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 달 후, 일 년 후』, 『신기한 구름』에 이은 조제의 마지막 이야기,
『잃어버린 옆모습』 국내 정식 출간!
『잃어버린 옆모습』 국내 정식 출간!
북포레스트에서 출간된 『잃어버린 옆모습』(1974)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들 중 『한 달 후, 일 년 후』(1957), 『신기한 구름』(1961)과 함께 ‘조제’라는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으로, ‘조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제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전작 소설들이 사랑에 대한 비극적이고 허무한 관점을 짙게 풍기는 반면, 시간이 좀 더 흘러 발표한 이 소설에서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관점이 조금씩 변해가고, 작품의 깊이 역시 깊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신기한 구름』을 발표한 지 13년이 지난 후 사강은 조제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시 세상에 내놓는다. 그동안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했고, 아이도 갖게 된 사강. 세월이 흐르면서 저자도 작품 속 등장인물도 성숙의 과정을 겪은 것일까?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본질과 인간의 고독을 다룬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하지만, 한층 더 세련되어진 감각적인 문체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원숙미가 짙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신기한 구름』을 발표한 지 13년이 지난 후 사강은 조제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시 세상에 내놓는다. 그동안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했고, 아이도 갖게 된 사강. 세월이 흐르면서 저자도 작품 속 등장인물도 성숙의 과정을 겪은 것일까?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본질과 인간의 고독을 다룬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하지만, 한층 더 세련되어진 감각적인 문체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원숙미가 짙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잃어버린 옆모습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