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빌라 302호 은재와 보리

무지개빌라 302호 은재와 보리

$15.00
Description
반려견을 소원하던 은재는 보리를 입양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반려동물을 들이는 것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고 부모님은 염려하고 당부하지만 은재는 자신만만합니다. ‘엄마처럼 친구처럼, 아끼고 돌봐줄 거야.’ 다짐합니다. 그러나 보리를 돌보는 일은 예상보다 훨씬 힘들어요. 밥, 욕, 배변, 산책은 매일 챙겨야 하고, 물고 뜯고 짓는 버릇 때문에 곤란한 때가 많아요. 보리를 사랑하는데, 무지 사랑하는데, 돌봄은 귀찮고 힘들어요. 그럼에도 은재는 책임 있게 보리를 돌봅니다. 보리를 잃어버린 날, 응급실에 달려간 날에는 폭풍 눈물을 쏟고 가슴앓이를 합니다. 그러는 동안 은재의 마음에 진짜 사랑이 채워집니다. 그토록 애쓴 시간과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저자

전정임

여행을 통하여 어린이들과 만났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사랑스러웠고, 저마다 나름의 별빛을 반짝이며 제게 다가와 마음을 열어 주었습니다. 제가 만난 어린이들의 어여쁘고 용감한 이야기들을 정성을 다해 쓰고 싶습니다. 사계절 아이와 여행 시리즈 『봄 길 남도』 『여름방학 제주』 『가을캠핑 강원』 『겨울손님 서울』와 『한눈에 제주』를 썼습니다.
최근작 : 〈한눈에 제주〉,〈사계절 아이와 여행 세트 - 전4권〉,〈겨울손님 서울〉 … 총 7종

목차

2월 ♥ 강아지를 얻을 방법
3월 ♥ 너는 나의 운명
4월 ♥ 보리는 천재인가 봐!
6월 ♥ 초여름 저녁 산책
7월 ♥ 네 생각을 알고 싶어
8월 ♥ 보리는 바다를 좋아할 거야
9월 ♥ 보리는 식빵 냥아지
10월 ♥ 멍멍 운동회
11월 ♥ 보리 가출 사건
12월 ♥ 꼬질꼬질한 게 닮았어
또 12월 ♥ 무지개빌라 성탄 파티
1월 ♥ 이제 집에 가자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아이의 간절한 바람으로 반려동물을 맞이한다. 귀여워하는 건 아이들의 몫, 돌봄은 부모의 몫이 된다. 굳은 약속과 애틋한 다짐이 잔소리 거리가 된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우리 주변의 흔한 일입니다.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신중한 결정과 다짐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키우기는 책임이 따르는 일이니, 취미일 수 없다.”라는 엄마의 강력한 반대에 대응하는 은재의 다짐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즐기기 위해 하는 일’이 취미라니까, 강아지를 돌보는 일이 자신에게는 즐거움이 될 거라고, 그러니 좋은 취미일 거라고 은재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리를 입양한 은재는 보리 일기를 쓰면서 열심히 보리를 돌봅니
다. 하지만 반려견을 돌보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매일 해야 할 일들에 지치고,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 모든 게 온전히 자기의 일이라는 것이 야속해서 슬쩍 미루고 모른척할 때도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사랑을 압도하는 책임의 무게를 절감하지요. 그래도 은재는 1년 동안 보리 돌봄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하여 은재는 책임 있는 관계 맺기를 했을 때만 누릴 수 있는 진한 행복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