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은 흐르는 물이다 (인생, 어머니, 생명, 우주를 생각하다)

생은 흐르는 물이다 (인생, 어머니, 생명, 우주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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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수십 년의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 고향으로 내려가 농부의 삶을 살면서 보고 느낀 생각들을 오롯이 담아낸 시집이다. 두세 줄의 짧은 시에서부터 두세 페이지가 넘는 장편시에 이르기까지, 사유 대상에 따라 다양한 리듬을 담아낸 것이 이 시집의 특징이다. 그림으로 치자면 자연주의 화풍에 가까운 서정시들이 대부분을 이룬다. 고즈넉한 강가에서 강물을 바라보는 노시인의 가슴에 일렁이는 동심원의 물결을 느낄 수 있다. 아쉬움, 후회, 그리움, 슬픔....

아흔 살이 넘은 어머니를 가까이 보면서 느끼는 회한. 농부가 되어 새삼 알게 된 자연의 비장한 가르침. 무한 허공의 세상에서 바라보는 삶.....농사꾼 시인이 섬세한 감각으로 포착해낸 인생, 우주, 생명, 삶에 대한 생각들이 잔잔한 호수 위의 파문처럼 독자의 마음속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저자

장선인

젊어한때는열사의나라에서땀을흘렸고,
한창의나이에는건설현장과제철소의산업역군이었고,
장년에는아파트관리소장으로세월을낚았다.
아들딸장가시집보내고산골조용한곳에서아내와농사지으며
밤하늘의별을보며시나읊으며노후를유유자적하고자
한국전쟁6.25도일어난지도몰랐던첩첩산골오지경북봉화에
삶의터를마련했다.

목차

시집을내면서◆5

1장경배하게하소서
마음◆11
물이아니라공기이고싶다◆12
정초의외침◆13
이른봄날아침◆14
봄비◆15
코로나봄◆16
마스크인간◆17
2020년12월◆18
2021년9월◆19
2021년12월하늘◆20
경배하게하소서◆22
십자가예수◆23
기도문◆24
뚝배기◆26
살아생전에◆27
풍경◆28
눈◆29
하늘◆30

2장봄날의어머니
어머니1◆33
어머니2◆34
어머니3◆37
어머니4◆40
툭발길질◆42
딸기열개◆43
봄날의어머니◆44
풀을내려서뭘합니까◆45
틀니1◆46
틀니2◆47
어머니곁에서◆48
해를보내며◆49
어머님인생◆50
어머님생신1◆52
어머님의생신2◆53
아!나는그게슬프다◆54
어머니의공부◆55
눈내리는날이면◆56
니형도이제늙었다◆57
아버님◆58
장모님◆60

3장가족울타리
사랑아◆63
믿음◆64
사랑◆66
부부◆67
부부의정◆68
사랑인것이◆69
아내◆70
가을여행◆72
정다운그대◆73
우리부부◆74
형수님◆75
덕주◆76
제수씨◆78
형◆80
성아◆81
숙희◆82
이서방◆84
자식◆85
예쁜딸◆86
보고싶은아들만수◆87
장군이◆88
똘똘이◆89
검둥개◆90
소망의해◆92
사진한장◆93
바람◆94

4장자연의가르침
달을보며◆97
기다림◆98
이가을날에◆100
한누리마을에서◆101
첫농사◆102
바람결따라◆103
농부의꿈◆104
잡초◆106
봄이와◆108
봄꽃잔치◆109
4월은가고◆110
이름모를꽃◆111
빨간꽃◆112
가을소리◆113
낙엽을밟으며◆114
단풍낙엽◆115
붕어빵◆116
결빙◆117
산◆118
심학산◆120
진달래◆121
군중산◆122
풍선난초◆124
흰깽깽이풀◆125
두메자운◆126
인삼꽃◆127

5장무한허공의세상
시간◆129
소망◆130
해갈이◆131
밤하늘◆132
새벽하늘◆133
새벽달◆134
영원하다◆135
만남◆136
혼란함수◆138
법대로살라요◆141
갈아타보자◆142
화천대유천화동인◆143
윷놀이◆144
대보름잔치◆146
절충과타협◆147
통일의노래◆148
벨트◆150
정의◆152
무엇인가◆153
돈이머니◆154
촉석루◆155
삼각체◆156

6장살아온날
노란머리◆159
집◆160
헛!발길질◆161
길◆162
맛◆163
새옷갈아입으며◆164
누수漏水◆167
칠꾼◆168
무료식사초대권◆170
막창◆172
돈가스점심특선◆174
떠나면서◆175
석별의정◆176
떠남◆177

7장덤으로사는삶
허참!◆179
회상◆180
만남과이별◆181
가신님께◆182
다정한벗◆184
죽음◆185
덤으로사는삶◆186
터진것은버리시오◆187
아날로그는가라◆188
그네◆189
여름날의고향◆190
쓸쓸한낙엽◆192
함박눈◆193
늦겨울정취◆194
매일◆195
한숨◆196
이대로좋은가◆198
매미소리◆199
무상◆200
무격無格◆201
태초◆202
돌려라,돌려◆203
시원◆204


시집을마무리하며◆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