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시 따라 쓰기 (한 획 한 획 따라 쓰다 보면 잡념이 사라지는)

명시 따라 쓰기 (한 획 한 획 따라 쓰다 보면 잡념이 사라지는)

$14.50
Description
가슴을 일렁이게 하는 명시,
영혼을 위로하는 필사
“시를 읽고 쓰는 것은
동심과 추억을 소환하는 자기 주문이다.”

이 책은 마우스 클릭과 터치 하나로 텍스트가 처리되는 디지털 시대와는 역행하는 아날로그적 작업이 요청되는 특징이 있다. 사람들은 연필과 펜, 붓을 잡고 손으로 글씨를 쓰던, 불편하고 수고스러웠던 과거를 일부러 되살리고 싶어 한다. 왜 기껏 발전시킨 현대 문명의 총아들을 외면하고 손으로 쓰고 싶고, 생각에 잠기고 싶으며, 위로를 받고 싶은 것일까? 그것은 분명 기계를 통한 글쓰기와는 다른 것이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사랑, 행복, 자유, 희망, 용기, 성공 등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주제의 명시를 읽으며 한 자 한 자 따라 쓰며 스스로 생각하고 치유하는 힘, 지혜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채빈

출판기획자로입문하여출판기획을평생직업으로삼고있다.국내출판기획과외서기획,아동기획등다양한분야를넘나들며1,000여명의국내필자와번역가를발굴하였고다수의베스트셀러를만들었다.
짓고엮은책으로는《오즈의마법사컬러링북》《올빼미형인간으로승부하라》《즐거운고3부모가만든다》《명탐정셜록홈즈의사건수첩》《초등학생이꼭읽어야할전래동화》《명언필사》《영어명언필사》《한국인이가장사랑하는명시100선》《한국인이가장사랑하는애송시100선(근간)》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월해오름달
별헤는밤|윤동주
진달래꽃|김소월
가지않은길|로버트프로스트
향수|정지용

2월시샘달
지옥에서보낸한철_서시|아르튀르랭보
모란이피기까지는|김영랑
미라보다리|기욤아폴리네르
삶이그대를속일지라도|알렉산드르푸시킨

3월물오름달
동짓달기나긴밤을|황진이
애너벨리|애드거앨런포
사랑의찬가|제라르드네르발
님의침묵|한용운

4월잎새달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南信義州柳洞朴時逢方)|백석
노래의날개위에|하인리히하이네
동방(東邦)의등불|타고르
초혼(招魂)|김소월

5월푸른달
로렐라이|하인리히하이네
가을날|라이너마리아릴케
무지개|윌리엄워즈워스
쉽게씌어진시|윤동주

6월누리달
광야|이육사
인생찬가|헨리워즈워스롱펠로
사랑|존드라이든
바다의미풍|스테판말라르메

7월견우직녀달
낡은집|이용악
이니스프리호수섬|윌리엄버틀러예이츠
예언자_당신의아이들은|칼릴지브란
나비야청산가자|작자미상

8월타오름달
청포도|이육사
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존던
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백석
제망매가|월명사


9월열매달
떠나가는배|박용철
불놀이|주요한
거울|이상
참사랑|레프톨스토이

10월하늘연달
고향|정지용
사랑하는그대여,나죽거든|크리스티나로제티
춘망(春望)|두보184
편도나무야,나에게신에대해이야기해다오|니코스카잔차키스

11월미틈달
살아남은자의슬픔|베르톨트브레히트
지하철역에서|에즈라파운드
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이상화
유희는끝났다(추락하는것은날개가있다)|잉게보르크바하만

12월매듭달
보여줄수있는사랑은아주작습니다|칼릴지브란
한산섬달밝은밤에|이순신
서시|윤동주
그대창가에|경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