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ROLL WITH IT (사진으로 보는 오아시스의 황금기 1994-2002)

오아시스 ROLL WITH IT (사진으로 보는 오아시스의 황금기 1994-2002)

$35.00
Description
우리가 사랑한 오아시스가 돌아왔다.
사진으로, 영원히.
90년대의 공기를 바꾼 마지막 로큰롤 스타,
오아시스의 모든 것을 담은 결정적 사진집

전설적인 사진가 톰 시언은 오아시스의 탄생부터 신화가 되기까지 모든 순간을 목격했다. 데뷔 앨범 발매 전 뉴욕의 치기 어린 얼굴들,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를 녹음하던 스튜디오의 팽팽한 공기, 그리고 무대 뒤에서 솔직하게 드러나던 청춘의 민낯까지.

최초로 공개되는 컷들을 포함한 200여 장의 사진과 밴드와의 내밀한 인터뷰로 엮은 새로운 전기는 90년대 가장 눈부셨던 문화적 폭발, 그 현장의 유일한 기록이다.

우리가 사랑했던 오아시스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 시절, 우리 모두는 오아시스였다.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이 세상을 떠나며 그런지 록이 막을 내리던 바로 그 주, 오아시스는 〈Supersonic〉으로 세상에 등장했다. 무겁고 우울한 사운드가 장악하던 무대에 맨체스터 출신 다섯 청년이 던진 음악은 신선한 폭발이었고, 사람들은 그들의 당당한 태도와 에너지에 열광했다.
『오아시스 Roll With It』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멋진 사진을 나열하지 않기 때문이다. 블러와의 ‘브릿팝 전쟁’, 호텔 파괴 소동, 인터뷰 현장을 뒤집어버린 기행은 당시 영국이 얼마나 뜨겁고 혼란스러웠는지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결국 무대를 압도하며 역사를 새로 쓴 것은 오아시스였다. 260만 명이 티켓을 신청한 넵워스 공연은 이들이 단순한 밴드가 아닌 한 세대의 상징이었음을 증명한다.
톰 시언의 카메라는 무대 위의 폭발과 무대 뒤의 맨얼굴을 동시에 담았다. 공개되지 않았던 200여 장의 사진 속에는 술과 약에 취해 노래를 망치던 리암, 대신 무대를 지켜낸 노엘, 비틀즈 커버를 흉내 내며 웃음을 터뜨리던 순간까지, 혼돈 속에서 빛나던 청춘의 진짜 얼굴이 있다.
이 책은 그들의 오랜 팬들에게는 추억과 새로운 발견을, 젊은 세대에게는 오아시스가 왜 여전히 ‘진짜’인지 확인시켜주는 가장 강력한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한 뮤지션의 사진집이 아니라, 마지막 로큰롤 스타가 어떻게 신화가 되었는지를 증명하는 결정적 연대기다.

◆ 이 책 『오아시스 Roll With It』이 특별한 5가지 이유

1. 최초 공개 사진 다수 수록
200장이 넘는 사진 중 일부는 처음 공개되는 이미지다. 1994년 뉴욕 초창기부터 전성기와 2000년대까지, 팬들에게 익숙한 장면을 넘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2.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한 작가의 시선
사진가 톰 시한은 1994년부터 오아시스와 함께하며 무대 위의 폭발과 무대 뒤의 인간적인 순간을 포착했다. 각 사진에는 현장의 에피소드와 작가의 회고가 더해져 깊이를 준다.

3. 사진집을 넘어선 전기적 서사
저명한 작가 실비아 패터슨이 멤버 인터뷰를 토대로 집필한 전기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갤러거 형제의 유년 시절부터 결성과 성공, 파국까지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4. 90년대 브릿팝 시대의 문화 기록
이 책은 너바나 이후 1994년 ‘브릿팝’의 폭발적 순간을 시작으로, 블러와의 경쟁과 쾌락주의가 지배한 시대정신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사적 아카이브다.

5. 신화 뒤 인간 오아시스의 발견
망나니 록 스타 이미지 뒤에는 인간적인 이야기가 있다. 고소공포증으로 지붕에 오르기를 두려워한 긱시, 끊임없이 충돌하면서도 복잡한 애증을 드러낸 갤러거 형제의 관계가 오아시스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다.
저자

톰시언

TomSheehan

톰시언은1990년대브리티시록의숨은증인이다.멜로디메이커와NME,Uncut에서수석사진작가로활동했던그는오아시스를포함해TheSmiths,TheCure,TheJam,MickJagger,OzzyOsbourne등록의전설들을렌즈에담아왔다.언론은그를“전설적인사진가”라는수식어로표현했다.
이책에서그는오아시스의데뷔전뉴욕촬영부터전설적세션과현장의순간들을생생히기록했다.스튜디오의긴장,라이브의폭발적에너지,백스테이지의솔직함이그의사진속에서미세한디테일까지살아숨쉰다.톰시언은바로그폭발의진원지에서,누구도몰랐던그들의가장빛나는순간을목격한유일한사진가다.
200여장의사진에깃든톰시언의생생한기억과,실비아패터슨의인터뷰기반전기는,오아시스를다시한번‘시대의정신’으로되살린다.그의렌즈를통해우리는오아시스가단순한음악이아닌‘시대’였음을다시깨닫는다.

목차

프롤로그


1.이마을은더이상나를감당할수없어1984-1994년

뉴욕:1994년


2.모든꿈이이루어졌다1995-1996년

로코모티브스튜디오:1995년
바스:1995년
필라델피아;1996년
밴쿠버:1996년
넵워스:1996년


3.산사태에깔리다1997-2001년

유니언잭스튜디오:1999년


4.벽이무너져내리면넌뭘할거야?2002-2009년

휠러엔드:2002년
북런던:2002년


NOTE

출판사 서평

오아시스의신화를가장가까이서기록한사진연대기


1.혁명의시작,새로운공기를불어넣다

1994년4월,커트코베인이스스로생을마감하며그런지록의시대가막을내린바로그주.맨체스터의두형제가〈Supersonic〉으로세상에첫인사를건넸다.우울과허무가지배하던음악계에거침없는당당함으로무장한오아시스의등장은그자체로혁명이었다.
전설적사진작가톰시언(TomSheehan)의『오아시스RollWithIt』은단순한밴드사진집이아니다.이것은영국시영주택의작은방을공유하던갤러거형제가어떻게90년대브릿팝의제왕이되었는지,그리고왜결국해체되었는지를200장이넘는미공개사진과함께풀어낸한편의대서사시다.


2.가장가까이에서포착한광기와천재성

톰시한이오아시스를처음만난것은1994년7월뉴욕.데뷔앨범《DefinitelyMaybe》발매를한달앞둔시점이었다.이후그는밴드가해체되는2009년까지15년간그들의모든순간을기록했다.무대위의폭발적에너지는물론,무대뒤의솔직하고인간적인면모까지포착할수있었던것은단순한포토그래퍼를넘어선신뢰관계덕분이었다.
책에는오아시스의무모함을상징하는일화들이가득하다.1994년LA의위스키어고고(WhiskyaGoGo)클럽에서코카인인줄알고크리스탈메스를흡입한멤버들은무대에서각자다른노래를연주하는대참사를일으켰고,리암은노엘의머리에탬버린을던졌다.격분한노엘이밴드를탈퇴하고샌프란시스코로잠적한이사건은그들의파괴적관계를예고하는서막이었다.
더욱극적인것은웨일스록필드스튜디오에서의2집녹음현장이었다.리암이술집에서만난사람들을스튜디오로끌어들이자분노한노엘이크리켓방망이로동생을공격했고,이는공기총까지등장한난투극으로번졌다.하지만기적적으로,바로이혼돈속에서불멸의명반《(What'stheStory)MorningGlory?》가탄생했다.
1995년런던버진메가스토어의어쿠스틱공연에서술과약에취한리암이가사를잊어버려노엘이대신〈Wonderwall〉을불러야했던순간과,260만명이티켓을신청한넵워스(Knebworth)공연의압도적풍경까지.톰시한의렌즈는통제불능의에너지와음악적천재성이공존했던그모든순간을담았다.


3.신화뒤에가려진형제의맨얼굴

이책이특별한이유는'망나니로커'의이미지너머,그들의인간적면모를포착했다는점이다.뉴욕행비행기에서낯선여성의아이를무릎에앉혀돌보던리암의다정한모습,웨일스스튜디오지붕에서비틀즈의《Help!》앨범커버를흉내내며장난치던멤버들.고소공포증으로사다리를오르며벌벌떨던베이시스트긱시(Guigsy)의에피소드는사진에따뜻한인간미를더한다.
톰시한과의친밀한관계는때로논란이될만한작품을만들어내기도했다.1994년뉴욕에서『CocaineTrue,CocaineBlue』라는책을읽는척하는리암의포즈는당시엔공개되지못했지만,이제는그들의거침없던청춘을상징하는아이코닉한이미지가되었다.
흥미로운것은2002년이후갤러거형제가한프레임에담긴단독사진이거의사라진다는점이다.이는악화일로를걷던형제관계를암시하는무언의증거다.폭력적인아버지로부터벗어나어머니페기와함께이사한맨체스터의작은집,비틀즈노래책으로기타를독학하던노엘과축구선수를꿈꾸던리암.술에취해형의새스테레오에소변을본그날이후시작된평생의불화는결국2009년파리에서기타를부수고자두를벽에던지는‘원더브롤’(Wonderbrawl)로막을내렸다.


4.영원히남을90년대문화아이콘의기록

『오아시스RollWithIt』은오아시스가어떻게90년대영국문화지형을재편했는지보여주는문화사적기록물이다.블러(Blur)와의‘브릿팝전쟁’,호텔파괴와난장판인터뷰를‘훌륭한만화’라여기며즐겼던그들의태도는시대정신그자체였다.
노엘이스스로“코카인에취해만들었다”고혹평한3집《BeHereNow》부터밴드해체까지,이책은로큰롤역사상가장극적인부침을빠짐없이기록한다.밴드가막뜨기시작했을때톰시언이앤디벨에게“제발이친구들이비틀스말고다른밴드음악도듣게해달라”고농담하자다섯멤버가한꺼번에달려들어반박했다는일화는그들의음악적뿌리와자부심을보여준다.
해체후리암은이렇게말했다.“오아시스는정말굉장했다.우리각자의모험은끝났지만,그와나는괜찮아질거다.”서로를파괴하면서도완성시켰던,세상에서가장특별했던형제의이야기.

『오아시스RollWithIt』은오아시스의오랜팬에게는추억과새로운발견을,이들을잘몰랐던독자에게는마지막진짜로큰롤스타의매력을발견하는즐거움을선사할것이다.너바나이후의공백을메우며등장해한시대를지배했던밴드,그들이남긴것은단순한음악이아니라영원히사라지지않을신화다.이책은바로그신화가어떻게만들어지고,폭발하고,결국전설이되었는지를가장가까이에서목격한유일무이한증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