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AI시대에 외국어교육의 미래를 살핌으로써 한국어교육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책!
언어 교사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모어’라고 불리는 사회의 지배적인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 예컨대 프랑스에서의 프랑스어, 일본에서의 일본어와 같은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있고, 그 언어를 사회에 편입된 새로운 구성원들에게 ‘제2언어’로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나라에서 쓰이는 언어를 학교 및 대학 강의실에서 가르치는 사람들, 즉 ‘외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다루고 있다. 언어는 인간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이며, 사회 집단의 형성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집단과 집단을 분리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언어 교사에게는 유치원에서부터 학교, 성인,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필요로 하는 언어의 실용적인 기능을 습득하도록 할중요한 책임이 있다. 여기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한언어(‘모어’ 또는 ‘제1언어’)를 읽고 쓰는 것이 포함된다. 말하기 학습은 필연적으로 일어나지만 말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저절로 읽기와 쓰기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실제로 해 보지 않으면 결코 읽고 쓰는 단계에 이를수 없다. 언어 교육에는 단기적인 업무나 해외여행에 필요한 실용적인 언어 기능을가르치는 것이 포함된다. 모어 교육과 업무용 언어 교육은 언어 기능과 지식의 전수라는 측면에서는 유사하지만, 하나는 개인적 영역에서 다른 하나는 전문적 영역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양극단을 이룬다. 이 양극단 사이에 모든 종류의 언어 교육이 존재한다.
교사와 학습자가 그것을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 모든 종류의 교육에는 가치가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 교사들은 가치를 중시하게 된다. 모어 교사들이 모어를 가르칠 때는 같은 사회의 구성원이지만 집에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문화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가르쳐야 한다. 실용적인 언어 기능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어떻게 하면 학생에게 특정 시간과 장소, 지역, 국가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감각을 지니도록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언어와 정체성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제2언어와 외국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그 언어가 어떻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지, 사람들의
정체성과 얽혀 있는 주 언어(primary language)에 어떻게 도전하는지, 그리고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 온 문화에 대해 어떤 다른 비전을 가져다 주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언어 교육은 실용적인 목적과 도전적인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앞서 언급한 교사들, 즉 어느 정도 경력을 쌓아 가고 있던 교사들은 교육의 목적과 가치 사이에 존재하는 복잡한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싶어 했다.
이 책은 더 넓은 맥락에서 자신의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더 큰 그림을 보며, 교실에서의 비전 및 교육 활동의 목적을 분명히 하거나 새롭게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쓰였다 또한 이 책은 개인적인 관점에 따라 쓰인 것이다. 나는 50년 동안 학습자이자 교사로 언어 교육에 관여했고, 그에 대해 당파적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당파성이 변화와 진보를 가져와야 한다는 홉스봄의 말에 동의한다. 어떤 요소들이 ‘진보’를 이루는 것인지가 늘 분명한 것은 아니다. ‘진보’라는 개념은 상황 의존적이며 역사적 사건의 영향을 받는다. 나는 이 책에 실린 글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진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게 하고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 이것은 나와 내 학생들의 연구를 통해 교사이자 연구자로서 몰두했던 주제 중 하나였다. 내가 오로지 유럽에만 머물며 일한 것은 아니었지만 전문직 종사자로서 거의 유럽에 살았고 이것이 나의 관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교사는 언어 교육에 관한 그들의 비전이 그려진 자신만의 그림을 갖게 될 것인데, 교사는 이것이 교사의 사고와 행동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교사와 학습자가 그것을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 모든 종류의 교육에는 가치가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 교사들은 가치를 중시하게 된다. 모어 교사들이 모어를 가르칠 때는 같은 사회의 구성원이지만 집에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문화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가르쳐야 한다. 실용적인 언어 기능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어떻게 하면 학생에게 특정 시간과 장소, 지역, 국가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감각을 지니도록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언어와 정체성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제2언어와 외국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그 언어가 어떻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지, 사람들의
정체성과 얽혀 있는 주 언어(primary language)에 어떻게 도전하는지, 그리고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 온 문화에 대해 어떤 다른 비전을 가져다 주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언어 교육은 실용적인 목적과 도전적인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앞서 언급한 교사들, 즉 어느 정도 경력을 쌓아 가고 있던 교사들은 교육의 목적과 가치 사이에 존재하는 복잡한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싶어 했다.
이 책은 더 넓은 맥락에서 자신의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더 큰 그림을 보며, 교실에서의 비전 및 교육 활동의 목적을 분명히 하거나 새롭게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쓰였다 또한 이 책은 개인적인 관점에 따라 쓰인 것이다. 나는 50년 동안 학습자이자 교사로 언어 교육에 관여했고, 그에 대해 당파적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당파성이 변화와 진보를 가져와야 한다는 홉스봄의 말에 동의한다. 어떤 요소들이 ‘진보’를 이루는 것인지가 늘 분명한 것은 아니다. ‘진보’라는 개념은 상황 의존적이며 역사적 사건의 영향을 받는다. 나는 이 책에 실린 글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진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게 하고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 이것은 나와 내 학생들의 연구를 통해 교사이자 연구자로서 몰두했던 주제 중 하나였다. 내가 오로지 유럽에만 머물며 일한 것은 아니었지만 전문직 종사자로서 거의 유럽에 살았고 이것이 나의 관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교사는 언어 교육에 관한 그들의 비전이 그려진 자신만의 그림을 갖게 될 것인데, 교사는 이것이 교사의 사고와 행동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외국어 교육에서 상호문화 시민교육으로 (에세이와 성찰)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