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기독교는 무조건 눈감고 믿어야 하는가?
하나님은 왜 코로나를 허락하셨고,
우리의 수많은 질문에 응답하지 않을까?
하나님은 왜 코로나를 허락하셨고,
우리의 수많은 질문에 응답하지 않을까?
왜 책 제목이 〈갑각류 크리스천〉인지는 쉽게 알 수 있다. 겉껍질은 단단하지만 그 속에 든 살은 약하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허물어지는 갑각류에서 따온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번 책은 화이트인가? 레드와 블랙과 무엇이 다른가, 저자 옥성호는 레드 편에서는 한국 교회 크리스천한국 기독교 전반에 깔려 있는 부조리한 문제점을 저자 특유의 독설로 꼬집으며 세상과 멀어지는 기독교가 아닌, 세상을 품는 진정한 기독교로 거듭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블랙에서는 속까지 다 타버린 기독교와 기독교인을 비판하면서 내면에 숨겨진 욕망과 위선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화이트에서는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종교로서의 교회와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백지 상태로 잘 알지도 못하고, 알 생각도 안 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이성적으로 정서적으로 ‘진짜 당신이 하나님을 믿는가?’에 대해 의심하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감히 생각은 했지만 불순한가 싶어 묻지 못했던 수많은 질문들을 대신 꺼내놓았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저자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질문하고 고민한 신앙 진리의 진지한 탐구 자세로 답을 찾아 제시하고 있다.
갑각류 크리스천: 화이트편 (딱딱한 형식의 껍질 속에 불안한 속살을 감춘)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