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언젠가 숨 쉴 때를 기다리며 어두운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우리들의 평범한 화양연화 이야기
우리들의 평범한 화양연화 이야기
★★★★미공개 장편 에세이 수록★★★★
'그림 외길 인생'을 걸으며 인스타툰을 연재해 온 다운 작가의 첫 번째 단행본이 출간됐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현실과 꿈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해온 지 어언 몇 년. 용케도 떨어지지 않고 꿈으로 향하는 그 과정을 SNS에 웹툰으로 연재하며 꿈에 그리던 만화가가 되었다. 11만 명이 넘는 팔로어의 공감과 응원을 담은 그녀의 이야기를 전편 미공개 에세이와 함께 책에 담았다.
"수많은 고민을 하며 왔더니, 아이고, 꼬불꼬불도 걸어 왔다.
그래도 용케 멈추지는 않는군, 이 욕심쟁이."
작가의 꿈은 그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 싶다'는 소박하고 평범한 꿈이었다. 어딘가의 히어로가 되고 싶다거나 빌리언달러 부자가 되고 싶은 거창한 꿈이 아니었다. 하지만 직접 돈을 벌어야 하는 성인이 되고 나서야 이 꿈이 얼마나 이루기 어려운 '몽상'이었는지를 깨달았다. 첫사랑에게 받았던 얇디얇은 금목걸이까지 금은방에 팔며 현실과 꿈 사이에서 꼬불꼬불한 길을 걸어야 했지만, 그래도 작가는 멈추거나 돌아가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던 순간마다 끝없는 좌절감과 자기혐오감에 빠져야 했지만,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걸었다. 그 길은 비록 직선거리의 길보다 매우 길고 오래 걸렸지만, 결국은 현재에 당도했다. 오늘의 당당함은 그 모든 순간을 이겨낸 과거의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한 길을 벗어나니 들려오는 말이 세진다.
실례가 될 수도 있는 질문도 내게는 쉽다."
'인스타툰 그리면 돈은 얼마 벌어? 그게 돈이 돼?', '그걸 언제까지 해볼 생각이야? 그렇게 살면 걱정 안 돼?' 꿈으로 향하는 이 꼬불꼬불한 길에서 어쩌면 가장 힘든 건 길 자체가 아니라 굽이마다 만나는 사람들의 '말'일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이제는 '끝끝내 하고 싶은 걸 우쨔'라며 쿨하게 무시하며 돌아서는 여유가 생겼다. 책에는 이런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담겨 있다. 현실의 잔혹한 시선에 부딪힐 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극복했던 작가의 이야기와 고백은 독자에게 띄우는 종이비행기 같은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
'그림 외길 인생'을 걸으며 인스타툰을 연재해 온 다운 작가의 첫 번째 단행본이 출간됐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현실과 꿈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해온 지 어언 몇 년. 용케도 떨어지지 않고 꿈으로 향하는 그 과정을 SNS에 웹툰으로 연재하며 꿈에 그리던 만화가가 되었다. 11만 명이 넘는 팔로어의 공감과 응원을 담은 그녀의 이야기를 전편 미공개 에세이와 함께 책에 담았다.
"수많은 고민을 하며 왔더니, 아이고, 꼬불꼬불도 걸어 왔다.
그래도 용케 멈추지는 않는군, 이 욕심쟁이."
작가의 꿈은 그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 싶다'는 소박하고 평범한 꿈이었다. 어딘가의 히어로가 되고 싶다거나 빌리언달러 부자가 되고 싶은 거창한 꿈이 아니었다. 하지만 직접 돈을 벌어야 하는 성인이 되고 나서야 이 꿈이 얼마나 이루기 어려운 '몽상'이었는지를 깨달았다. 첫사랑에게 받았던 얇디얇은 금목걸이까지 금은방에 팔며 현실과 꿈 사이에서 꼬불꼬불한 길을 걸어야 했지만, 그래도 작가는 멈추거나 돌아가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던 순간마다 끝없는 좌절감과 자기혐오감에 빠져야 했지만,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걸었다. 그 길은 비록 직선거리의 길보다 매우 길고 오래 걸렸지만, 결국은 현재에 당도했다. 오늘의 당당함은 그 모든 순간을 이겨낸 과거의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한 길을 벗어나니 들려오는 말이 세진다.
실례가 될 수도 있는 질문도 내게는 쉽다."
'인스타툰 그리면 돈은 얼마 벌어? 그게 돈이 돼?', '그걸 언제까지 해볼 생각이야? 그렇게 살면 걱정 안 돼?' 꿈으로 향하는 이 꼬불꼬불한 길에서 어쩌면 가장 힘든 건 길 자체가 아니라 굽이마다 만나는 사람들의 '말'일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이제는 '끝끝내 하고 싶은 걸 우쨔'라며 쿨하게 무시하며 돌아서는 여유가 생겼다. 책에는 이런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담겨 있다. 현실의 잔혹한 시선에 부딪힐 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극복했던 작가의 이야기와 고백은 독자에게 띄우는 종이비행기 같은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
오고 있느냐, 봄 : 나다운 길을 찾아 외길 인생, 나 다운 라이프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