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따라 쓰기

사랑시, 따라 쓰기

$18.00
Description
# 사랑의 온기를 손끝으로 전하는 책
# 가장 순수한 진심을 남기는 기록
# 잊고 있던 낭만을 깨워주다
# 나만의 호흡으로 완성해가는 기록
#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일상의 여백을 사랑의 문장으로 채우는 필사의 즐거움
사랑은 말보다 글에서 더 깊은 향기를 남깁니다. 신간 《사랑시, 따라쓰기》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동서양의 명시들을 엄선하여, 독자가 직접 손으로 옮겨 적으며 그 감동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필사책입니다. 스마트폰의 빠른 타자 소리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춤의 시간을 선물하며, 하얀 종이 위에 사랑의 단어들을 한 자 한 자 새겨 넣는 느린 미학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의 손글씨가 더해져 비로소 완성되는 참여형 도서입니다. 김소월, 한용운 등 한국 서정시의 거장들부터 라이너 마리아 릴케, 파블로 네루다 같은 세계적인 시인들의 작품까지 ‘사랑’이라는 하나의 테마 아래 정교하게 큐레이션되었습니다. 각 시의 분위기에 맞춘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넉넉한 필사 공간은 마치 시인과 함께 대화하는 듯한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필사는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라, 문장을 몸의 리듬으로 받아들이는 가장 느린 독서 방식입니다. 손끝에 집중하는 시간 동안 마음은 자연스럽게 현재에 머물고, 시 속의 감정은 타인의 언어를 넘어 자신의 기억과 경험에 스며듭니다. 《사랑시, 따라쓰기》는 이 느린 과정이 주는 깊은 몰입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섬세하고 다양한 얼굴을 지니고 있는지를 다시 발견하게 합니다. 페이지마다 마련된 충분한 여백은 정답 없는 감정을 자유롭게 호흡하게 하며, 독자가 자신만의 속도로 사랑을 해석하고 기록하도록 이끕니다. 그렇게 완성된 한 권의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시간을 들여 쌓아 올린 개인의 감정 아카이브가 됩니다.
저자

채빈

출판기획자로입문하여출판기획을평생직업으로삼고있습니다.국내출판기획과외서기획,아동기획등다양한분야를넘나들며1,000여명의국내필자와번역가를발굴하였고다수의베스트셀러를만들었습니다.
짓고엮은책으로는《오즈의마법사컬러링북》,《올빼미형인간으로승부하라》,《즐거운고3부모가만든다》,《명탐정셜록홈즈의사건수첩》,《초등학생이꼭읽어야할전래동화》,《명언필사》,《영어명언필사》,《한국인이가장사랑하는명시100선》,《한국인이가장사랑하는애송시100선》등이있습니다.

목차

봄:내인생의꽃은언제필까
세월이가면_박인환010
사랑_바울016
미라보다리_기욤아폴리네르020
산비둘기_장콕토034
디오티마에게_프리드리히횔덜린038
모란이피기까지는_김영랑042
사랑의비밀_윌리엄블레이크046
참사랑_레프톨스토이050
마리아의노래_노발리스054
그녀는아름다움속을걷네_조지고든바이런058
봄의기도_로버트프로스트064

여름:여름은추억을많이남긴다
이사랑_자크프레베르070
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_존던086
사랑하는사람의곁_요한볼프강폰괴테090
사랑과세월_윌리엄셰익스피어094
첫사랑_시마자키도손098
사랑의고통_D.H.로렌스102
초원의빛_윌리엄워즈워스108
사랑에빠진여인_폴엘뤼아르112
사랑의노래_라이너마리아릴케116
보여줄수있는사랑은아주작습니다_칼릴지브란120
바다로가는길에_샬럿뮤124
당신을어떻게사랑하느냐고요_엘리자베스브라우닝128

가을:가을동화는꿈이아닐지몰라
달아_이상화134
나죽거든,사랑하는이여_크리스티나로세티140
애너벨리_에드거앨런포144
초혼_김소월154
나그렇게당신을사랑합니다_한용운160
나의사랑은_김억166
꽃피는달밤에-A에서_윤곤강170
당신이가을에오신다면_에밀리디킨슨174
당신을위해_노천명180
사랑의노래_헤르만헤세184
내가그날저녁무렵들었을때_월트휘트먼188
별헤는밤_윤동주196

겨울:눈꽃은봄을부르는희망일지도
설야_노자영206
나는당신의것이아닙니다_사라티즈데일210
사랑의집_찰스스웨인214
잠못이루는사랑의밤_페데리코가르시아로르카218
굳은언약_W.B.예이츠222
아름다운사랑_단테226
동짓달기나긴밤을_황진이230
당신곁에_라빈드라나트타고르234
애정의숲_폴발레리238
사랑은조용히오는것_글로리아밴더빌트242
북쪽의기도_블리스카먼246
당신을사랑했습니다_알렉산드르푸시킨260

출판사 서평

잃어버린감성을깨우는가장정중한방법,‘사랑’을쓰다
우리는너무많은말을쏟아내며살아가지만,정작소중한사람에게전하고싶은진심을담아내는데는서툴곤합니다.《사랑시,따라쓰기》는바로그서툰마음들을위해만들어졌습니다.시인이고심끝에고른단어들을필사하다보면,어느덧독자자신의내면에숨겨져있던고운감정들이수면위로떠오르는경험을하게됩니다.필사는눈으로읽는것보다더깊이뇌리에남으며,마음의파동을차분하게가라앉혀주는치유의효과를지니고있습니다.
본도서는소중한이에게건네는선물로도손색이없도록디자인의완성도를높였습니다.고급스러운종이질감은만년필,볼펜,연필등어떤필기구와도조화를이루며사각거리는필사본연의즐거움을극대화합니다.지친일상속에서나를위한위로가필요한순간,혹은사랑하는사람에게진심을전하고싶은순간에이책을펼쳐보시길권합니다.당신의손끝에서다시태어난사랑의문장들이누군가의마음속에따스한온기로머물게될것입니다.
우리는사랑을너무쉽게말하고,너무빨리흘려보내는시대를살고있습니다.그러나손으로한글자씩써내려가는순간,사랑은다시무게를되찾고감정은오래머무를자리를얻게됩니다.《사랑시,따라쓰기》는이느린행위를통해독자스스로의마음을정리하고다독이도록돕는책입니다.시인의언어를빌려자신의감정을마주하다보면,말로는표현하지못했던마음의결이자연스럽게드러납니다.이책은결과보다과정에의미를두며,완벽한글씨가아니라진심이담긴흔적을소중히여깁니다.바쁜일상속에서감정을돌보는시간이필요할때,가장조용하지만확실한위로가되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