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산

그냥 산

$14.00
Description
여섯 마리의 동물이 모여 산이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곰은 산을 숲이라고 말하고, 양은 초원이라고 주장하며, 문어는 물이 많은 곳이라고 하지요. 동물들은 실제로 산에 가본 적은 없지만 각자 자신의 생각이 옳다며 떠들어댑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새는 모두에게 산꼭대기로 올라가 판단하라고 말합니다. 마침내 정상에 도착한 동물들은 산 아래를 굽어보며 모두의 말이 옳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7.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저자

레베카구거

레베카구거와사이먼뢰슬리스베르거는스위스에서태어나숲과산이가까운툰에서함께살고있습니다.일러스트레이터이자그래픽아티스트인레베카는베른예술대학교에서공부했으며엉뚱한상상을즐겨합니다.사이먼은항해를좋아하는그래픽아티스트로현재예술감독으로활동하고있습니다.
두사람은아이들이좋아하는책을만들기위해함께글을쓰고그림을그립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한발물러나면보이는더큰세상
‘그냥’은‘그런모양으로줄곧’이라는사전적의미가있습니다.그야말로산은그냥거기에늘그모습그대로있는데그걸보는동물들은각자의시각과입장에서산을이해하고누리며살았던것이지요.산꼭대기에올라가서내려다본산의모습은모두의말이옳았다는것을알게해줍니다.이책은모두가함께산을오르는간단하고도유쾌한방법으로다른사람의생각을이해하고공감하는방법을알려줍니다.

열린마음으로가는가장명쾌한방법
이책은자신의관점,특히때때로가지는편협한관점에서벗어나다른사람의입장을이해하는방법을말해줍니다.산은내가서있는위치,방향,높이에따라다르게보입니다.마찬가지로내가머물거나사는환경은내편과상대편의특성이다르지요.하지만이런서로다른견해는각자의관점에서모두‘올바른’것입니다.열린마음과관용으로다른사람을만나고다른의견을받아들이는것은더큰세상을이해하는첫걸음이될것입니다.