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계속읽어라.책은결코배신하지않는다!”
책이주는기회를놓치지않고부유함의세계로들어가는법
2021년어느비내리던여름날.저자인최성락교수(당시에는현직에있었음)와출판사‘월요일의꿈’의편집자가강남역근처의한카페에서만났다.2016년도미팅이후처음만나는자리였다.
“교수님,그간어떻게잘지냈셨나요?”
편집자의인사겸안부질문에대뜸최교수는이런말을던졌다.
“저곧퇴사합니다!”
너무나엄청난소식에“아니왜요?”라고물을수밖에없었던편집자에게최교수는투자에성공했다고했다.비트코인!개당50만원일때1000만원을투자했다고한다.‘말로만듣던,비트코인초기투자자를눈앞에서목도하게되다니.’부러움도잠시,편집자의뇌회로는기획아이디어로숨가쁘게돌아갔다.
긴호흡으로저자가독자에게줄수있는메시지는무엇일까?암호화폐투자법?주식투자법?그러다생각이미친게‘성공공부법’이었다.저자는무엇을어떻게공부했기에,교수임에도이렇게적극적인투자자가될수있었던걸까?그의성공공부법이가장궁금했다.그래서그자리에서공부법을기획으로제시했고,그결과로탄생한게이책,《부를부르는50억독서법》이다.
“나역시특별한일없이지냈다면그렇게살았을것이다.그런데마흔무렵부터좀달라졌다.경제적으로더잘살고싶어졌다.마흔에변화를시도하고긍정적인결과를얻어낼수있었던건,다책덕분이다.지금까지와는다르게살아보자고생각하게된것도책덕분이고삶의방향을바꾼것도책덕분이다.투자방법을알려준것도책이고실제수익을얻을수있었던것도책덕분이다.나에게공부법을묻는다면난하나밖에말할게없다.책읽기다.”(‘들어가는글’중에서)
“이모든게다책덕분이다!
책읽기는내가말할수있는유일한자기계발법이다!”
돈키호테효과.저자최성락소장(SR경제연구소장,경영학?행정학박사)은자신의열여섯번째책《부를부르는50억독서법》의첫이야기로《돈키호테》를소개한다.이소설은근대시대를배경으로,중세시대기사도를몸소실천하려했던괴짜주인공‘돈키호테’의이야기이다.돈키호테는어쩌다괴짜가되었을까.대문호세르반테스는돈키호테라는캐릭터를설득력있게창조하기위해‘중세기사들에관한책만수백권읽기’를그‘변화의계기’로설정했다.중세기사들에관한책만수백권읽었던돈키호테는그렇게근대시대를사는‘괴짜중세기사’가되고말았다.
저자최성락소장은이이야기를통해‘책읽기의진정한힘’을이야기한다.보통은책을지식과정보의전달자정도로만생각하지만,사실책은우리에게감정을전달하고,무엇보다사고방식과행동을바꾼다.그리고이지점이야말로책의진정한가치이자힘이라고저자는말한다.대문호세르반테스가돈키호테를설득력있게창조해낼수있었던것도책이가진이‘변화시키는힘’덕분이다.
책을단순히정보나지식습득을위한수단으로만본다면,솔직히책보다인터넷검색이훨씬효과적이다.하지만‘해리포터’에대한검색결과만으로는책《해리포터》가주는감동과재미를느낄수없다.인터넷검색결과물은결코줄수없는감정의전달,생각하는방식의변화,심지어행동까지바꾸는힘은책이라는긴호흡의매체만이가능하다고저자는말한다.
《부를부르는50억독서법》은책이라는매체의진정한힘에대해서,책이라는매체에대한대중의오해에대해서저자자신만의생각을담담히,하지만대담하게풀어내고있다.“사색하지말고그냥많이읽어라”“비평이나분석은하지마라”“추천도서?무시하라!”같은때론상식적이지않아보이는저자의책과책읽기에대한이야기는오히려독자에게책에대해다시생각하게만드는계기를선사할것이다.
저자최성락소장은연간500권의책을읽는‘책중독자’이다.만화와잡지부터학술서,논문집까지분야와난이도를따지지않는다.자신의마음을끄는책이라면가리지않고읽는다.그는이러한자신의책읽기경험을토대로독자에게이렇게말하며책을맺는다.
“책은우리삶을송두리째바꿀수있다.책을꾸준히읽으면인생이변한다.책읽기는내가말할수있는유일한자기계발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