 “현대사회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일들을 잊고 잠깐 동안이라도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있는 양정숙 작가의 소설집이다.
예를 들면, 소설 〈객석〉을 읽어 보면, “예전에는 이런 일도 있었대.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었을까? 참 우리는 복 받은 사람들이야. 억울하면 법에 호소할 수도 있고, 여자로 태어났어도 차별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에 태어나서 얼마나 감사한 일이야.” 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재미있는 이야기책이다. 모두 다섯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와의 인터뷰를 수록하였다.
소설 〈객석〉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 〈사자와의 대화〉는 과년한 딸의 결혼 문제로 좌충우돌하는 내용이다. 결혼상담소와 결혼 정보 회사의 다른 점이 있다는 것, 서로 모르는 사이이기에 대타로 나온 신랑감이 양심에 가책을 받고 고백하게 되는 불합리한 결혼정보회사의 문제점 등을 이야기한다.
소설 〈비밀〉에서는 딸이라는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해 결혼하게 되면서 학력문제로 고뇌하게 되는 여성의 애환을 담고 있다.
소설 〈눈먼 자의 꿈〉은 희귀병을 앓으면서 겪게 되는 어머니의 불안과 초조를 글로 담았다. 결국에는 시력을 잃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어머니 이야기이다.
소설 〈돌아오는 길〉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삼남매가 미국 가정으로 입양한 후 성공해서 어머니를 찾아 고국으로 돌아와 혈육의 소중함을 일깨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양정숙 작가 이야기를 소개한다.
40대 후반 아이들이 품에서 떠나 빈둥우리증후군에 있을 때였다. 무엇을 하며 살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게 되었다. ‘나도 한 번 해볼까’ 하고 편지를 써 방송국에 보낸 것이 채택이 되어 MC의 목소리로 읽혀졌다. 전업 주부로 살면서 돈을 벌어본 일이 없었는데 원고료와 함께 선물이 배달되었다고 한다. 40대 후반 꿈을 찾던 작가는 희망에 부풀었다. 그리고 날밤을 새워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신문, 방송, 잡지 등 독자 투고를 할 수 있는 곳이면 가리지 않고 이곳저곳에 투고를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작가 양정숙은 66세 만학도가 되기로 결심하고 문예창작과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대학 재학 중 여수해양문학상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고, 대학원에 들어가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무엇을 시작하든 늦은 나이는 없다고 작가는 전한다.
이 소설집은 70대 어머니가 쓴 소설집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름다운 우리 어머니, 양정숙 작가의 꿈을 응원해주길 바란다.
객석 (양정숙 소설집)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