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노트 : 내 인생의 북킷리스트

아빠의 노트 : 내 인생의 북킷리스트

$15.00
Description
김진식 작가가 600여 권의 도서를 읽고 남긴 기록을 모아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여러 독서 기록물을 접해 보았지만 대다수가 기록적 의의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 대다수였다. 『아빠의 노트』는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떠올리게 한다. 자녀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시대를 불문하고 애틋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 책을 접하게 된다면 부디 자녀에게 당부의 말을 손으로 꾹꾹 눌러 쓰는 아버지의 모습을 한 번 떠올려 보길 바란다. 그 모습 하나만으로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의 따뜻한 마음이 깃든 이 도서가 독서의 가치와 아이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출간하게 되어 다행이다.
저자

김진식

저자:김진식
1948.1.21.출생/경북상주군외서면남적리388
1953~1962.가은초,문경중졸업
1970~1971.주월한국군파병맹호부대제26연대
1975.8.고졸검정고시합격
1976.3.순경임용경북달성경찰서유가지서
2001.12.경감심사승진/경북고령경찰서경무과장등
2005.대통령공로표창수상/정년퇴임
2007.12.4.공인중개사시험합격

엮음:김미란
2023.4~현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경남투자청해외유치팀팀장
2020.8.한국스타트업콘텐츠진흥협회이사장
2020.계명대학교대학원교육공학박사
2019.4한국여성기업가정신연구원원장
2019.제23회여성경제인의날/고용노동부장관표창
2019.경북대학교연구산학처겸임교수
2018.APECBESTAward한국대표/GrandPrix수상
2017.제3회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
2015.5.㈜쉼표와느낌표대표이사
2013.경북대학교대학원경영학석사

목차

엮은이의말…6

1부마음을비우면보이는것들
마음을비우면보이는것들…14
몸과마음이유연한삶을생각하다…19
돈은사람을따르지않는다…23
당신을둘러싼계급에대하여…28
아버지는아이들의지침서와같다…33
실천하는사랑이의미…37
역사는후렴구처럼…42
실패의미학…49
무시로…53
승인자유력자승자강勝人者有力自勝者强…57
성공으로가는여정에지름길은없다…61

2부삶의가능성을재단하지마라
기업과적자생존의원칙…68
행운도자격을필요로한다…73
당연한것을거부하라…77
삶의풍요는조언에서부터시작된다…81
삶의가능성을재단하지마라…87
격언이주는힘…93
역사는판단하지않는다…103
명문가의자녀교육법을들여다보다…108
부자는빚을지지않는다…113
최고의가르침…119
어떤유산을남겨야할까?…123

3부꿈을향한여정에타협은없다
행복은내면에서자란다…128
삶의방향감각에대하여…132
꿈을먹고사는가족의이야기…137
아이는부모하기나름이다…142
꿈을향한여정에타협은없다…146
긍정의힘은강철보다단단하다…150
천국과지옥은모두마음속에있다…153
사소한행복…157
아버지는한가정의역사다…162
서재를보면그사람의인격을알수있다…165
경청하는힘을길러라…168

4부고난은누구에게나온다
진리는변색되지않는다…174
자녀의교육철학에대하여…177
평가는늦어도괜찮다…181
마음트레이닝…185
고난은누구에게나온다…189
마음씨앗…194
유대인의지혜…197
습관을정복하라1…201
습관을정복하라2…206
슬기로운직장생활…210
흥망성쇠…215

후기…221

출판사 서평

<작가의말>

평생을내사랑하는아내이자
아이들의헌신적인엄마가되어준
이재만여사에게이책을바칩니다.
-김진식

<추천사>
올해로20년.
아빠가신부전증진단을받은이후로투석을해오신햇수이다
아프셨지만투병초기엔공인중개사자격증도따시고
매일식사시간을제외하고는독서와메모에열중하시더니
요즘엔그마저도기력이쇠하신듯하다.
그래도아직직접운전해서병원도다니시고손주픽업도다니시니
다행이라고해야할까.

이노트는매일손에서책을놓지않으시던시절에
한권한권라벨을붙이시며읽고메모하시던
아빠의손때묻은노트에서발췌한글들이다.
아빠의노트는화려한미사여구나전문가적인어휘들도없고,
때로는문맥이나문장구조가의식의흐름대로나열되어있어
개연성이떨어질때도있다.
다소투박하더라도노트에있는그대로엮어내려했음은
그투박함속에담긴메시지가그어떤문학작품보다소중한아빠의
진심이며아빠만의애정표현이라는것을이제는알기때문이다.

내가부모가되고한해한해살아낼수록
부모의자리가더크게느껴지는것은내삶속에서
그의삶이비교되어지고반추되어지기때문인듯하다,
꼴통이었던내10대와바쁘다는핑계로놓쳐버린내20대30대를지나,
늘함께했으나함께하는지몰랐던그시절의아빠에게
미안하다고전하고싶다.
그리고50을바라보는지금도,변함없이내옆에있어주셔서고맙다고,
아빠가내아빠여서너무행복했다고,태어나서첫숨을들이쉬던순간부터
지금까지한순간도사랑하지않은적이없다고꼭말해드리고싶다.
―엮은이의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