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살아있다는 지루하고 진부한 자기 확인
이 시집은 ≪풍경을 건너가다≫ ≪낯선 곳에서≫ ≪안부≫에 이어지는 강송숙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며 71편의 신작시를 수록하고 있다. 시집 제목의 의미는 안부다. 여전하지만 여전하지 않은 사실과, 여전하지 않으면서도 여전한 듯이 범람하는 살림살이의 균열에 대한 질문이다.
여전하시지요? - 예서의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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