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큐의박물관시리즈〉는고전명작소설속으로들어가세상을체험하는모험동화다.이번편은『80일간의세계일주』의주인공이되어모험한다.(상)권에서아이들은유럽,서아시아,남아시아,동아시아를여행했다.(하)권에서아이들은남은미국,아프리카대륙을체험하고유럽으로돌아온다.인권,환경,자원으로인한분쟁등여행하는나라와대륙의사회적문제와진실을주인공들이알게될때마다뿌옇던미션북의사진이선명해진다.이시리즈는아이들이읽으면좋을고전명작소설을시대에맞게소개하는역할도한다.
책속에서
북아메리카
“여행을계속하게된건다행이지만,아까그인디언들은어떻게됐을까요?약탈은나쁜짓이지만,이싸움은누가시작한걸까요?따지고보면인디언들의삶의터전을빼앗은것은백인들이잖아요.미국땅의원래주인은인디언인데.”_33p
“우리나라가과거의미국처럼대놓고인종차별을하지는않지,그래서로자파크스나마틴루터킹처럼인종차별반대운동을벌이는일은없었지.하지만차별의역사나인물을공부하다보니,피부색뿐아니라과거에심했던계급차별이나현재까지도이어지는성차별등이있더라.”_39p
남아메리카
“숨통에가득한검은연기!지구의허파인아마존에난불때문에생긴검은연기를말하는거야.”_57p
“그런편견을버리라는옐로우큐선생님말씀잊었어?더운나라사람들이게으르다는것도편견이야.우리엄마는더운나라출신이지만,덜더운나라에서태어난아빠보다도부지런한걸.그건어떻게설명할래?나도더운나라의까만피부색이라서게을러보이겠네?”_67p
아프리카
“우리가하루도쉬지않고일해다이아몬드를캐내면,다이아몬드는세공후엄청나게비싼값에팔리게돼.그걸서로차지하려는분쟁이끊이지않고있어.정부와반군간에,반군과반군끼리도.광산을차지하려는전쟁으로벌써수백만명이죽고난민이되었어.”_75p
여러대륙의수많은나라들에대해빈칸이더많은책이지만,이제숙제같은느낌보다는선물같은느낌이었다.더넓은세상에대해수수께끼를풀듯알아가도록안내해주는길잡이같은선물._115p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